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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선 진교훈 "낮은 자세, 진짜 일꾼 되겠다"
낙선 김태우 "진교훈 후보 당선 축하"
 
김철관   기사입력  2023/10/12 [10:24]

▲ 당선 확정된 진교훈 강서구청장 후보가 11일 저녁 당선 인사말을 하고 있다.  © ytn뉴스 캡쳐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두 자릿수(17%) 격차로 국민의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12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개표 결과,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의 득표율 56.52%(13만7천66표), 국민의힘 김태우 후보 득표율은 39.37%(9만5천492표)를 기록했다.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1일 저녁 당선 소감을 통해 "이번 선거는 상식의 승리, 원칙의 승리, 강서구민의 위대한 승리라고 생각한다"며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섬기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국민들의 눈높이에서 일하는 진짜 일꾼이 되겠다"며 "성원해 주셨던 많은 분들께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강서의 미래와 강서의 발전을 위해 부족하지만 헌신적으로 노력하겠다, 사심없이 반칙없이 일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국민의 힘 후보는 11일 저녁 낙선인사를 통해 "저를 성원해주신 강서구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전국에서 올라와 주신 국민의힘 당원 동지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강서구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더욱 낮은 자세로 일하겠다"며 "진교훈 후보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강서구의 발전을 위해 민생을 잘 챙겨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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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10/12 [10:24]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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