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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일보는 우리 국민들에게는 주적신문이다
1등이 되고 싶다면 부패차떼기 정당과의 고리부터 단절, 친일행위 사과해야
 
도편수   기사입력  2004/08/03 [17:49]

조선일보가 말하는 1등신문이란 근거는 뭔가?
 
나는 조선일보를 남들만큼은 잘 모른다. 내가 단지 알고 있는 것은 조선일보는 냉전 수구 족벌세습 체제 하에서 수구정치집단인 한나라당의 나팔수 역할을 훌륭하게 잘 하고 있는 신문이란 것을 아는 정도이다.
 
과거에 친일행적이 많았고 사주인 방 사장이 돈 꽤나 벌어 떵떵거리며 세상을 호령하고 있다는 것은 주어 들은 바 있다. 조선일보는 말하기를, 자신들은 할 말은 하는 언론이고 1등 신문이라며 큰소리치는 뻔뻔함을 보이고 있는 것에 우리는 조소를 금할 수 없다.
 
자, 그렇다면 조선일보에 묻겠다. 조선일보가 말하는 1등 신문이란 무슨, 어떠한 근거 하에 그렇게 뻔뻔하게 말해도 되는 것인가?
 
할 말은 하는 신문이다? 할 말 못할 말 가리지 못하는 것도 할 말은 하는 신문인가? 고작해야 수구 부패 차떼기 정당의 나팔수 노릇이나 하면서 할 말은 하는 신문이다? 1등신문이다?
 
말이 되는 소리를 해야 국민들은 납득할 게 아닌가. 물론 주로 노인층에서 많이 보고 있고 강남을 중심으로 하는 부유층에서 조선일보를 많이 구독한다는 이야기는 들은 바 있다. 그렇다고 1등 신문인가? 부유층에서 많이 구독한다 하여 1등 신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서민 대중이 읽어 주는 신문이 진정 1등 신문이 아닐까?
 
지금부터 조선일보는 무슨 1등이니 하는 대 국민 사기를 중단해야 한다. 조선일보는 결단코 1등이 아니며 단지 우리 국민들에게 있어서는 주적신문일 뿐이다. 하루라도 빨리 대 국민 사과를 통해 그 동안 1등 신문이니 할말은 하는 신문이니 하는 사기성 발언에 대하여 반성해야 할 것이다.
 
진정으로 조선일보가 1등이 되고 싶다면 부패정권과의 고리부터 단절해야 한다. 부패차떼기 정당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면 높일수록 조선일보만 웃음거리가 될 것이고 역사는 조선일보를 역적신문이었다고 기록할 것이다.
 
과거 친일행적에 우리들이 조선일보의 단죄를 요구하듯이 훗날 우리의 후손들은 부패정권에 빌붙어 나팔수 역할을 한 것에 대한 또 다른 단죄를 요구할 것이 분명하다. 조선일보의 앞날을 위해서라도 조선일보는 속죄하고 변하든지 당장 폐간하는 수순을 밟아야 할 것이다.
 
* 본문은 안티조선 사이트 우리모두(www.urimodu.com)에 게재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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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08/03 [17:49]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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