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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의 날, 4347명분 통일염원 비빔밥 퍼포먼스
28일 오전 김무성 대표, 정세균의원 등 축사
 
김철관   기사입력  2014/10/29 [01:31]
▲ 4347명분 통일염원 비빔밥 퍼포머스     © 김철관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정세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여야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한식의 날 대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28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는 (사)대한민국한식협회(회장 강석홍), (재)한국음식문화재단(이사장 박미영) 공동주관으로 2014년 ‘한식의 날 대축제’가 1박 2일간의 막을 올렸다. 

공동 주관한 강석홍 대한민국한식협회장과 박미영 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이 개식선언을 한 후, 행사 추진 경과보고, 내빈 소개, 환영사, 축사, 비전 메시지 선언, 비빔밥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을 비롯해 이곳이 지역구인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종로, 6선)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김성곤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임내현 의원,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환영사를 한 강석호(새누리당 의원) 한식의 날 대축제 추진위원장은 “한식은 우리나라 고유의 먹거리이며 소중한 문화자산이고 대표적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생활양식”이라며 “10월 10일을 한식의 날로 지정받도록 노력할 것이다, 지금 국회에 계류 중인 ‘한식 진흥에 관한 법률안’이 본회의에 통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무성 대표, 정세균 의원이 축사를 하고 있다.     © 김철관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정세균 의원이 함께 무대로 나와 축사를 했다. 먼저 김무성 대표는 “첫째로 한식은 맛이 있고, 둘째는 멋이 있고, 영양이 만점”이라며 “한식은 우리에게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다, 오늘 한식의 날을 계기로 전 세계인이 한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데 제가 앞장을 서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의원은 “뭐니 뭐니 해도 먹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이 있다”며 “한식협회와 한식문화재단 관계자들이 힘을 써줘 한식의 세계화가 잘 진척되고 있다, 한식의 세계화가 성공을 해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은 음식으로 크게 발전하길 기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식의 유네스코 등재를 위한 ‘한식 비전 메시지’가 선포됐다. 한식 꿈나무들과 한식 원로조리사들이 무대로 나와 “한식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한식이 살아야 경제가 살고, 한식이 살아야 문화가 살고, 한식이 살아야 통일이 열린다”라는 한식 비전 메시지를 선포했다. 

 

▲ 제2회 한식의 날 대축제     © 김철관

이날 김무성 대표, 정세균 의원, 강석호 추진위원장, 강석홍 대한민국한식협회장, 박미영 한국음식문화재단 이사장, 박다이아나 세계한식협의회 총회장,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송희성 우리민족음식문화보존협의회장, 원경희 여주시장, 박홍자 한국급식협회회장 등 내외빈 50여명이 단기 4347년을 기념하는 4347인분 평화통일염원 팔도비빔밥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8일 29일 양일간에 열리는 ‘제2회 한식의 날 대축제’ 광화문광장은 관혼상제 음식관, 계절 음식관, 우수 향토음식관, 궁중음식관, 청와대 밥상관, 사찰음식, 대학홍보관 등 50여개의 홍보 부스가 선을 보였다. 특히 이곳 부스에 인천재능대학교 호텔외식조리학과와 한식명품조리학과가 졸업작품전을 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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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스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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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10/29 [01:31]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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