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IT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아웃소싱,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으로 발전할 터”
(사)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 7차 정기총회, 조경행 회장 연임, 임원선임
 
취재부   기사입력  2007/04/04 [12:06]
사단법인 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회장 조경행)는 3일 오후 3시 서울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실적 및 재무제표와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을 승인했다.
 
▲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는 3일 오후 서울 세종호텔 3층 세종홀에서 제7차 정기총회를 열었다.     ©대자보
 
조경행 회장은 인사말에서 "아웃소싱기업협회가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으로, 도약을 위한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려고 한다"며 "올해는 아웃소싱특별법의 국회발의 준비와 SLA(Service Level Agreement) 서비스 수준 합의서를 발전시켜 아웃소싱 전 분야의 표준약관을 제정하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에 '아웃소싱과'의 신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경행 한국아웃소싱기업협회 회장     ©대자보
조 회장은 "협회는 아웃소싱 분야를 체계화하는 표준분류표를 작성하기 위해 산업자원부와 KDI가 공동으로 조사통계연구에 착수해 조만간 아웃소싱분야를 재정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협회가 지식기반 서비스산업을 선도하고 회원사 대표들과 아웃소싱지도사의 많은 지원과 협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날 아웃소싱기업협회는 정기총회에서 "작년 주요사업성과로 회원사 확대로 인한 대외인지도를 정립했고, 작년 정회원 6개사가 신규 가입했으며 작년 12월 31일 현재 누적 회원수는 59개사"라고 설명했다.
 
또 협회는 "각 분야별로 아웃소싱서비스 수준과 경영능력이 우수한 기업을 발굴, 포상해 아웃소싱서비스의 품질향상과 시장확대에 기여하고, 아웃소싱 기업이 전체산업의 경쟁력 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토록 하고자 지난해 12월 12일 세종호텔 세종홀에서 제6회 대한민국아웃소싱서비스대상을 실시한 바 있다"고 전했다.
 
이어 협회는 올해 사업계획(안)에서 ▲회원사간 정보공유 및 교류 활성화 ▲홈페이지 활성화로 협회 활동의 재정립 ▲아웃소싱 전문인력 양성 활성화 ▲아웃소싱관련법 제정추진을 비롯해 대정부정책 건의활동 ▲협회 위상정립을 위한 대외활동을 핵심과제로 꼽았다.
 
아울러 협회는 "협회의 수입사업 및 비수익 사업확대로 수익모델을 강화하며 대외적인 행사 및 실질적인 회원사의 권익을 강화할 것"이라며 "기타사업으로는 공동구매 통한 물품구입 진행, 이벤트 행사 개최를 통한 수익모델 마련, 회원사 지원 활성화 모니터링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7/04/04 [12:06]   ⓒ 대자보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