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스 주인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는 주말 촛불집회가 열렸다.
30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이 전 대통령 자택 앞에서 박영선 의원, 정해랑 주권자전국회의 공동대표, 박석운 진보연대 공동대표,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 등을 비롯한 시민 500여명은 이명박 구속을 위한 ‘송MB영신 촛불문화제’를 개최했다.
안진걸 참여연대 사무처장은 “500여명의 시민들이 송MB영신 촛불집회에 참여 했다”며 “MB구속 거리행진에도 많은 시민들이 동참했다”고 밝혔다.
우천에도 참가자들은 ‘MB구속, 적폐청산’이라는 글귀가 적힌 손팻말을 들었고, 이 전 대통령 구속 수사를 통해서만이 ‘한국 사회의 적폐 청산이 완료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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