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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진영,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자
MB 공안통치 민주당 부활시켜…진보진영 야속한 대중 원망 말아야
 
홍정표   기사입력  2010/07/11 [07:00]
6.2 지방선거의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아직도 그 충격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했음을 고백한다. 유권자들의 이중성을 탓하는 볼멘소리를 내 보았으나 그것은 공연한 화풀이에 불과하다.

민주당이 좋아서 찍어준 것이 아니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무엇 때문에 유권자들은 10년이나 당해왔으면서 다시 민주당 정권을 선택해 주었을까.

IMF를 야기한 재벌들에게 면죄부를 준 정도가 아니라 아예 그들의 하수인 노릇을 자청하고, 대책 없는 정리해고로 멀쩡한 노동자들을 사지로 몰아넣고, 대규모 부동산 투기를 야기시키고, 구멍가게는 경쟁에서 사라져야 한다는 망언을 내뱉고, 한미FTA를 앞장서 추진했으며, 의료보험 민영화를 암암리에 추진했던 그 세력들 아니던가. 

민주당 외의 대안이 안 보여서였을까. 아무려면 지금의 MB 정권보다 그 때가 더 낫기 때문이었을까. 대중들은 그렇다고 답한다.

지난해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가 구속되었을 때 나는 그 점을 간파하지 못했다. 결국 법원의 무죄판결로 귀착됐지만, 세상에 그게 어디 구속될 만한 사안인가. 과거 민주당 정권에선 상상도 못할 만행이었다. 참 귀한 논객 미네르바는 무죄가 되었지만, 조선일보에 의해서 비열한 계급적 인신공격을 당하고서 그 후로 그 형안(形顔)을 발설하지 않고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이명박 정권의 검찰은 재판에서 졌지만, 네티즌들에게 구속이라는 칼날의 공포를 들이대면서 입에 재갈을 물리게 하는데 성공했다. 군대에서의 이른바 시범 케이스의 유형이다.

이 사건은 자연스레 80년대 전두환의 공안정국을 떠올리게 하였다. 과거 민주당 정권 10년의 치적을 절차적 민주화의 향상이라는 점에선 이견이 없다. 절차적 민주화의 핵심은 언론의 자유이다. 누구나 생각한 대로 말할 수 있게 하는 자유는 모든 자유 중에서 신체의 자유와 더불어 가장 소중한 자유이다. 그 자유를 압살하려고 하는 이명박 정권의 반동적인 횡포에 질린 대중들이 느꼈을 공포를 생각하니 이번 선거의 결과가 이해될 만도 하다.

개인적으로 나는 민주당의 김근태 전 의원을 아직도 존경한다. 85년 엄혹한 시기에 9월 한 달 동안 남영동에서 당했던 10차례의 물고문, 전기고문으로 그는 지금도 그 후유증으로 고생한다. 남영동에서의 지옥 같은 고문을 마치고 검찰로 송치되던 그 날 아내 인재근 여사와 기적 같은 조우를 하고서 김근태가 당했던 고문은 개인의 고통이 아니라 군사독재 정권이 선량한 시민에게 가하는 일방적인 폭력으로 승화됐다. 김근태가 당했던 고문은 인간이 인간에게 가하는 가장 잔인하고 비열함 그 자체였다. 그런 고문이 통상적으로 행해졌던 곳이 불과 20여년 전의 우리 땅이었다.

그 후 박종철 군 치사사건으로 전두환 정권의 고문 실상이 확실하게 알려지자 침묵했던 대중들이 들고 일어나면서 87년 민중항쟁이 시작됐다. 민주화 투쟁에 나선 그 분들 덕에 우리는 적어도 그 당시의 그런 악랄한 고문의 공포로부터 해방되었다. 내가 김근태 전 의원에게 감사하고 미안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그런 연유이다.

그런데 그 고문정국의 배경이 된 언론자유의 압살책이 이명박 정권의 미네르바 구속 사건으로 가시화되자 대중들의 선택에 어떤 여지가 있었을까.

절차적 민주주의의 다음 순서인 실질적 민주주주의를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대중들은 머리로는 짐짓 이해하는 척하나 감성으로는 다시 그런 지옥 같은 공안정국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부르짖는 게다. 되레 “한미FTA를 체결하면 우리가 왜 나빠지는데”, “신자자유주의가 대체 뭐요” 하고 반문한다. 한미FTA와 신자유주의라는 용어를 사용하는 자체가 대중들의 거부반응을 불러일으킨다.

이런 현상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을까. 나 또한 그 책임의 일단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진보진영의 일원이고 보니 대중들이 미욱하다고 화풀이를 해댄 자신이 옹졸하게 느껴진다.

진보진영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내야할 시점인 것 같다.
삼성문제의 다른 관점. 재벌의 지배구조나 삼성의 불법성부각은
이미 많은 전문가 분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계시기에
최근 노골적인 권력의 시녀로 맹약중인 검찰의 부패사안을 공박하는데
적은 힘이나마 보탤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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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7/11 [07:0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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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국 2010/07/11 [22:03] 수정 | 삭제
  • 요즘 오사카태생이 포항이라 사기쳐 선거법위반 불법당선된 뉴라이트회원인 이명박이 당선후 일본방문 독도발언과 충성서약등 매국행위와
    전범 일본대신 조선을 강제분단시켜 영구분단시키려고 평화통일방해하는 미국 일본위해 천안함 조작혐의등
    군사정권을 물리치고 국민정부들어서 평화통일로 향하는 남북교류를 이명박 집권후 깨트리고 전쟁위기만들며
    미국과 일본위해 엄청난 무기수입과 미군주둔비용 100조가량 퍼주기와 한일적자무역만들어 한국경제망치고

    일본서 간첩처럼 공작금받은 뉴라이트시켜 교과서에 역사조작과 독도를 일본에 바치려고 국방부지도조작등 매국행위하며
    친일파후손 유인촌시켜 군사독재처럼 방송국장악 일본위해 평화통일방해 남북냉전조장 여론조작하며
    냉전전쟁영화물 대량 제작지시하고 포화속으로에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등 독도바치려고 노골적 일본충성행위하는데
    친일파후손들이 대다수인 뉴라이트의 원조격인 일본장교로 독립군 죽이는데 앞장선 다까끼 마사오가의 비리도 알아보자

    해방후 전범일본을 갈라야하는데 일본서 조선에게 약탈한 금괴와 무기정보받은 미국이
    독일처럼 일본을 가르자는 쏘련을 힘으로 누르고 일본대신 조선을 가르기로 일본과 짜고 조선강제분단시킬때
    조국분단 반대와 미쏘군철수요구하는 독립군과 애국국민 학살하려고 친일매국노를 모집
    사대매국정신인 친일파를 미군정과 군경 요직에 기용 독립군과 애국국민을 전국서 학살할때

    만주서 독립군 죽인죄로 처벌받을까봐 고향도못오고 떠돌던 박정희도 육군에 장교로 입대후
    당시 박헌영공산세력이 남한에서 강하자 양다리걸쳐 공산당 경상도군사부장직맡아 간첩질하다
    여순반란사건으로 체포되자 일본장교출신 조사관 김창룡과 백선엽에게 공산조직 다불테니 살려달라 구걸 형친구까지 다불고 목숨챙기고

    5.16쿠테타도 김종필시켜 조종하곤 실패하면 튀려고 사복입고 육군본부옆 용산술집서 막걸리먹으며 기다리다
    조카사위인 김종필 육사동기들이 성공했단 소식듯고 합류한 기회주의자로

    일본에 혈서까지쓰고 일본장교 자원한 친일매국노 박정희가 불법쿠테타집권후 일본건너가
    만주일본군 총독이었던 기시수상에게 한국을 일본의 부속지역으로 생각하고 일본위해 충성하겠다고 맹세후 경례하고
    일본서 뇌물 6600만불받고 30억불일제침략배상을 3억불싸구려로하고
    독도를 일본요구대로 공해로만든 매국노에 당시 김종필을 앞세워 한일협정맺은뒤
    전국민이 굴욕적 한일협정 반대하자 김종필에 다뒤집어씌워 미국으로 도피시켰고

    1998년 김종필과 김대중 연합정부당시 실세인 김종필이 국무총리자격으로 일본건너가
    한일어업협정을 깨트려 김대중정부가 반대했으나 김종필이 악을쓰며 고집부리고

    김종필이 어업협정은 고기잡는선이지 국경이 아니라고 김대중을 속이고
    해수부장관을 자민련출신시켜 독도부터 어업경계선을 않긋고 울릉도부터그어 신한일어업협정을맺은
    독도를 한국과 일본공동구역으로 만들어 일본에 유리하게한 현존 친일매국노가 김종필이며

    조선시대부터 우리땅 독도를 1965년 한일협정당시 일본요구로 독도가 골치거리가되자
    미국무성에 박정희와 김종필이 독도를 공군연습장으로 폭파해달라고 요청한 매국노로 실제로 미공군이 폭파사격까지하였고
    박정희부탁인지? 독도주변서 고기잡던 우리어민들에 독도에 오지말라고 기관총퍼부어 백여명을학살한 미국이며

    경제도 우리와 처지가 비슷한 북한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대만 싱가폴보다 훨씬 경제못살린걸 경제살렸다고 공갈치고
    박정희 친인척들 부정축재를 전두환이 집권후 조사에서 천문학적 부정축재와 50억불스위스은행유치로 나라경제망친것이며

    박정희는 연애인들과 박근혜보다 어린 여자들 강제로 불러와 성폭행한 성폭행범이고
    신상옥과 최은희가 안양예고교장볼때 여학생들 성상납 요구에 못견뎌 월북까지한거란소문도있다
    요즘 조선일보의 매국노후손 방가처럼 성상납받는짓보다 훨씬더 강제적이며
    친일매국노가만든 조중동과 방송장악과 반공교육 안보를 악용 반대세력탄압등 국민을 속이고

    박정희가 강도짓과 부정축재한 정수장학회와 영남대학등 사학재단을 돈벌이하려고
    박근혜가 한나라당 대표볼때 학교를 돈벌이로만드는 사학비리법위해 투쟁하듯이
    현재 학교들 수업료 엄청올리고 한국최고로 비싼 영남대학수업료와 육영재단비리
    또 정수장학회서 수억씩월급타가는 비양심 박근혜와 박근혜가 심은 측근 공금횡령등과
    당시 일본이 독도를 함정으로 침략해 전국민이 일본을 성토하자 박근혜가 울릉군만 나서지 전국이 시끄럽게떠든다고 매국망언한 매국노딸인데도

    친일매국노에 살인독재자의 부정축재로 떵떵거리고사는 매국노딸을 추종하는 이상한나라가되었고
    해방후 친일파가 미국에 충성 평화통일방해하듯이 현재도 미국일본위해 평화통일방해하며
    돌려주겠다는 전시작전권까지 도로반납하며 한국군을 식민지군 만들고 한국국고 퍼주며 나라망치는데

    만약 그런 매국노딸과 부정축재자들이 정권잡는다면 가뜩이나 공갈사기세금횡령등
    부패14범과 BBK연루자가 당선돼 한국선 똥개도 당선시킨다고 외신보도로 망신당했는데도
    박정흰 불법쿠테타로 어거지 강제집권했지만 지구상 유일하게 매국노딸이 투표로 집권한다면
    아무리 여론조작에 속았어도 개념없는 국민성에 쪽팔려서 한국못살고 이민가야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