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전권 환수는 결국, 미국의 군사전략적 차원에서 주한미군 재편을 하고 있는데, 그러한 과정에서 작전권을 이양하는 것을 "자주" 이름으로 노 정권의 작품인양 한 것 같습니다. 안보라는 중차대한 문제를 고작 "자주"라는 이름으로 국민을 현혹하고자 했던 참여정부의 의도도 우습고, 입에 거품물고 전작권 이양을 반대하고 있는 한나라당의 모습도 참으로 한심하게 여겨집니다. 미국과의 교섭과정을 정정당당하게 밝힐 것은 밝히고, 떳떳하게 주고받는 모습이 아쉬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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