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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다이 연쇄살인사건 추적 미스터리, 스타워즈의 귀환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서막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임순혜   기사입력  2024/06/10 [10:01]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챕터를 열 작품으로 전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6월5일(수) 세계적인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에서 1.2회가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애콜라이트’는 총 8부작으로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하였고, ‘오징어 게임’의 이정재가 주연을 맡아 제다이 마스터 솔로 출연한고, 아만들라 스텐버그,  매니 자신토, 다프네 킨, 찰리 바넷, 캐리-앤 모스 등의 쟁쟁한 배우가 출연한다.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한 장면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스타워즈’ 시리즈의 새로운 서막을 열 작품으로 주목받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다. 

 

‘애콜라이트’에서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 이전의 시대이자 지금까지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다뤄진 적 없는 고 공화국 시대에서 펼쳐지는 예측 불가한 스토리와 스펙터클한 모험이 펼쳐진다.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한 장면  ©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고 공화국 시대 말기에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진다.

 

영원할 것 같았던 빛의 시대가 끝나고 어둠이 떠오른다!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의 숨겨진 진실 속 어둠의 그림자는 누구인가!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한 장면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존경받는 제다이 마스터 솔(이정재)은 제다이 동료들과 함께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하고, 과거 그의 제자였던 오샤(아만들라 스텐버그)가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게 된다.

 

사건의 배후를 쫓을수록, 깊은 어둠 속 비밀과 음모, 그리고 가려져 있던 진실이 점차 밝혀진다.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한 장면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다이 연쇄 살인의 진실을 파헤치는 제다이 마스터 솔 역은 ‘오징어 게임’으로 세계적인 스타가 된 이정재가 맡아, 고 공화국 시대에 힘이 없는 자들을 보호해야 한다는 굳은 신념 하에 평화의 시대를 수호하며 살아가며, 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고 강력한 힘은 물론 뛰어난 무술 실력을 지닌 캐릭터 마스터 솔을 특유의 섬세한 연기력을 펼친다.

 

이정재는 속도감 가득한 격투신부터 광선검 액션 등 다채로운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며 캐릭터의 전사에 따른 폭넓은 감정 연기까지 소화하며 극을 이끌어 간다.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한 장면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스터 솔의 과거 제자이자 가장 미스터리한 인물 오샤/메이의 1인2역은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2012), ‘에브리씽, 에브리씽’(2017)을 통해 놀라운 캐릭터 소화력을 통해 세계 많은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아만들라 스텐버그가 맡아, 고난도 액션은 물론,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을 뒤흔들 중심인물로 활약한다.

 

오샤/메이는 모든 사건의 중심에 서 있는 신비롭고 미스터리한 인물로,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일어나고 그 배후로 지목되면서 모든 갈등의 중심에 놓이게 되나, 스승이었던 마스터 솔과 재회해 자신에게 잘못을 저지른 이들에게 복수하는 역을 열연한다.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한 장면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스터 솔의 또 다른 제자이자 영리한 조력자 제키 역은 ‘로건’으로 국내 팬들은 물론 수많은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다프네 킨이 맡아 열연하고, 뛰어난 포스를 지닌 제다이 마스터 인다라 역은, ‘매트릭스’ 시리즈를 통해 독보적인 캐릭터를 보여줬던 명품 배우 캐리-앤 모스가 맡아, 이정재와의 빛나는 연기 앙상블을 보여준다.

 

‘애콜라이트’에서는 수백 명의 외계 종족들이 등장하는데, ‘반지의 제왕’, ‘신비한 동물 사전’ 등을 완성시킨 헤어, 메이크업 제작진이 합류해 작품 속 수많은 크리처들에게 생동감을 불어넣고 있다.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한 장면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이들은 아크릴과 점토 등의 소재들을 적극 활용해 캐릭터들의 헤어 스타일을 섬세하게 구현하는 등 디테일한 메이크업 기술을 활용해 외계 종족의 피부를 완벽히 구현하여, ‘애콜라이트’ 속 캐릭터들의 고유한 비주얼을 완성시키고 있다.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한 장면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애콜라이트’를 연출한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은 ‘슬리핑 위드 아더 피’(2015), ‘어바웃 라스트 나이트’(2014) 등 연출, 제작, 각본까지 전 영역에서 남다른 필력으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꾸려가고 있다가, 시리즈 ‘러시아 인형처럼’(2019~2022으로) 제71회 에미상 작품상 후보에 오르며, 기발한 상상력과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을 펼쳤다는 평을 받으며 주목받는 감독이다.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은 ‘스타워즈‘의 팬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이정재 캐스팅에 대해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배우다.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때로는 아픔을 표현하기도 한다. 이 모든 연기가 가능한 배우는 많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의 한 장면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6월5일(수) 오후 글로벌 동시 공개와 함께 가진 1, 2회 언론 시사회에서 배우 이정재는 “지금까지의 ‘스타워즈’ 시리즈 중 가장 과거의 시대를 배경으로 설정되어 캐릭터를 어떻게 표현할까 생각했다"며 "정형화된 제다이보다는 두려움, 안타까움 등 적극적으로 감정을 표현하면 다른 제다이들과는 새로운 결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마스터 솔 캐릭터를 연기한 소감을 말했다.

 

이어 “‘애콜라이트’의 차별점은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을 둘러싸고 궁금증을 끌어내는 미스터리 스릴러 장르라는 점이다. 과거와 현재가 교차되는 이야기와 살인사건을 추적해가면서 그 안에 숨겨진 진실들이 밝혀지면서 캐릭터들의 관계가 얽히며 펼쳐지는 스토리가 흥미롭다”며 촘촘하게 짜여진 미스터리 서사를 한 번 더 강조했다.

 

▲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애콜라이트’ 포스터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또한 “시나리오를 접했을 때 구성이 좋았고 무엇보다 인물을 표현하는 캐릭터들의 감성이 따뜻했다. 서로에 대한 오해 그리고 그 아픔을 치유하려는 캐릭터들의 노력과 함께 인간애가 돋보였다. 캐릭터에 대해 끊임없이 감독님과 소통했고 현장에서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다”라며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에 대한 신뢰를 표현했다. 

 

고 공화국 시대의 세계관 구축부터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을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애콜라이트’는 총 8부작으로 6월5일(수)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 된다.

 

글쓴이는 '미디어운동가'로 현재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운영위원장, '5.18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 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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