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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으로 흡연 고교생을 선도하겠다고?
반성은 커녕 기성세대에 불신과 적의만 가질 것
 
이계덕   기사입력  2006/04/18 [00:57]
서울 은평경찰서는 지난 15일 길거리에서 담배를 피우던 학생들을 훈계하다가 학생들이 반항하자 폭행을 행사한 한 격투기 체육관 관장 이모(46세)를 불구속 입건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 뉴스 댓글에는 이모씨를 폭행죄로 처벌해야 한다는 주장과 고교생들이 흡연한것을 선도하기 위한 정당한 행위였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다.
 
고교생들이 흡연을 한것은 분명히 도덕적으로 용납이 되지 않는 행위이며 선도를 해야 될 필요성을 느낀다. 그러나 고교생들의 흡연에 대해서 문제를 지적하고 그것을 교화 계도하는 과정에서 폭력이 과연 필요했을까라는 의문이 든다.
 
폭행을 가한 이씨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다시 또 이런 일이 발생해도 제가 나선다고 이렇게 처벌을 받고 이러면 나설 수 없을 것 같아요. " 
 
이 씨의 주장은 자신은 청소년 선도를 위해 폭행을 했으니 처벌을 받는 다면 청소년 흡연 문제를 방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더구나 이 씨는 격투기 체육관의 관장이다. 격투가가 민간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것도 말이 되지 않은데다 상대는 고등학생이다. 더구나 학교 현장의 현직 교사들 조차도 체벌은 허용하고 있으나 체벌에는 기준과 규정이 정해져 있고 감정적인 폭력이 이루어질경우 교육당국으로 부터 제재를 받도록 되어 있다. 
 
청소년들이 흡연을 했다면 당연히 청소년들의 흡연이 왜 나쁜 것인지 설명해주고, 그런 행동을 하지 말것을 권유하거나 학교나 부모에게 인계하여 학생들이 올바른 금연지도를 받을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상적인 선도의 방법이다. 세상 모든 어른들이
흡연을 하는 고교생들을 보며 흡연 하지 마라며 폭력을 행사한다면 학생들은 담배를 끊어야 겠다는 반성은 커녕 기성세대에 대한 불신과 적의만 남을 것이다.
 
대한민국 법에는 양형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어떤 사건의 죄를 물을 때 사회적 지위와 나이, 범행의 동기, 가족관계, 생활환경, 성장과정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하여 같은 죄를 지었더라도 형량이 달라지는 것이다.  청소년 흡연에 선도에도 기준과 원칙이 있다.  청소년 흡연이 물론 잘못되었다 하더라도 그것을 선도하는데 폭력을 쓴것은 과도한 것이었기에 이 씨는 폭행죄로 형사처벌을 받아야 하는 것이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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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4/18 [00:57]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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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론 2006/04/22 [15:35] 수정 | 삭제
  • 내가 방금까지 인터넷포털사이트에서 사건의 정황과 시민들의
    리플을 보고 있으니까 이런 글이 뜨더군..

    여기 이계덕이란 사람이 쓴 글 좀 보시오하고...

    얌마 인터넷신문에 글도 올릴 정도면 어느정도 나이도 있어
    보이는데 너 이거밖에 안되냐..

    아님 너 걔 맞는 얘 부모하고 친구나 친척사이냐???

    아님 돈이라도 먹었냐???

    5명의 고등학생이 교복을 입고 담배를 피웠고,,

    그걸 보고 참지 못한 한 시민이 화가나 훈계를 하였는데..

    이게 잘못된 것이냐?????

    글만 읽어봐도 대충 정황이 나온다..

    시민이 자기 체육관 운영하고, 힘깨나 쓴다고 자기보다 나이어린

    학생에게 아 나 체육관 운영하는데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요즘 힘들어.. 스트레스 좀 풀고 싶은데 마침 잘 걸렸다하고

    보자 마자 후려팼냐?????

    모든 것에는 법도라는 게 있는 것이다.

    1다음에 2가 나오는 거고 2다음에 3이 나오는 것이다.

    확실치는 않지만 그 시민은 분명 처음에는 좋게 좋게 좋은 말로

    훈계했을 것이다. 그러나 그 중에 좀 혈기있고 개김성 있는 놈이

    반항했고, 반항이 어른에 대한 예의를 벗어난 것일 확률이 높았을

    것이고, 그러했기 때문에 그 사람의 주먹이 나간것이다.

    한마디로 그 학생은 예의와 법도를 모르는 동물적인 친구였고,

    그러했기 때문에 개나 소 동물 다루듯이 주먹을 쓴거다.(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무슨 인터넷신문에 글을 올릴 정도의 사람이(물론 대중적이고

    큰 신문은 아닌 것 같지만) 이 정도밖에 머리가 안 돌아가냐?????

    그리고 무슨 인터넷포털사이트의 뉴스댓글에 처벌해야한다는

    주장과 처벌하지 말아야한다는 주장이 팽팽히 맞서냐???

    내가 본 인터넷포털 네이버에는 팽팽히 맞서는 게 아니고 처벌하지

    말아야 한다는 글이 우세하다는데.....

    니 글 유리하게 보일라고, 니 글 사람들에게 좀 더 효과적으로

    먹히게 할려고 사실을 왜곡(?)하냐?????

    그리고 양형이니 뭐 그런 어려운 전문용어나 쓴다고 니 글이

    더 잘 멕힐 거라고 생각하냐?????

    너한테는 지식이 있을진 모르지만 삶의 !지혜!가 없는거야!!!!!

    괜히 어린 애들이나 잘모르는 사람 현혹시키지 말고 정신차려서

    앞으로 글 올려라!!!!!

    그게 니가 크는 길이고, 욕 안 먹는 길이다.

    내 너를 위해 해주는 말이니 새겨들었으면 좋겠다.

    다 너 잘되라고 너 더 사회생활 잘하라고 하는 소리니..



    그리고 대자보도 앞으로 잘 되시려면 글 가려가면서 올리세요..

    그래야 나쁜 이미지 안생기고 좀 더 좋을 겁니다.

    그리고 이계덕이는 내 글에 반론이나 반박글 있으면

    달수 있으면 달아라!

    내가 능력껏 상대해주겠다!!!!!

    니 글에 영향을 받는 사람이 한 사람이라도 있으면 그게

    사회문제의 씨앗이 되는거야!!!!!



    앞으론 생각해가면서 조심해가면서 글을 올리길 바란다.

    그래야 살기 좋아지고, 좋은 세상되지..



    수고하세요~
  • 허허헐 2006/04/22 [15:31] 수정 | 삭제
  • 말로 안통해서 사람이 아니니까 계도 차원에서 한대 팬거 아닌가?
    폭력을 미화 할 생각은 없지만 당신 대가리엔 똥만 차 있는걸로 보인다.
  • 허허헐 2006/04/22 [15:29] 수정 | 삭제
  • 3류 쓰레기 찌라시보다 더 못한 똥싸고 버린 휴지보다 못한게 진보와 정론이라고? 참나~ 지나가던 개가 웃겠네~ 하하하
  • 현진 2006/04/22 [14:43] 수정 | 삭제
  • 기사내용을 제대로나 알고 계신겁니까 ?
    무작정 담배피는 학생에게 달려 들었다고 기사가 났나보죠 ??
    가해자는 격투가라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격투가로서 학생들을
    대한게 아니잖습니까!!!! 단지 어른이라는 생각에
    아이들을 바로잡아보려는 마음에 조용히 충고 한마디 하려다가
    학생이 너무 삐딱하게 대들어서
    화가나서 상황이 그렇게 된겁니다
    당신 아들이 저런 상황이라도 아들 편을 들어선 안됩니다!
    양쪽 모두의 잘못이지만 원인도 아드님이고
    도덕적인 사회 관습상 그렇습니다.


    이제 상황 파악 되십니까 ?


    어른으로써 미성년자의 흡연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친다면
    그건 그학생의 비행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 행위입니다.
    당신처럼 그런 생각이 우리나라를 말아먹고 있단말입니다
    자기들이 멋있는 줄알고 교복 고쳐입고 .
    거기까진 그렇다 쳐도
    흡연에 폭력, 심지어 강간까지 일삼는 중,고생들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제가 너무 이 글을 보고 답답해서 한마디 썼습니다.
    앞으로는 좀 더 생각있는 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