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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상정 개소식서 유시민, 시방 자는 거야?
[화보] 30년 질긴 악연(?), 이 노릇을 어떻게 해야 하나
 
박진철   기사입력  2010/05/17 [10:05]
복잡미묘한 만남, 피곤한 인연
 
지난 15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성암빌딩 5층에서는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열렸다.
 
▲ "유시민, 자는 거야 생각에 잠긴 거야?" 심상정 개소식에 참석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개혁·진보 스타들 -심상정,노회찬,임종인,유시민(왼쪽부터)     © 대자보

특히 이 자리에는 6.2 지방선거 야권후보 단일화와 관련 최대 관심 지역으로 급부상한 경기도지사 자리를 놓고 경쟁 중인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참석해, 복잡미묘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지지율이 앞선 쪽은 단일화에 대한 일말의 기대감으로, 지지율이 뒤쳐진 쪽은 단일화 얘기 단도리로 신경전이 대단했다.
 
결국 유시민 후보는 이날 단일화의 '단'자도 꺼내지 못하고 "심 후보가 마음 먹은 대로 자기 비전과 공약, 정책 또 그러한 지향과 생각들을 유권자들에게 충분히 내놓고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짤막한 축사를 마쳤다.
 
심 후보는 "단일화가 정치에 관심이 높고 적극적으로 선거에 임해 온 사람들 속에서는 초미의 관심사겠지만, 먹고살기 힘들고 막막하고 어디 가서 하소연할 데도 없는, 절반이 넘는 대한민국 노동자, 서민, 중산층에게는 희망이 되지 못 한다"고 일축했다.
 
그리고 "나는 서민의 바다에 배를 띄운 선장으로서 아무리 험한 파도가 친다 해도 그 배를 지켜낼 것이다. 설사 쓰러지더라도 서민들 품속에서 쓰러지겠다"며 완주 의지를 강하게 내비쳤다.
 
이날 개소식 장면을 대자보 앵글에 담았다.
 
▲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연설하는 심상정 후보     © 대자보
▲ "민주열사 영령에 묵념"     © 대자보
▲ 심상정 개소식에 축사하는 유시민, 노회찬, 임종인 전 의원(왼쪽부터)     ©대자보
▲ 장애인 대표,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2010연대 공동운영위원, 금민 전 한국사회당 대표(왼쪽부터)     ©대자보
▲ "축하떡 자르기"     ©대자보
▲ "꽃다발 증정"     ©대자보
▲ "필승을 다짐하며"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공동대표, 심상정, 노회찬, 금민 전 한국사회당 대표, 이홍우 진보신당 경기도당위원장(왼쪽부터)     ©대자보
▲ "승리 기원 바람개비 달기"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올라온 당원들이 진보신당의 승리를 기원하며 자신들의 시·군에 바람개비를 달고 있다.     ©대자보
▲ 심상정 진보신당 경기도지사 후보     ©대자보
대자보 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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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0/05/17 [10:05]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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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춘곤증 2010/05/17 [18:54] 수정 | 삭제
  • 재미없었으면....
  • 간장게장 2010/05/17 [16:43] 수정 | 삭제
  • * 그리고 유시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1104612





  • 간장게장 2010/05/17 [16:41] 수정 | 삭제
  • * 박영선

    "삼성 변칙증여에 세금 1천800억원 추징해야"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1104013


  • 간장게장 2010/05/17 [16:37] 수정 | 삭제
  • * 심상정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1&oid=001&aid=0001104139


  • 간장게장 2010/05/17 [16:34] 수정 | 삭제
  • 잠 자는 유시민을 보고 다시 생각나는 장면

    2005년 9월 22일 국회 재경위 국세청 국정감사장

    심상정과 박영선이 삼성에 맞서 싸우고 있을 때 유시민은 무얼 하고 있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