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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硏,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도시계획 및 관리 방안 연구협력
서울硏, 울란바토르시와 도시계획 프로젝트 공동수행, 전문가 인력교류 위한 협정체결
 
임성조   기사입력  2013/11/08 [15:08]
▲ 서울연구원-울란바토르시 교류협력 체결     © 서울시

서울연구원(원장: 이창현)은 지난 6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도시계획 및 관리에 대한 프로젝트, 연구인력 교류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협정식에서 양 기관은 양 도시의 상생발전에 필요한 공동의 대응이 필요한 관심사를 함께 논의하였으며 향후 프로젝트 수행, 인력교류 및 정보 공유 등에 대하여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이번 교류협정을 통해 서울연구원은 몽골 울란바토르시의 도시계획, 교통문제, 환경문제 등의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연구자료 및 전문가 인적 교류 사업 협력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울란바토르시는 당면하고 있는 교통문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서울연구원의 축적된 연구경험과 노하우를 실질적으로 도움 받게 됐으며, 서울연구원은 아시아 메가시티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 세계도시 연구를 협력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번 교류협정에 참석한 오치르바트(OCHIRBAT Sorogjoo) 울란바토르시 부시장은 지난 5윌개최된 2013 CITYNET 서울총회에서 분과세션으로 운영된 ‘서울연구원 세션’에 참석했다.
 
오치르바트 부시장은 이날 발표된 서울의 대중교통 개혁, 2030서울플랜, 대기환경 개선, 폐기물관리에 대한 발제를 듣고 서울의 도시계획 및 관리 정책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고 서울연구원의 연구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따라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협정식에서 이창현 원장은 “아시아 메가시티는 발전의 수준이 다른 면도 있지만, 함께 대응해야할 공동의 도시문제도 공존합니다. 특히, 아시아 메가시티는 유럽의 도시와 다른 아시아적 가치가 있습니다. 이번 교류협정은 도시의 형성과정에서 당면하고 있는 울란바토르시의 도시문제에 함께 대응하고, 아시아적 도시의 가치를 공동으로 발전시키는 본격적인 협력의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오치르바트 울란바토르시 부시장은  “울란바토르시는 발전의 속도가 빠른 도시 중 하나입니다. 서울의 경험과 노하우는 울란바토르시가 당면하고 있는 도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에 활용성이 아주 클 것입니다. 특히, 서울연구원과 같은 서울시의 싱크탱크와 우리 시가 함께 도시의 성장 경험과 과정에서의 문제와 정책을 함께 교류하길 희망합니다. 특히, 이번 상호 교류협력의 체결을 계기로 서울을 비롯한 다양한 아시아 도시가 함께 아시아적 가치를 가진 메가시티 협력을 지속적으로 함께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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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11/08 [15:08]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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