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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군산시, 방폐장 유치 감정싸움으로 번져
경주유치추진단, “군산시 성명서 지역감정 부추기는 등 사실왜곡 도 넘었다" 비난
 
CBS노컷뉴스   기사입력  2005/10/11 [13:09]
경주시와 군산시가 방폐장 유치와 관련해 성명서를 잇따라 발표하는 등 감정싸움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국책사업경주유치추진단은 11일 공개질의서와 성명서를 발표하고 “군산시의 성명서와 공개질의서를 보면 지역감정을 부추기는 등 사실왜곡과 악선동이 이미 도를 넘었다”며 강하게 비난했다.

특히, 10.26 재보선에서 경상도에서 한 석이라도 얻기 위해 방폐장을 경북지역으로 내정했다는 루머를 공개질의 형태로 유포하는 등 상식 이하의 행위를 하고 있는데 대해 개탄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경주유치추진단은 방폐장 유치 선정후보지 4곳 자치단체에게 유치경쟁과 관련해 ‘반지역대결’, ‘무정쟁화’로 공정한 경쟁을 약속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할 것과 공개토론회도 제안했다.

한편, 군산시와 군산시국책사업추진단은 10일 성명서와 공개질의서를 발표하고 정부가 경주를 지원하기 위해 거액을 살포하고 있다는 등의 주장을 한 바 있다.
 
 
CBS포항방송 김재원기자
 
 
최초작성시간 : 2005-10-11 오전 11:52:15
최종수정시간 : 2005-10-11 오전 11: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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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10/11 [13:09]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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