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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통일이 가까이 오고 있다"
"북한 주민들 대한민국이 잘 산다는 것 알기 시작"
 
이재기   기사입력  2010/12/10 [13:51]

이명박 대통령은 "통일이 가까이 오고 있다"며 "더 큰 경제력을 가지고 통일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9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샹그릴라호텔에서 가진 말레이시아 동포간담회에서 "머지않아 통일이 가까운 것을 느낀다"며 "북한 주민들이 철벽같이 둘러싸여서 세계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 있다가 이제는 세계가 어떻게 변하는지 알고 있다, 이제 대한민국이 잘 산다는 것을 알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민은 굶고 있는데 핵무기로 무장하고 매년 호의호식하는 당 간부들을 보면서 이 지구상에서 같은 언어 같은 민족이 처절한 모습을 보면서 하루빨리 평화적으로 통일해 2천 300만 북한 주민들도 최소한의 기본권, 행복권을 갖고 살게 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과 관련해 "북한에 한번 더 그런 일이 있으면 보복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밝히고 "확고한 국민들의 의지가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 군도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대한민국은 군사적으로 막강한 힘을 갖고 있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

이 대통령은 "이런 일로 희생이 있었지만 북한도 잃은 것이 있다"며 "국민이 분노하고 해병대를 지원하는 젊은이가 더 늘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가 단합하고 세계 많은 나라들이 한결같이 대한민국을 지지하는 것을 볼 때 전화위복을 만들어야 하고 그렇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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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12/10 [13:51]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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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물인 2010/12/13 [08:33] 수정 | 삭제
  • 중국이 남북통일을 원하지 않는다.
    한국이 조선국을 공격해야 M B 정권이 살 수 있다.
    중국이 조선국에 대하여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
    등등의 의미의 말을 했다.
    고로 중국과 미국은 남북통일을 원하지 않는다.
    분단체제에서의 평화협정일 뿐이다. 그래서 분단이 아닌 상호 독립국인 상태로 간다.
  • 다물인 2010/12/10 [18:21] 수정 | 삭제
  • 한반도 전쟁이 발생한 원인이 있다는 것에 비하면, 지금은 북진통일이 준비가 되었다라는 것인지, 올해가 60주년 호랑이해라 그런가..마치 625동란을 기념이라도 하듯 북의 기습도발 때문에, 625동란을 상기할 수 밖에 없다. 또한 그것으로 인한 비민주적 상황을 충분히 경험 한만큼. 이데올로기의 피해에 대하여 우려하는 것이다.
    올 겨울이 북의 도발이 성숙된 시기라는 것이다. 여름에는 군인들이 농사를 짓다가, 겨울철에 군사훈련을 한다고 한다. 요즘 백령도 부근 북측 NLL 부근에 포탄이 떨어진것도 그러한 이유라고 한다. 국회 파동도 보면 그런맥락이 아닐까? 새로운 신냉전을 시도하려는 이심전심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러기에 손학규나 정동영은 지금 실력이 부족하다. 상황에 땜질하는 논리 뿐이다.
    전쟁비용과 평화비용 측면에서, 한국은 평화비용이 더 들어 가야하는 분단상황이다.
    차라리 영구적인 분단이 옳게 보인다. 이제 북한과 남한이 아니라 조선국과 한국이 있을 뿐이다. 통일이니 하면서 국세를 낭비할 수는 없다. 단지 조선국이 스스로 알아서 그들의 살길을 차으면 된다. 치사하게 한국에게 손벌리지 말고, 머리좀 써서 국제자본은 유치하던지..김정일이 그런 능력이 있을까 의심되지만, 더이상 한국의 국가재정이 낭비되서는 안된다. 통일은 안된다. 절대로...(훗훗 내가 이렇게 말하면 역작용으로 통일이 되려나..훗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