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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세월호 차례상 제배행렬 이어져
18일부터 21일까지 설연휴 새월호 관련 다양한 행사 진행
 
김철관   기사입력  2015/02/20 [12:39]
▲ 19일 설날 광화문 농성장 차례상     © 임순혜

설날인 19일 서울 광화문 농성장에 세월호 차례상이 차려져 참가자들의 제배가 이어졌다. 

18일 부터(21일까지) 시작된 설 연휴기간에 서울 광화문 농성장에서는 세월호 가족과 함께 하는 설 행사 프로그램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오후 세월호 가족과 함께 하는 윷놀이를 시작으로, 세월호의 진실을 알리는 O/X퀴즈대회가 열렸다. 

설날인 19일 오전에는 세월호 가족과 함께 하는 설날 아침 떡국 나눠먹기 행사가 열렸고, 이날 오후 3시부터 합동차례와 설음식 나눠먹기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세월호 진실규명 소원지와 외국인 아이들이 전하는 편지 낭송, 참가자들의 재배 등이 열렸다. 

20일은 세월호 가족과 함께하는 윷놀이, 세월호 진실 퀴즈대회가 열려, 우승자에게 세월호 가족들이 소정의 사품을 증정했다. 

▲ 19일 오후 광화문 차례상에 제배올리는 시민들이다.     © 임순혜
▲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세월호 농성장에서 세월호 가족들과 시민들이 어우러져 윷놀이를 하고 있다.     © 임순혜


오는 21일(토) 오후 6시부터 광화문 농성장에서는 '새해 소원 진실규명'이라는 주제로 촛불문화제가 열리고, 풍물과 노래공연도 연다. 이날 진실규명을 위한 유가족 발언과 유가족 소원지 태우기 퍼포먼스가 이어지고, 촛불문화제 이후 달빛행진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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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2/20 [12:39]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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