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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영사퇴 '분수령', 열린우리당 살렸다
선대위원장 사퇴이후 우리당 지지세 반등, '탄핵심판론'도 상승세로
 
특별취재팀   기사입력  2004/04/15 [12:08]

[제7신] 정동영사퇴 '분수령', 열린우리당 살렸다
선대위원장 사퇴이후 우리당 지지세 반등, '탄핵심판론' 상승세로

총 14일의 총선 공식선거운동 기간동안 발표되지는 않았지만 여론조사전문기관이 매일매일 실시한 여론조사결과를 분석한 결과, 정동영 의장의 선대위원장 및 비례대표 사퇴가 이번 총선 승부의 분수령이 된 것으로 밝혀졌다.

▲열린우리당의 최초 당선자인 정세균 의원이 총선 상황판에 당선의 상징인 무궁화를 달고있다.     ©브레이크뉴스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한 이후 박근혜 효과와 3보1배 바람에 의해 매일 2%정도씩 떨어지던 우리당의 지지도는 12일 저녁 정 의장의 사퇴선언 이후 13일부터 반등하기 시작해 총선당일까지 영향을 미쳤다.

R&R의 조사에 따르면 총선지지도 부문에서 열린우리당 지지율은 탄핵 가결이후 급상승했다가 3월 23일 42.4%를 기점으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해 4월 5일 36.7%, 3월 12일 32.5%를 기록했다. 그러나 정 의장 사퇴 다음날인 13일 33.1%로 반등하고, 14일에는 35.1%로 확실한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한나라당 지지도는 3월 23일 13.5%로 바닥을 치고 매일 상승하다 4월 12일 26.8%를 고비로 13일 25.6%, 14일 23.9%를 기록했다.

총선이슈별 여론조사에서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거여견제론과 탄핵심판론 두 가지만 놓고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에서 정동영 의장의 사퇴이후 탄핵심판론에 동의하는 유권자는 39.2%에서 44.9%로 늘어났다. 반면 거여견제론에 동의하는 유권자는 4월 13일 26.4%에서 14일 23.4%로 줄어들었다.

반면, 거여견제론과 탄핵심판론 이외에 민주당의 정통야당론과 민주노동당의 판갈이론 모두 포함시켜 동의여부를 여론조사에서는 판갈이론이 32.9%로 탄핵심판론 23.9%를 앞섰다. 단, 이 조사에서도 탄핵심판론은 정 의장의 사퇴이후 상승했다.

민병두 우리당 총선기획단장도 "정동영 의장의 선대위원장 및 비례대표후보직 사퇴는 우리당이 반전하게 된 큰 계기가 됐다"면서 "이번 총선에서 우리당이 1당이 된다면, 1월 11일 전당대회에서 새로운 정치를 표방하며 출범한 정동영 지도체제에 대한 국민적 신뢰와 대통령 탄핵에 대한 국민의 거부감이 드러난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민 단장은 "정 의장의 결단 이전에 한나라당과 지지도가 6%포인트까지 좁혀졌는데, 어제(14일) 조사에서는 1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고 덧붙였다.

민 단장은 이번 총선의 의의에 대해 "방송사의 출구조사가 맞는다면, 첫째, 민심이 대통령 탄핵을 철회시킨 것이고, 둘째, 30년 만에 처음으로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전국정당의 첫발을 내딛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처럼 정 의장의 개인적 희생이 총선결과에 결정적 영향을 미침에 따라 정 의장은 계속 당의장직을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정 의장은 "총선결과에 무한잭임을 지겠다"면서 총선패배시 당의장 사퇴를 언급한 바 있다. 더불어, 정 의장이 비례대표에 출마하지 않음에 따라 열린우리당은 원내대표와 당의장 투톱체제가 더욱 공고해 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는 17대 총선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을 보면서 "지금의 심경은 국민들에게 감사하고, 한나라당이 여러가지 실망을 안겨줬지만, 사랑을 줘서 감사드린다"며 "어떤 결과든지 겸허히 받아들일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당직자들이 개표방송을 지켜보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또 박 대표는 이번 총선에 대해 "국민들이 정치권에 교훈을 줬고, 국민들이 뭘 바라는지 느낄 수 있었다"며 "한나라당의 부족한 점을 고쳐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정당, 행동하고 실천할 것을 약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나라당 상황판 모습, 태극기 표시가 붙은 곳이 당선이 확실시 된 후보이다.     ©브레이크뉴스

아울러 박 대표는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른길고 가겠다. 지켜봐 주시길 부탁한다"고 언급했다.

[제6신] 우리당 '환희' 한나라당 '초조', 민주당 '초상집', 민노당 잔치집'

열린우리당은 각 방송사들의 출구조사에서 우리당이 압승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당사 1층 야외공간에 상황실을 마련해 놓은 열린우리당은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되자, '이겼다'와 '대통령 살렸다'를 외치면서 기뻐하고 있다. 정동영 의장과 김근태 원내대표는 크게 환호하지는 않았지만, 미소를 머금고 텔레비젼을 지켜보고 있다.

▲열린우리당 정동영의장과 김근태 원내대표등 당직자들이 개표방송을 시청하고 있다.     ©브레이크뉴스

특히 부산지역에서도 우세후보가 발표되자 다른 어느 곳의 승리보다도 기뻐하는 표정이다. 더불어 한나라당 홍사덕 후보와 격돌한 한명숙 후보가 우세하다는 보도에는 모두 '한명숙'을 연호하며 박수를 쳤다.

그러나, TK과 강원지역에서 약세를 면치 못한 것에 대해서는 아쉽다는 표정이다.

정동영 의장은 "투표율이 지난 총선보다 높은 데 국민에게 감사드린다"면서 "투표에 참여해 민주주의와 대통령을 지켜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무겁고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흐트러진 국정안정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김근태 원내대표는 "16대 총선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면서 조금 더 지켜봐야 알 것"이라며 신중론을 펼쳤다.

열린우리당 비례대표 1번 장향숙 후보는 "대통령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셔서 국민께 감사하다"면서 "항상 국민을 믿어왔지만, 국민을 믿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깨달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세금이 아깝지 않도록 일하겠다"면서 "장애인, 소외계층, 빈곤층, 학대어린이 등 사회구석구석 어두운 곳을 위해 시혜를 위한 복지가 아닌 국민권리로서의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당사에는 200여명의 당직자, 당원, 취재진들이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한편, 한나라당은 6시 각 방송사들의 출구조사가 나오자 마자 박세일 선대위원장, 전여옥 대변인, 윤여준 선대부본부장, 송영선, 이계경, 박찬숙 비례대표 후보들은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 특히 박 위원장은 방송사들의 출구조사 발표가 나기 전에는 간간히 미소를 지으면서 박찬숙 비례대표 후보와 이야기를 나눴지만, 발표가 나오자 얼굴이 굳고,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  아직까지 박근혜대표는 당사에 도착하지 않았다.

▲개표방송을 지켜보는 한나라당직자들의 모습     ©브레이크뉴스

또한 영남권의 출구조사가 나왔을때는  천막에 모여 있는 당직자들은 고개를 가로저으면서 이해가 안된다는 표정을 짓고 있다. 특히 광주지역의 발표가 있을때 여기저기에서 한숨소리가 나오며 매우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제5신] 출구, 우리 압승, 한 101, 민 9 민노 11

17대 총선 출구조사 결과 열린우리당이 과반을 넘는 압승인 것으로 나타났다.

KBS·SBS는 출구조사에서 열린우리당이 지역 148 비례 24, 한나라당이 지역 82 비례 19 등 101, 민주당은 지역 5 비례 4로 9, 민주노동당은 지역 2 비례 9, 자민련은 지역에서만 3석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MBC는 우리당이 155-171석을 예상했으며, 한나라당이 101-115, 민주당이 7-11, 민주노동당이 9-12, 자민련이 3-6석 나오는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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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신] 5시 현재 55%, 2천만명 투표했다
 
선관위는 15일 오후 5시 현재 17대 총선 유권자 3천559만6천497명 중 19,580,714명이 투표에 참여, 55%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투표율은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16대 총선의 51.7%에 비해 3.59%포인트 높은 것이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59.26%로 가장 높았고 ▲서울 55.78% ▲부산 56.85% ▲대구 54.29% ▲인천 51.83% ▲광주 55.11% ▲대전 54.11% ▲울산 56.77% ▲경기 54.13% ▲강원 55.95% ▲충북 53.86% ▲충남 51.97% ▲전북 56.71% ▲경북 56.99% ▲경남 56.55% ▲제주 55.36% 등이다.

16대 총선과 비교하면 투표율 상승폭은 부산이 7.55%포인트로 가장 높았고 ▲서울 7.38%포인트 ▲대구 6.39%포인트 ▲인천 4.13%포인트 ▲대전 5.71%포인트 ▲경기 4.83%포인트 등 투표율이 비교적 많이 뛰었다.

그러나 제주가 6.14%포인트 떨어진 것을 비롯해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북은 투표율이 하락했다.

[제3신] 4시 현재 51.7%, 광주·서울 상승율 높아

행정자치부 투개표 지원상황실은 15일 오후  4시 현재 17대 총선 유권자 3천559만6천497명 중 1천841만7천481명이 투표에 참여, 51.74%의 투표율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 투표율은 같은 시간대 기준으로 16대 총선의 48.8%에 비해 2.94%포인트 높은 것이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56.05%로 가장 높았고 ▲서울 51.49% ▲부산 53.28% ▲대구 51.22% ▲인천 48.31% ▲광주 51.85% ▲대전 50.92% ▲울산 52.57% ▲경기 50.69% ▲강원 53.10% ▲충북 51.30% ▲충남 48.99% ▲전북 52.89% ▲경북 53.78% ▲경남 53.11% ▲제주 52.20% 등이다.

    특히 16대 총선과 비교해 투표율 상승폭은 광주가 6.95%포인트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 5.59%포인트 ▲부산 6.48% 포인트 ▲대구 6.32% 포인트 ▲인천 4.21% 포인트 ▲대전 5.22% 포인트 ▲경기 4.99%포인트 등 투표율이 비교적 많이 뛰었다.

반면 제주도가 4.5%로 떨어졌으며 강원, 충남.북, 전남.북, 경북은 투표율이 하락했다.

[제2신] 2시 현재 43.28%, 전남 높고 인천 낮아
선관위, 투표율 60% 이상 예상, 오후 지역 9시 비례 12시  판가름

17대 총선이 치뤄지는 15일, 오후 2시 현재 투표율이 43.28%를 넘어서고 있다. 이는 지난 16대 총선의 같은시간대 40.8%에 비해 2.48% 포인트 높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오후 2시 17대 총선 유권자 3천559만6천497명 중 1천540만7천499명이 투표에 참여해 43.28%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투표율은 전남이 48.32%로 가장 높고 ▲서울 41.99% ▲부산 44.77% ▲대구 42.72% ▲인천 40.90% ▲광주 43.90% ▲대전 42.90% ▲울산 40.32% ▲경기 42.33% ▲강원 45.43% ▲충북 44.31% ▲충남 42.15% ▲전북 45.29% ▲경북 45.49% ▲경남 44.79% ▲제주 43.47% 등이다.

이에 따라 17대 총선 투표율은 지난 16대 총선의 투표율 57.2%보다 다소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관련 선관위는 이런 추세라면 이번 총선의 투표율은 지난 16대 총선의 57.2%를 넘어서는 60% 이상이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한편 총선 개표작업은 늦어도 6시 30분이면 시작될 것으로 보이고, 후보자별 당락여부는 오후 9시쯤이면 판가름날 것으로 선관위측은 내다보고 있다.

하지만 정당별 비례대표에 대한 개표는 지역구 개표가 모두 끝난 뒤에 시작하기 때문에 최종 개표결과는 자정 무렵 집계될 것으로 선관위측은 전망하고 있다.

[제1신] 12시 공식투표율 31.5%, 16대보다 높아
선관위, 투표율 2~3%정도 오를 것으로 전망, 선거법 위반 6천 여건

4.15총선 투표율이 지난 16대 총선보다는 다소 높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15일 정오 총 선거인수 3천5백59만6천4백97명중 1천1백22만9천6백46명이 투표를 마침으로써 투표율이 31.5%를 기록했다고 중앙선관위가 밝혔다.

이런 투표율은 2000년 16대 총선 당시 같은 시간 투표율 29.2%보다는 2.3%포인트 높은 수치로, 오전 11시때의 증가율 2.3%포인트와 동일한 수준이다.

MBC는 이보다 앞서 12시 현재 전국투표율이 28.6%라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오전 11시에 공식집계한 투표율은 17대 총선 유권자 3천5백59만6천4백97명중 8백97만5천3백11명이 투표에 참여, 25.2%의 투표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는 오전 10시때 18.9%로 9시때의 12.66%에서  1.82%포인트 증가보다는 다소 높아진 투표 증가율이 2시간 정도 이어진 것이다.

지역별 투표율은 전남이 37.3%로 가장 높았고 서울 29.1% , 부산32.5% , 대구 32.2% , 인천 29.0%,  광주 31.7%,  대전 31.3% , 울산 32.0%, 경기 30.1%, 강원 34.9%,  충북 33.5%,  충남 32.2%,  전북 34.5% , 전남 37.3%, 경북 34.2% , 경남 33.7% ,제주 32.0% 등이다.

선관위는 이같은 투표율 증가세가 오후까지 지속될 경우 60% 투표율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가에서는 그동안 60%이상의 투표율이 나올 경우와 16대 총선보다 투표율이 낮을 경우 총선결과가 다른 양상을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태다. 

한편, 선거법 위반17대 총선 초반 투표율이 역대 선거를 앞서면서 최종 투표율은 지난 16대 총선 때보다 높은 60%선으로 전망되고 있다.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전 9시 현재 17대 총선 유권자 3559만6천497명중 437만9186명이 투표에 참여, 12.4%의 투표율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16대 총선 및 지난해 16대 대통령 선거 때 같은 시간 전국 평균 투표율에 비해 1.3%포인트, 1.7%포인트 각각 높은 것이다.

4년 전 16대 총선에서는 투표율이 57.2%를 기록하면서 60%를 밑돌았다. 16대 대선 투표율은 70.8%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들은 최종 투표율은 16대 총선 때 투표율을 웃도는 60%선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날 7시, 9시, 11시 등 2시간 단위로 투표율을 공식 집계 발표하며, 오후 1시 투표율에는 부재자 투표율을 합산해 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 이번 총선에서 선거법위반 적발건수가 총 5천9백38건으로 16대 총선 3천17건의 약 2배에 달하는 것으로 15일 집계됐다.

이 가운데 당선무효 가능성이 있는 후보도 60여명에 달해, 총선후 무더기 재보선을 예고하고 있다.

선관위는 이날 `17대 총선 불법선거운동 단속상황' 자료를 통해 이같은 상황을 최종공개한 뒤, 이 가운데 법위반 정도가 중대한 3백94건을 사직당국에 고발하고 3백38건은 수사의뢰했으며 5천2백6건은 경고.주의촉구.이첩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

전체적으론 위반자가 크게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일부터 14일까지의 공식선거운동기간 발생한 선거법 위반행위는 1천2백12건으로 지난 16대의 1천3백77건보다 오히려 감소했다. 또한 고발.수사의뢰된 건수도 2백3건으로 과거의 4백29건에 비해 절반이상으로 줄어들었다.

선관위의 엄격한 감시활동과 부패정치에 대한 유권자들의 거센 반감의 결과로, 금품.향응 제공의 경우 지난 16대 총선에선 선거운동기간에 2백12건이 발생해 40건이 고발되고 85건이 수사의뢰됐던 데 비해 이번 총선에서는 53건이 적발돼 이중 16건이 고발되고 12건이 수사의뢰 되는 등 4분의 1로 대폭 줄어들어,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돼 가고 있음을 보여줬다는 불법인쇄물 및 시설물이 2천9백58건으로 전체의 49.8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은 금품.향응 제공 9백63건, 사이버 불법이용 2백78건, 흑색비방 49건, 기타 1천6백90건이었다.

정당별 선거법 위반 건수는 올해 들어 열린우리당이 1천12건으로 가장 많았고 한나라당 7백99건, 민주당 4백90건 순이었다.

전체 선거법 위반 적발자 중에서 후보자 또는 후보자의 배우자, 선거사무장, 회계책임자 등이 선거법 위반으로 고발 또는 수사의뢰돼 현행 선거법상 연좌제가 적용됨으로써 당선되더라도 당선무효 가능성이 있는 후보도 60여명에 달해 무더기 재보선도 예상된다.

사법부는 깨끗한 선거풍토 조성을 위해 총선후 1년이내에 반드시 선거위반자를 엄중처벌한다는 방침을 거듭 밝히고 있어 연말연초께 무더기 재보선을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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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04/15 [12:08]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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