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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스님 양심수들에게 통일학 보낸 까닭은?
진관 스님 통일학 43개 발송
 
김철관   기사입력  2015/02/18 [09:32]
▲ 통일학     © 김철관

전국 구치소와 교도소에 수감된 양심수들에게 통일학 그림이 보내졌다. 

지난 11일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 위원장인 진관 스님은 자신이 그린 ‘통일학’을 우리나라 최대 명절 설날을 맞아 전국 구치소와 교도소에서 수감된 43명의 양심수들에게 보냈다. 

진관 스님은 “설은 우리나라 최대의 명절로, 차례를 지내고 웃어른들을 찾아 뵙고 인사하며 덕담을 나누는 풍습이 있다”며 “그러나 민족 대명절 설날에도 가족과 떨어져 감옥에서 외롭게 지내야 하는 양심수들을 연대의 힘으로 위로하고자 통일학을 보내게 됐다”고 밝혔다. 

17일 주최자인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 조영우 보살은 “이러한 조그만 실천들이 현재 수감 중인 양심수들에게 위로가 되고 양심수 없는 세상을 만드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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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2/18 [09:32]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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