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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의 리더십은 우뇌에 의한 것
정경호 소통아카데미 대표, 미콩코디아국제대 강연
 
김철관   기사입력  2015/04/02 [01:47]
▲ 정경호 대표     © 김철관

“현 지식창조사회의 키워드는 네트워킹이다. 네트워킹은 소통 커뮤니케이션이라 할 수 있다. 사람과 조직을 살리는 것이 소통의 리더십이다.” 

1일 저녁 7시 서울시 종로구 평창동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 한국분교 강의실에서 열린 CEO(최고위) 과정을 대상으로 ‘소통의 리더십’을 강의한 정경호 소통아카데미 대표가 강조한 말이다. 

정경호 대표는 “좌뇌는 지성과 논리를 담당하고, 우뇌는 감정과 감성을 담당한다”며 “인간을 만드는 것은 좌뇌이지만, 인간을 이끌어가는 것은 우뇌이고, 소통의 리더십은 우뇌에 의해 결정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 대표는 “여자는 하루에 2만 단어를 사용해야만 자유로움을 느끼는 반면, 남자은 하루에 7000단어만 사용해도 고통을 느낀다고 한다”며 “남녀 간 소통이 잘 되기 위해서는 ‘듣기’를 잘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요즘 우리 사회가 계속해 소통리더십을 말하고 있다”며 “변화과정을 보면 농업사회, 공업사회, 정보사회, 지식창조사회로 변했다, 지식창조사회의 키워드는 네트워킹이다. 네트워킹은 바로 소통 커뮤니케이션과 진배없다”고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비즈니스 마켓의 변화는 직접마케팅(상품)에서 감성마케팅(감성)으로 지금은 소셜마케팅시대”이라며 “소셜마케팅 시대는 소통과 공감으로 감동을 줘야 한다”고 말했다. 
▲ 강연     © 김철관

그는 소통리더십의 핵심 3요소로 미소와 칭찬, 질문과 경청, 애정과 인내를 꼽았다. 

정 대표는 “사람들은 인정받고 싶고 존중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크다”며 “칭찬을 할 때는 구체적이고 진정성있게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좌뇌형 질문은 비즈니스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하고, 우뇌형 질문은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며 “진정한 소통은 내 안에서의 진정한 행복을 느끼는 것”이라고도 했다. 

이날 강의를 들은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 CEO 과정 최설희 교무처장은 "소통의 리더십의 중요성을 알게 됐다"며 "CEO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는 강연이었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     © 김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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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5/04/02 [01:47]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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