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유승민 "비정규직 해결위해 대통령 임기 바치겠다"
한국노총 2017년 정기대의원대회 결의
 
김철관   기사입력  2017/03/26 [23:51]
▲    왼쪽에서 세번째가 유승민 의원이다.  ©김철관


대선주자인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이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해 비정규직 총량제 실시를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인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이 지난 22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한국노총 100만 조합원 대선후보 결의전국단위노조 대표자대회에 참석해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대선 예비후보인 민주당 문재인 전대표와 이재명 성남시장정의당 심상정 의원도 함께 연설을 했다.
 
유승민 의원은 일찍 와 여기에 앉아 있는데여러분께서 보수정권 혼내는 것을 보고 속이 뜨끔뜨끔했다며 지난 40년 동안 경제를 공부하면서 재벌이 지배하는 이 경제를 어떻게 고치고 우리 노동자들에게 중소기업에게 어떻게 그들의 정당한 몫을 찾아 주느냐를 평생을 고민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그는 그동안 우리 비정규직 문제를 동일노동 동일임금 차별금지 이것을 10년 이상 해왔는데 해결이 되지 않고 있다며 그래서 지속적이고 상시적인 그런 비정규직 고용과 채용을 못하도록 금지하는 그런 강력한 제도를 대기업 공기업 금융회사 등에게 바로 적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유 의원은 기업들이 간접근로 사내도급이나 특수직으로 도망가지 못하도록 이런 것을 다 포함해 비정규직 총량제를 도입하지 않으면 비정규직 문제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며 앞으로 5년 동안 비정규직 해결에 제 노동정책의 가장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7/03/26 [23:51]   ⓒ 대자보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