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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드라마세트, 새로운 한류 길 열어"
김철관 인기협회장, 인터넷기자협 주최 별 그대 포럼 인사말
 
이유현   기사입력  2014/09/01 [15:57]

 

▲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인기협


김철관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이 "SBS 별그대 드라마 세트 기획전은 외국사람을 한국에 불러 돈을 벌 수 있게 한 새로운 한류"라고 높이 평가했다.

 

29일 오전 (사)한국인터넷기자협회 주최 '별에서 온 그대 특별기획전을 통해 본 한류' 포럼 에서 인사말을 한 김철관 회장은 “과거는 우리 드라마나 가수, 배우 등이 외국으로 나가 수익구조를 창출한 구조였다”며 “이번 ‘별에서 온 그대’ 세트 전시장은 외국 사람들을 불러 수익을 창출하는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그런 한류문화콘텐츠였다”고 말했다.

 

김철관 회장은 “이 촬영장 세트 특별전은 우리나라 최초로 SBS에 의해 시도하게 됐고, 여기에 와 발제를 한 김선동 SBS팀장님이 아주 훌륭한 일을 수행한 사람” 이라며 “ 김 팀장은 그동안의 한류가 외국 나가야 돈을 번다는 고정관념에도 불구하고, 국내로 들어오게 해 돈을 벌게 하겠다는 신념이 이런 훌륭한 수익구조를 만들게 됐다”고 극찬했다.

 

김 회장은 “과거 지상파가 독점하다시피한 국내 광고 파이에 종편도 생기고 인터넷 매체들이 많이 등장하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지상파 방송의 생존 경쟁이 광고만으로 생존을 할 수 없는 구조”라며 “이런 생각 속에 촬영장을 기획해 돈을 벌 수 있다는 SBS 김선동 팀장의 신사업 마인드가 성공을 하게 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한국관광공사, 코트라, 각종 재단 등 한류를 지원하는 단체나 기관들이 제각각이다"며 "정부에 의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가능한 가칭 한류 문화재단 등을 만들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연사로 나온 김선동(경영학 박사) SBS 신사업개발 TF팀장의 발제가 이어졌고, 김철관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이매리(방송인, 탤런트) 장안대 연기영상과 교수, 문형주(문화체육관광위원회) 서울시의원 등이 패널로 나와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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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4/09/01 [15:57]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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