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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말고 디젤엔진 하이브리드카 보세요"
엘앰엘코리아, 프레스센터서 '하이브리드 차 시스템 전시회' 열어
 
취재부   기사입력  2007/04/20 [13:23]
(주)엘앰엘코리아(회장 최승인, 대표이사 곽순용)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 1층 로비에서 '하이브리드 차 시스템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엘엠엘코리아 이재환 명예회장, 독일과 네덜란드 제휴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 시스템 설명회도 열렸다.
 
▲(주)엘앰엘코리아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하이브리드 차 시스템 전시회를 열었다.     ©대자보
 
노란색 폴크스바겐 비틀에 장착된 엔진은 네덜란드에 있는 국영 연구개발 조직 TNO가 개발한 하이브리드카 시스템으로 기존 엔진에 비해서 연료소모가 적은 새로운 엔진이 선보여서 눈길을 끌었다.
 
하이브리드카란 기름엔진과 전기모터를 함께 쓰는 차량으로 시내주행시 35%, 고속도로 주행시 25% 연료절감이 가능하다는 것이 엘앰엘코리아의 설명이다.
 
엘앰엘코리아에 의하면 TNO는 1934년 설립된 독립 R&D 네덜란드 국영조직이다. TNO의 자동차 부서는 전 세계 자동차 산업을 대표하는 가장 큰 연구센터 중의 하나로 1990년부터 TNO는 '하이브리드 기술'이라 불리우는 신개발에 몰두했고, 지금까지 연료 절감과 관련한 엄청난 성과를 이루어 왔으며 최근 차세대 하이브리드 기술을 완성했다.
 
▲TNO의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이 접목된 뉴 비틀 차량.     ©대자보
 
뉴 비틀 홍보용 차량에 장착된 TNO의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의 특징으로는 150kw, 200마력의 전기모터에 의한 전륜 구동으로 탁월한 가속 능력과 넘치는 힘을 가진다. 디젤 엔진의 하이브리드 기술은 TNO만의 핵심 기술로  휘발유 엔진보다 연비가 30% 가량 좋으며 상대적 경제성과 이산화탄소의 절감에도 큰 역할을 하는 친환경적 기술이라고 엘앰엘코리아는 강조했다.

또 엘앰엘코리아는 "최첨단의 하이브리드 기술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 뉴 비틀 차체에 이 시스템을 장착한 홍보용 하이브리드 차량을 제작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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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4/20 [13:2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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