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치솟는 유가 때문에 못살겠다고? 일본의 한 회사가 물로 가는 자동차를 개발해 관심을 끈다고 로이터통신이 13일 전했다. 유투브에는 관련 동영상UCC도 올라있다. 진팩스(Genepax)라는 회사는 오사카에서 물 1리터면 시속 80km 속도로 1시간을 달릴 수 있는 차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물은 빗물, 강물, 바닷물 어느 것이든 상관없다. 진팩스의 CEO인 키유시 히라사와는 도쿄방송 오사카 총국과 가진 대담에서 “당신이 어디서든 물만 공급한다면 차는 끝없이 달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친환경 차 중에 전기차는 충전장비를 장착해야 하지만, 이 물연료 차는 그런 장치를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차의 뒷부분에 있는 탱크에 물만 부어주면, 제너레이터가 물을 분해해 전기에너지를 발생시키는 원리로 달린다고 도쿄방송은 밝혔다. 다음은 관련 동영상 U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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