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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고무총탄으로 입은 부상입니다"
강기갑 의원실, 홍콩경찰이 시위진압시 "고무총탄" 부상자 사진 공개
 
취재부   기사입력  2005/12/22 [14:23]
민주노동당 강기갑 의원실에서는 한국민중투쟁단이 홍콩에서 反WTO 시위 중 홍콩경찰이 쏜 "고무총탄"에 의해 부상한 부상자의 사진을 공개했다.
 
강 의원실은 부상자가 전국농민회총연맹 순천시농민회 강승규 씨이며, 허벅지에 심한 멍이 들어있다고 밝혔다. 이에 현재 홍콩에서 석방운동을 하고 있는 강 의원은 홍콩 경찰이 과잉진압에 대해 대응하기로 했다.
 
▲ 순천시농민회 강승규 씨가 홍콩경찰이 쏜 고무총탄으로 인한 허벅지 부상을 보여주고 있다.     © 강기갑의원실 제공

한국민중투쟁단에 따르면 "홍콩 경찰은 최루탄, 전기곤봉, 고무총탄 등 시위진압 장비를 총동원했고, 부상당한 시위자들이 치료를 받고 있는 병원까지 급습해 환자들을 연행하기도 했다"고 밝히고 있어 인권유린과 과잉진압에 대한 논란이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강 의원은 현지시간 12월 20일 오전 11시 홍콩변호사 STEVEN RIU, 농림부 정승국장, 장영주 영사와 함께 3곳으로 나누어 수감 중인 한국 구속자를 접견했다.
 
강 의원은 "11명 구속자 전원을 면담한 결과 경찰조사 과정에서 폭력성을 입증할 만한 사진, 동영상을 확인시킨 바 없다"고 밝히며, "대부분 왜 구속기소 되었는지 납득할 수 없다.  홍콩경찰은 무원칙하게 기소하는 범위만 정해 무작위로 구속기소했다"고 항변했다.
 
강 의원은 홍콩경찰에게 뜨거운 물 공급, 음식물, 의류반입, 의사진료 실시, 통역제공, 서적반입 허용, 국제전화 허용 등을 요구하였으며, 이에 홍콩경찰은 요구한 모든 사항을 수용하기로 했다. 

▲ 순천시농민회 강승규 씨의 허벅지 부상은 고무총탄이 구슬로 되어있음을 보여준다.     © 강기갑의원실 제공


다음은 강 의원이 구속된 11명의 접견 결과를 요약한 내용이다.
 
1. 박인환(전농, 곡성) - 비디오 촬영만 했다. 폭력적 행위를 한 적이 전혀 없다.
2. 황대섭(가농) -특이사항 없음.
3. 임대혁(민주노총 금속연맹) - 집에 전화하라고 전화기를 건내자 한참을 흐느낌
4. 남궁석(전농) - 복통으로 인해 병원에서 진료 중
               - 진료 시 통역이 없어 제대로 진료가 되지 않았다.
5. 함동웅(전농) - 천식환자, 경찰에 요구해서 진료 후 약을 지급 받아 복용 중
               - 천식으로 인해 시위대 후미에서 어렵게 따라다니는 수준.
               - 뛰지도 못하는 사람을 구속시킨 것은 납득할 수 없다.
6. 강승규(전농, 순천) - 고무탄을 오른쪽 허벅지에 받아 쓰러짐.
               - 5m 전방에서 직접 겨누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후 바로 쓰러졌으며, 튕겨 나온 고무탄을 보니 직경 4㎝정도 되는 동그랗고 검은 것이었다.
               - 연행 후 고무탄에 맞은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시위 적극 가담자로 분류될 것이 두려웠기 때문.
               - 문선주(전농, 보성) 및 지영일(전농, 순천)도 고무탄에 맞아 쓰러졌으나 사실을 밝히지 않고 귀국.
7. 양경규(민주노총 비대위원/홍콩투쟁단장) - 협상을 통해 빨리 정리하기를 희망, 벌금 및 집행유예 수준이면 조속한 정리 필요. 총영사가 보석관련 보증을 거부한 것은 심히 유감
8. 이형진(전농) - 심장질환자, 약이 필요하나 의사진료를 못 받고 있다.
               - 과거 발작증세를 보이고 있어 유치장 수감이 두렵다.
9. 김창준(전농, 제주) - 피부염, 풍치
10. 이영훈(전농, 보성) - 특이사항 없음
11. 윤일권(전농) - 특이사항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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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12/22 [14:2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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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얀바람 2005/12/23 [10:34] 수정 | 삭제
  • 안타까운 사연에 욕으로 대응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나여?
  • 평등사회 2005/12/22 [20:52] 수정 | 삭제
  • 정말 줄기세포가 필요한 쪽은 한국에 몸담고 살면서 한국 위상 떨어뜨리고, 사회 불안감 조성하는 너희들이다. 사회에는 너희만 사는게 아니다. 위에 욕으로 글남긴 사람도 문제지만, 정말 그 사람이 홍콩에 살고 있다면 그럴 수도 있다는 소리다. 한 예로 내 친구가 홍콩에서 사업을 한지 20년인데, 이번 시위를 통해서 얼굴도 못들고 다닌다는 전화를 하더라. 일부는 한인 거부도 한다고 하고. 이게 무슨 꼴이냐? 농민들 살아보겠다고 데모한 것이 교민들 생활만 불편하게 만들었으면, 이것은 누가 책임을 져줄꺼냐? 정말 한심한 폭력시위였다.
  • 우익척결 2005/12/22 [20:33] 수정 | 삭제
  • 대한민국 꼴통 우익들의 진면목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군요. 임상실험 대상입니다. 이들의 대가리에는 어떤 줄기세포를 넣어야 할지.. 하여튼 지우지 마시고 뇌세포 분석좀 하게 해주세요~~
  • 파랭이 2005/12/22 [20:27] 수정 | 삭제
  • 1. 박인환(전농, 곡성) - 비디오 촬영만 했다. 폭력적 행위를 한 적이 전혀 없다.
    2. 황대섭(가농) -특이사항 없음.
    10. 이영훈(전농, 보성) - 특이사항 없음
    11. 윤일권(전농) - 특이사항 없음
    => 그럼 쇠파이프하고 죽창들었던 새끼 찾아서 대신 집어넣어라. 1:1 맞교환 조건으로.

    3. 임대혁(민주노총 금속연맹) - 집에 전화하라고 전화기를 건내자 한참을 흐느낌
    => 금속연맹? 이 새끼 이거 완전히 전문 데모꾼이잖아!!!

    4. 남궁석(전농) - 복통으로 인해 병원에서 진료 중
    - 진료 시 통역이 없어 제대로 진료가 되지 않았다.
    => 말도 안통하는 새끼가 홍콩에는 뭔 소리하러 갔냐?

    5. 함동웅(전농) - 천식환자, 경찰에 요구해서 진료 후 약을 지급 받아 복용 중
    - 천식으로 인해 시위대 후미에서 어렵게 따라다니는 수준.
    - 뛰지도 못하는 사람을 구속시킨 것은 납득할 수 없다.
    => 육갑을 떤다. 니 몸하나 간수 못하는 놈이 무슨 데모를 하겠다고 지랄 홍콩까지 갔냐?

    6. 강승규(전농, 순천) - 고무탄을 오른쪽 허벅지에 받아 쓰러짐.
    - 5m 전방에서 직접 겨누고 있는 장면을 목격한 후 바로 쓰러졌으며, 튕겨 나온 고무탄을 보니 직경 4㎝정도 되는 동그랗고 검은 것이었다.
    - 연행 후 고무탄에 맞은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는 시위 적극 가담자로 분류될 것이 두려웠기 때문.
    - 문선주(전농, 보성) 및 지영일(전농, 순천)도 고무탄에 맞아 쓰러졌으나 사실을 밝히지 않고 귀국.
    => 이제 시위 적극가담자로 분류되니까 고무총탄 맞은게 아파오던?
    그리고 귀국한 놈도 데모 떳떳하게 해놓고 왜 귀국한담에 지랄이냐?

    7. 양경규(민주노총 비대위원/홍콩투쟁단장) - 협상을 통해 빨리 정리하기를 희망, 벌금 및 집행유예 수준이면 조속한 정리 필요. 총영사가 보석관련 보증을 거부한 것은 심히 유감
    => 보증? 너같으면 보증해주겠냐? 이 개 빨갱이 새끼야? 이 새끼 이거 김정일 사주받고 있는거아냐?

    8. 이형진(전농) - 심장질환자, 약이 필요하나 의사진료를 못 받고 있다.
    - 과거 발작증세를 보이고 있어 유치장 수감이 두렵다.
    => 두려울 줄 모르고 폭력시위 가담했냐? 왜~~? 뉴스읽어보니 연행되더라도 데모하자고 했다며?

    9. 김창준(전농, 제주) - 피부염, 풍치
    => 아이고~ 인물났네. 거기가서 그게 아파오면 의료보험 적용될 줄 알았냐?

    *** 전부다 홍콩법으로 처벌받아, 자유대한에 이런 빨갱이 새끼들을 없애버려야한다. 살기위한 투쟁? 야이 씨발새끼들아, 느그들 때문에 홍콩사는데 지장이 많다. 이 개 씨발새끼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