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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협, 대미 인터넷 언론사업 담당할 북미사무소 개소
[동향] 지난 27일 사우스캐롤라이나 요크시에
 
김철관   기사입력  2008/02/10 [00:18]
대미 인터넷언론 사업을 담당할 한국인터넷기자협회 북미사무소가 개설됐다.
 
한국인터넷기자협회(회장 이준희, 이하 인기협)는 지난 5일 미국내 인터넷언론과의 연대와 교류의 장이될 북미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공식발표했다.
 
인기협은 지난 1월 27일 오전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요크시 한 사무실에서 이준희 인기협 회장, 김철관 인기협 수석부회장, 이창은 인기협 정책위원장, 안찬모 인기협 북미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인사말을 한 이준희 인기협회장은 “북미 사무소 개설로 미국의 인터넷언론의 동향 파악하게 됐고, 그들과 교류의 장을 열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우리나라 인터넷언론의 중심에 인기협이 있듯이 이제 북미사무소가 세계인터넷언론을 선도하는 매개역할을 했으면 한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사무소가 새로운 사업을 발굴해 요청하면 긍정적으로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인기협 기자들의 견문을 넓히기 위한 미국내 인터넷언론 및 지역언론 교류 사업을 우선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회사를 한 안찬모 인기협 북미사무소장은 “북미사무소 사업을 활발히 펼치겠다”면서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해 하나하나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인기협 사업비전에 따라 활동범위를 고려해야 할 것”이라면서 “열심히 노력해 인기협 발전에 도움이 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개소식에서 이준희 회장과 안찬모 북미사무소장이 직접 북미사무소 현판을 걸었다. 현판에는 가운데 인기협 로고를 중심으로 위에는 한국인터넷기자협회의 영문 표기인 ‘Korea Internet Journalists Association'를, 밑에는 북미사무소의 영문자 'North America Bureau'를 표기했다.
 
한편, 북미사무소 개소식을 마친 인기협 대표 일행은 남부 플로리다주 잭슨빌 시에서 미국 대선 예비선거 현장 취재를 했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 시에서 NGO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회원들을 만나 미 대선동향과 인터넷미디어의 활동을 알아봤다. 특히 뉴욕에 있는 온라인뉴스협회(ONA) 로리 사무국장을 직접 만나 연대와 교류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대화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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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8/02/10 [00:18]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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