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세계거리춤축제, 장한평역~장안동사거리 펼쳐져
국내최대규모의 춤축제, 전통예술 춤 이외 라틴댄스 등 각종 댄스 선봬
 
이백수   기사입력  2015/10/05 [15:42]

 

▲ 제4회 세계거리춤축제(2015) 포스타     © 세계거리춤축제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거리에서 10월 10일 ~ 11일까지 이틀간「춤으로 하나되는 세상」을 표방하는 ‘2015 제4회 세계거리춤축제’가 열린다. 

    
(사)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위원장 한춘상)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동대문구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수도, 도심 속 7차선 1.2km 구간 장한로(장한평역~장안동사거리)에서 국내 최대 규모로 펼쳐진다. 

   
댄스 경연대회를 비롯해 현대무용, 한국무용, 발레와 같은 전통예술 춤 이외에도 댄스스포츠, 라틴댄스, 탱고, 스윙댄스, 플라멩코, 재즈댄스, 방송댄스 등 각종 세계의 춤과 관련한 공연으로 길거리 축제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축제는 케이블 방송사인 T-BROAD가 주관을 맡아 개막식과 폐막식 등 주요 행사를 서울 전역에 중계방송한다.
    
국내 최대 규모의 댄스경연대회는 5인 이상의 팀이면 춤의 장르를 불문하고 모두 참여할 수 있다. 총 상금은 1,000만원(1등 500만원)으로 프로와 아마추어를 넘나드는 전국의 많은 춤꾼들이 참여하여 보는 이들의 즐거움을 더할 것으로 예상된다.(참가신청 : www.wsdf.kr)
    
또한 모든 출연자와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대규모 도심 퍼레이드, 세계 10개국의 전통무용 공연, 다양한 장르의 아마추어 예술인 50여개 팀이 쉴 틈 없는 무대 공연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특히 인기 걸그룹 마마무가 개막축하 공연에 출연하여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폐막공연에는 개그맨 김기수, 그룹 ‘거북이’의 멤버인 이지아, 봉구 등의 DJ-PARTY 및 인기가수 박현빈의 무대와 화려한 불꽃놀이로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세계 각국의 다문화 간편음식 체험, 동대문구 자매도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지역민을 위한 맛자랑 음식판매부스, 중소기업제품 판매부스 및 풍선아트, 헤나체험, 커리커쳐, 프리마켓 등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춤 애호가 뿐만 아니라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신나는 축제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춘상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세계거리춤축제가 당초의 목적대로 춤축제를 통한 장안동 상가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그리고 우리 동대문구를 두루 알리는 일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 (춤 공연보다 먹거리 장터에 조금 치우친 것 아니냐는 지적을 의식한 듯) 먹거리 부스를 줄여 지역 단체가 참여할 기회를 확대하겠다. 또 여러 장르의 춤이 한데 어울려 시너지효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좋은 시절에 열리는 춤축제니 만큼 다른 지역축제와 차별화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분발하겠다"고 다짐하며, 아울러 주민들의 교통불편 등에 대한 너그러운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사)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가 이번 축제를 위해 새로이 조직을 정비하여 준비에 임하는 만큼 본 행사가 동대문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세계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위원장 한춘상)는 지난 8월 21일 사무실 개소식을 가진바 있으며, 지난 9월 15일에는  장안동 소재 경남호텔에서 유덕열 구청장과 민병두 국회의원, 전철수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 위원장과 동대문구의회 김명곤 의장과 시구의원과 지역 주민 약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4회 세계거리춤축제 설명회를 성황리에 가진 바 있다. 
 

▲ 지난 8월 21일 (사)세계거리춤축제 사무실 개소식에 참여한 한춘상 위원장,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김명곤 동대문구의회 의장, 허용범 새누리당 답협위원장과 시구의원 및 관계자들 모습     © 이백수
▲ 지난 9월 15일 동대문구 경남호텔에서 10.10 ~11일 있을 (사)세계거리춤축제 설명회가 열린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이백수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5/10/05 [15:42]   ⓒ 대자보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