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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적인 반응,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로봇>
예정보다 한 주 빠른 7월 28일로 확정
 
이명훈   기사입력  2005/06/24 [17:08]
시사회 이후 이어진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던 2005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로봇>이 개봉을 예정보다 한 주 빠른 7월 28일로 확정했다.
 
▲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로봇>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일반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본 관객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가족과 친구들이 볼 수 있도록 하루라도 더 빨리 영화가 개봉했으면 좋겠다는 요청을 반영한 것이다. 
 
2005년 7월 28일 국내 개봉예정인 <로봇>은 <아이스 에이지>의 제작진이 다시 모여 만든 2005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로봇>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이완 맥그리거, 할리 베리, 로빈 윌리엄스 등 헐리우드 최고 스타들이 목소리 더빙을 맡은 2005년 초미의 기대작 <로봇>은 인간이라는 개념자체가 없고 인간과 유사한듯 다른 로봇들만으로 이루어진 세상을 기발한 상상력과 포복절도할 유머로 그리고 있다.
 
▲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로봇>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가난한 식당세척기의 아들로 태어나 사촌들의 부품을 물려받으며 자랐지만 ‘로드니’는 뛰어난 발명재능을 가진 천재 청년.
 
동경의 대상인 위대한 발명가 ‘빅웰드’가 만든 ‘빅웰드사’에 입사해 세상에 꿈을 펼치고 부모님을 기쁘게 해드리기위해 로봇시티로 간다.
 
▲ 애니메이션 블록버스터 <로봇>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하지만 그곳은 악랄한 대리 경영자 ‘라챗’의 사악한 음모에 지배되어있는 상태였다.
 
이를 알게된 로드니와 그곳에서 만난 사고뭉치, 개성만점 친구들과 함께 로봇시티를 구하기위해 기상천외한 작전을 꾸미게 된다.
 
사람처럼 살아 숨쉬는 사랑스러운 로봇들의 흥미진진한 모습이 상상을 뛰어넘는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테크놀로지와 함께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는다.
 
20대 여성관객의 압도적인 지지 받아 시사회를 통해 <로봇>을 먼저 만나본 관객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특히 20대 여성들의 열광적인 호응은 압도적이었고 일반시사회 이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영화의 호감도를 묻는 질문에 ‘매우 재미있었다’와 ‘재미있었다’를 택한 20대여성이 96%에 이르렀다.
 
뿐만 아니라 영화의 추천의향을 묻는 질문에도 20대 여성의 89%가 ‘반드시 권유하겠다’와 ‘권유하겠다’를 택해 영화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최첨단 3D로 완성된 화려한 영상과 댄스, 패러디 등 귀엽고 사랑스러운 로봇들이 선사하는 유쾌한 웃음이 20대 젊은 층들의 감각에 어필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로봇들이 살아가는 스펙터클한 세상에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스토리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신나는 음악과 댄스 등 신세대 여성들의 감각에 맞는 다채로운 요소들이 영화 속에 가득하다.
 
특히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Baby one more time’에 맞춰 수다쟁이 댄싱로봇 ‘팬더’가 춤을 추는 장면은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폭소를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인간처럼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는 로봇가족의 행복한 모습과 친구들간의 우정, 그리고 그 속에서 펼쳐지는 로봇들의 따뜻한 드라마는 관객들에게 훨씬 더 큰 감흥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여진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너무나 재미있다. 빨리 다른 친구들도 볼 수 있었으며 좋겠다’며 <로봇>이 하루라도 빨리 개봉하길 앞다투어 요청했다.
 
인간처럼 행동하고 살아 숨쉬는 로봇들의 세상을 선보일 새로운 애니메이션 <로봇>은 오는 7월 28일 개봉할 예정이다.
 
작은 빈민가 식당주인에서부터 거대 기업의 임원들까지 사람들과 똑같이 다양한 직업을 가진 로봇들의 세계.
 
이곳의 로봇들은 개인의 희망에 따라서, 혹은 자식의 앞날을 걱정하는 부모님의 강요(?)에 의해 각자 그에 맞도록 부품을 보태며 어른이 된다.
 
작은 시골마을의 로봇식당 식기세척로봇인 마음씨 착한 ‘쿠퍼보텀씨’는 아내와 함께 아들을 키우기로 결심하고 아기로봇상품을 주문한다. 그리고 배달된 아기로봇 부품을 힘들게 조립하고 나서 드디어 ‘로드니’ (이완 맥그리거)가 로봇세상에 태어난다.
 
어린 로드니는 사촌들의 로봇부품을 물려받아 자라야 할만큼 어려운 형편이지만, 부모님의 따뜻한 사랑을 받으면서 무럭무럭 자란다.
 
그리고 어린 시절부터 TV에 봐왔던 위대한 발명가 ‘빅웰드씨’처럼 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던 ‘로드니’는 성공해서 부모님을 편안히 모셔드릴 꿈을 이루기 위해 ‘로봇시티’로 떠난다.
 
로봇시티에 도착한 로드니는 난생 처음 경험하는 도시에서의 온갖 고생 끝에 빅웰드사에 도착하지만 이미 빅웰드씨는 사라지고 업그레이드 부품만을 생산해 사리사욕을 채우는 악랄한 경영자 라챗이 실권을 쥔 상태.
 
실의에 빠진 로드니는 고향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그를 믿어주는 아버지를 위해 사고뭉치 친구 팬더(로빈 윌리엄스)와 친구들과 함께 라챗으로 부터 로봇시티를 구해내기 위한 기상천외한 작전을 꾸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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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06/24 [17:08]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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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 2005/06/27 [19:12] 수정 | 삭제
  • "2005년 최고의 애니메이션 영화이다. "

    이봐 기자.. 기자로써 영화소개를 하는 걸 넘어서서 너무 오바하는 거 아냐? 뭐하자는 짓거리지? 배급사한테 얼마 받고 쓰는 거냐?
  • blue 2005/06/27 [12:45] 수정 | 삭제
  • 보다가 별루 재미없어서 지워버린
    전형적인 헐리웃 스토리 라인인 애니던데....

    되게 요란하게 떠드시네
  • 과객 2005/06/27 [09:45] 수정 | 삭제
  • 영화가 그렇게 재미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재미있다" 말고는 아무 내용도 없는 이런 글이 기사로 올라오는 이유가 뭐요? 그냥 기사들 사이에 슬쩍 끼워 넣은 영화 광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