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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중동방송 퇴출 위해 꽃씨와 풍선 나눠드려요"
조중동방송 퇴출 무한행동, 16-17일 여의도 벚꽃축제 시민 선전전 개최
 
임순혜   기사입력  2011/04/17 [14:49]
▲ '조중동방송퇴출무한행동'이 16일 오전11시 기자회견을 갖고, 벚꽃축제를 찾은 시민들에게 조중동방송퇴출 홍보전을 했다. 출처 : 조중동방송 퇴출위해 마법사가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드려요!    © 임순혜
▲ 조중동방송퇴출 벚꽃축제 홍보전 기자회견 출처 : 조중동방송 퇴출위해 마법사가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드려요!     © 임순혜
▲ 조중동방송퇴출 홍보전 기자회견 출처 : 조중동방송 퇴출위해 마법사가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드려요!     © 임순혜
위법특혜 조중동 종편의 문제점 을 시민들에게 홍보하기위해,  언론시민단체, 언론노조, 시민사회단체, 네티즌단체, 정치인팬카페, 야당으로 구성된 '조중동방송퇴출무한행동'이 여의도 벚꽃 축제 기간인 4월 16일(토)과 17일(일)까지 이틀간 국회 주변에서 다양한 시민홍보 행사를 전개한다.
 
'조중동방송퇴출무한행동'은 이틀동안 여의도 벚꽃 축제에 참석하는 시민들에게 방사능 흡수율 95%의 친환경 꽃인 해바라기 꽃씨와 봉선화 꽃씨 5만여 개를 배포하는데, 꽃씨 뒷면에는 날치기 대리투표 등 위법과 반칙으로 탄생한 조중동 방송의 문제점과 조중동 종편을 위한 수신료인상 반대의 입장이 담겨있다.
 
▲ 마법사 옷을 입고 조중동방송퇴출 꽃씨를 나누어주는 천정배 의원 출처 : 조중동방송 퇴출위해 마법사가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드려요!     © 임순혜
▲ 마법사 옷을 입고 조중동방송퇴출 꽃씨를 나누어 주는 김재윤 의원 출처 : 조중동방송 퇴출위해 마법사가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드려요!     © 임순혜
▲ 조중동방송 OUT! 출처 : 조중동방송 퇴출위해 마법사가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드려요!     © 임순혜
16일 오전 11시, 조중동방송퇴출무한행동'은 국회 의원회관 앞 잔디밭에서 조중동방송 퇴출과 KBS수신료인상 저지를 표명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벚꽃 축제를 즐기기 위해 여의도를 찾은 시민들에게 꽃씨와 조중동방송 퇴출 풍선을 나누어 주었다.
 
또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뿡뿡이와 둘리, 스파이더맨, 배트맨 등 캐릭터 탈 인형이 예쁜 풍선을 배포하고, 기념촬영 모델도 함께 해 주었다.
 
민주당 문방위와 공동 개최하는 국회 안 사진전과 판넬전에서는 언소주와 행언련이 조중동의 왜곡 편파 보도 사례와 친일 사례 등을 전시하였다.
 
▲ '국민, 대한민국을 찍다' 앵콜 사진전 출처 : 조중동방송 퇴출위해 마법사가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드려요!     © 임순혜
▲ 조중동방송퇴출 판넬전 출처 : 조중동방송 퇴출위해 마법사가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드려요!     © 임순혜
▲ '조중동방송은 대국민 민폐방송' 판넬 출처 : 조중동방송 퇴출위해 마법사가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드려요!     © 임순혜
또 언론노조는 지난 해 개최한 '국민, 대한민국을 찍다' 사진전을 앵콜개최하였다. 사진전에서는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다 급성 백혈병에 걸려 사망한 고 박지연씨의 장례식, 반값 등록금 공약을 지키라며 삭발하는 대학생, 용산참사 추모행사와 유가족들, 쌍용자동차 옥쇄파업과 경찰의 진압현장, 4대강 파괴현장 등 MB 정부 3년간의 대한민국의 모습이 전시되었다.
 
전시회 주변에서는 시민들에게 무료 커피와 녹차, 솜사탕을 제공하였으며, 요술 풍선 선물과 캐리커쳐 그리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했다.
 
▲ 마법사 옷을 입고 꽃씨를 나누어주는 이강택 언론노조위원장 출처 : 조중동방송 퇴출위해 마법사가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드려요!     © 임순혜
▲ 조중동방송퇴출 풍선 불기 출처 : 조중동방송 퇴출위해 마법사가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드려요!     © 임순혜
▲ 전시회 주변에서 시민들에게 무료 커피와 녹차, 솜사탕을 제공 출처 : 조중동방송 퇴출위해 마법사가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드려요!     © 임순혜
이번 벚꽃축제 선전전은 언론노조와 미디어행동 참여단체, 언소주, 진알시, 행언련, 민전시, 안티2MB, 8,15평화행동단, 아고라 오프모임, 시민정치연합 등 네티즌 단체들과 정치인팬카페 등이 참여했으며, 민주당, 민주노동당, 창조한국당, 진보신당 등 야당4당이 함께 했다.
 
저녁 7시부터는 전국의 미디어 활동가들이 미디토리, 평상필름, 인디보, 오지필름, 광주전남미디어행동연대, 진상필름, 푸른영상, 녹색연합, 전주미디어활동가, 전국미디어운동네트워크 등이 참여해 제작한 '江원래' 프로젝트 "파괴된 강, 그리고 사람의 기록'이 상영될 예정이었으나, 국회 사무처가 상영을 하지 못하도록 철거해 영화 상영은 하지 못했다.
 
▲ 국회입구에서 조중동방송퇴출 풍선과 홍보불을 나누어주었다. 출처 : 조중동방송 퇴출위해 마법사가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드려요!     © 임순혜
▲ 국회입구에서 조중동방송퇴출 홍보물을 나누어주고 있다. 출처 : 조중동방송 퇴출위해 마법사가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드려요!     © 임순혜
▲ 시민들이 받아든 조중동방송퇴출 꽃씨 출처 : 조중동방송 퇴출위해 마법사가 꽃씨와 풍선을 나누어 드려요!     © 임순혜
글쓴이는 '미디어운동가'로 현재 미디어기독연대 대표, 언론개혁시민연대 감사, 표현의자유와언론탄압공동대책위원회공동대표/ 운영위원장, '5.18 영화제' 집행위원장으로,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특별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영화 심의위원을 지냈으며, 영화와 미디어 평론을 전문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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