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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위, 신문발전기금 우선지원대상사업자 선정
지원 대상 일간신문 26사, 주간신문 1사, 잡지 1사, 인터넷신문 15사 선정
 
박철홍   기사입력  2007/02/03 [13:52]
문화관광부 산하 신문발전위원회(위원장 장행훈)는 신문법 제29조에 의거, 올해 신문발전기금 지원 대상 사업자로 일간신문 26개사와 주간신문 1개사, 잡지 1개사, 인터넷신문 15개사 등 총 43개사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신문발전위원회는 전국에서 발행되는 일간지 및 인터넷 신문, 잡지사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신청서를 접수했고, 지난 1월 서류심사와 현장실사를 통해 지원언론사를 최종적으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신문발전기금을 지원한 인터넷 언론사는 총 23개사인데, 지난해 5개 사에 비교해보면 대폭으로 늘어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3개 사만이 선정됐지만 올해는 선정사가 15개로 대폭 늘어났다.
 
이에 따라 인터넷 신문의 경우에는 인터넷 편집·제작 소프트웨어 개발 및 도입 지원, 공용 서버 임대, 멀티미디어 장비대여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진다. 신문발전 기금을 지원받는 인터넷신문은 뉴데일리, 데일리서프라이즈, 민중언론참세상, 프레시안 등 인터넷신문 15개사.
 
이번 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규모는 신문산업 및 인터넷신문 진흥, 독자권익 보장 사업 및 경영합리화 지원 등에 총 44억원이며 융자지원 규모는 총 70억원으로 금융기관에 담보를 제공해야 한다. 지역신문은 지역신문발전기금이 지원하는 사업 이외의 사업에만 지원할 수 있게 된다.
 
전국 및 지역 일간지의 경우는 지난해 선정된 강원일보, 경향신문, 한겨레를 비롯해 대구일보, 서울신문, 인천일보 등이 새롭게 선정됐다.
 
일간지의 경우에는 지난해 전국 및 지역을 합쳐 총 8개사였지만 올해는 26개사가 선정됐다. 그밖에도 주간신문으로는 군포신문, 잡지사는 퍼스트데일리가 올해 처음으로 선정됐다.
 
한편, 신문발전위원회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자들에게는 지원 희망사업별로 사업수행계획서를 제출받아 사업계획타당성 등을 엄격하게 심사함과 동시, 이번 평가결과에 반영해 지원여부와 지원액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또 신문발전위원회는 이번에 선정된 지역신문사들의 불법 및 비리 연루사실이 드러나거나 기금 지원 사실을 과장 선전해 독자들을 현혹시킬 경우 사업 지원시 불이익(지원 취소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신문발전위원회는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자들로 부터 지원 희망사업별 사업수행계획서를 제출받아 지원여부와 지원액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 2007년 신문발전기금 지원 대상 사업자 (가나다 순)
 
인터넷신문 : 뉴데일리, 데일리서프라이즈, 민중언론참세상, 민중의소리, 이데일리, 이슈아이, 인천뉴스, 제주의소리, 청주기별, 충북넷, 투데이코리아, 파이미디어, 폴리뉴스, 프레시안, 한국재경신문 (이상 15개 사)
 
일간신문 : 강원일보, 경기일보, 경남도민일보, 경남신문, 경북매일신문, 경상일보, 경향신문, 광주일보, 국제신문, 대구일보, 무등일보, 부산일보, 새전북신문, 새충청일보, 서울신문, 스포츠서울, 인천일보, 전남일보, 전민일보, 전북도민일보, 제민일보, 중부매일, 중부일보, 충북일보, 한겨레, 한라일보 (이상 26개 사)
 
주간신문 : 군포신문 (이상 1개 사)

잡지 : 퍼스트데일리 (이상 1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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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2/03 [13:52]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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