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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부FC 출범, K7리그 지각변동 시작됐다
[김병윤의 축구병법] 차별화 구단 운영방침, 풍부한 재정과 조직 기대감 부풀려
 
대자보   기사입력  2024/07/16 [14:36]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풀뿌리 역할을 할 또 하나의 K7리그 팀이, 2025년 시즌 리그와 FA컵 출전을 목표로 출범을 준비하며 더 큰 도전에 나선다. 경기도 평택시를 연고로 하는 평택서부 FC가 바로 그 탄생 팀이다. 우선 평택서부 FC 구단은 다른 K7 팀과 차별화 된 선수에 대한 우대 운영 방침을 내세워 관심을 모은다.

 

①기업체 현장직 10명 선착순 연봉 3,000만원 이상 지급 ②K7리그 각종 수당 지급 ③병역 특례 ④ 국내 상위리그 진출 ⑤ 해외 프로리그 진출 기회부여 등이 그 대표적인 예다. 분명 이 같은 구단 운영 방침은 기존 K7리그 참여 팀들의 열악한 재정 상태와방침과는 비교성이 크다.

 

▲ 평택 서부 FC 제공  © 김병윤

 

뿐만 아니라 평택서부 FC는 선수들의 생활 및 훈련 여건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쾌적한 숙소와 양질의 훈련장을 마련 출범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이에 지휘봉을 잡고 있는 전 한일은행 출신 출신 구영호 감독은 "모든 선수들에게 도전과 희망을 잃지 않는 지도로, 선수 발전과 더불어 지도자로서 한국 축구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지도자로 거듭 나겠다"며 평택서부 FC의 출범에 앞선 각오를 다졌다.

 

한편으로 평택서부 FC는 어드바이저 제도도 도입 선수 기술적인 면과 함께 상위리그 진출을 위한 구단의 적극적인 정책 실현에도 첫 발을 내딛은 상태다. 따라서 전 월드컵대표팀 출신으로 현 강동대학 레저스포츠과 교수겸 축구부 이태호(63) 감독과, 전 국가대표 출신으로 FC 서울 프로축구단(K리그1) 스카우터와 대한축구협회(KFA) 전임 지도자를 역임한 왕정현(47)을 영입하여 윤원철 경기 SFC(U-15) 3인 체제를 구축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있다.

 

▲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한 풀뿌리 K7리그에 서부평택 FC 창단으로 새바람이 불 조짐이다.   © 대자보


평택서부 FC의 선수 모집은 공개 선발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추후 일정과 장소가 공고 될 예정으로서, 지원 대상 자는 고등학교 졸업(U-18세) 이상으로 대한축구협회 선수 등록에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아울러 이런 평택서부 FC 구단의 파격적인 운영 방침으로 선수 입단이 조기에 마감(상시모집 포함) 될 수 있는 개연성이 있어, 다른 구단과 다르게 K7리그 평택서부 FC에 대한 선수 구성과 도전이 과연 어디까지 이어질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부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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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7/16 [14:36]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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