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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중 중앙현관 '학생 친화적 공간' 탈바꿈
이곳 이서현 주무관 아이디어 활용
 
김철관   기사입력  2021/11/12 [10:24]

 

▲ 상원중 중앙현관     © 상원중


지난 93년 개교한 서울 상원중학교가 최근 중앙현관의 노후화된 내부를 개조해 움직이는 교육활동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노후화된 중앙현관 여닫이 출입문을 최신식 양개자동문으로 개선해 냉난방으로 인한 에너지 절약문제를 크게 개선했다또한 중앙현관 좌우벽면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최신식  교육홍보 전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당초 계획은 좌우벽면을 '역사홍보관'으로 할용하려고 했으나이곳에서 근무하고 있는 임서현 주무관의 아이디어로 움직이는 교육활동 상설전시장으로 변경했다는 것이다학교 교육활동과 연계해 연중 상설 전시함으로서 학생들의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키겠는 이유에서이다.

 

이와 관련해 임서현 주무관은 교과활동 내용을 연중시기별주제별주기적으로 짜임새 있게 전시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학생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문화를 공유하는 공동체 교육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곳 움직이는 교육활동 상설전시장은 학생은 물론학부모와 지역주민들도 볼 수 있고단순히 학교 출입문 통로가 아닌 학교 교육활동의 일환의 유용한 공간으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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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11/12 [10:24]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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