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IT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필리핀 주정부 고위간부, 한국관광 나섰다
29일 콩코디아국제대 환영행사..첫날 도라산, 임진각 둘러봐
 
김철관   기사입력  2014/10/30 [13:15]
▲ 환영사를 한 이존영 부총장이다.     © 김철관


필리핀 각 주정부 소속 부시장, 관세청국장, 시의원, 경찰, 연예인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문화교류시찰단이 미국콩코디국제대학교 한국분교 초청으로 한국에 와 한국문화관광지를 둘러봤다. 

이들은 필리핀 각주 부시장, 시의원, 경찰 간부 등으로 구성됐고, 지난 28일 저녁 입국해 한국의 문화관광지나 유적지들을 둘러보고 오는 11월 3일 귀국한다. 

이들 시찰단은 29일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이존영 부총장의 안내로 안보교육장인 육군사관학교, 임진각, 도라전망대, 비무장지대 등을 관람했고, 이날 저녁 6시 서울 종로구 평창동 미국콩코디아국제대 한국분교 강의실에서 환영 행사를 했다. 

환영사를 한 이존영 미국콩코디아국제대학교 부총장은 “여러분의 한국 방문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필리핀에도 콩코디아국제대학이 설립돼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좀 더 한국 관광지를 둘러보고 많이 배워갔으면 한다”며 “한국과 필리핀간의 문화교류 경제교류 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필리핀 리엘 퀘존주 에디타 에스카마 부시장은 “한류 등으로 활성화와 돼있는 한국 관광산업을 보기 위해 왔다”며 “필리핀에도 좋은 관광지가 있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필요해 왔다”고 말했다. 

 

▲ 이존영 부총장이 대표단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김철관


이어 필리핀 가수인 글로리오사 엔 알바라도 씨는 “오늘 도라산을 다녀오면서 느꼈지만 한국은 굉장히 발전한 것 같은데, 다른 쪽(북측)은 발전되지 않는 모습을 본 것 갔다”고 소회를 피력했다. 

이들은 환영만찬이 끝나고 콩코디아국제대 강의실과 한-필리핀 교류협회 등을 둘러 보고 인근 식당에서 저녁 만찬을 했다. 앞으로 남은기간 한강유람선, 중소기업, 삼성전자, 한복체험, 남산타워, 남대문시장과 동대문 시장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 미콩코디아국제대 환영행사     © 김철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4/10/30 [13:15]   ⓒ 대자보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