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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산 관광, 18일부터 '완전 정상화' 합의
현대아산, 매달 45억원 가량 손실 입어와…금강산 관광 7주년 기념행사 남북 공동행사로
 
CBS노컷뉴스   기사입력  2005/11/11 [18:04]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은 10일과 11일 이틀간 개성에서 북한 아태평화위원회 리종혁 부위원장과 면담을 갖고 오는 18일 금강산관광 7주년을 계기로 금강산관광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오는 19일에는 7주년 기념행사를 금강산에서 공동으로 열기로 했다.
관심을 모았던 개성 본관광과 백두산 시범관광, 그리고 북측이 입북을 금지하고 있는 현대아산 윤만준 사장 문제 등 기타 현안들은 나중에 논의하기로 했다.
 
현대측은 오는 19일 금강산관광 7주년 기념행사에 리종혁 북한 아태평화위 부위원장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혀, 현대와 북측의 협상은 다음 주말에 계속될 것으로 보이다.
 
이번 합의를 계기로 금강산 관광객 모집도 당장 이번 주말부터 당일관광을 포함해 완전 정상화된다.
 
현정은 회장은 이틀째 방북을 마친 뒤 11일 오후 남측 출입사무소로 돌아와 “양측이 최근 조성된 비정상적인 관계를 개선하고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신의를 재확인했다“고 말했다.
 
현대아산은 그동안 북측이 금강산 관광객을 하루 600명으로 제한하면서 매달 45억원 가량의 손실을 입었다.
 
 
CBS경제부 이재웅 기자/오후 8:56:31

 
금강산 관광 18일부터 정상화하기로 합의

금강산 관광이 다음주부터 재개된다.

현대아산은 현정은 회장이 전날에 이어 11일 다시 개성을 방문해 북측 관계자들과 금강산 관광문제 등을 협의한 결과 오는 18일부터 금강산 관광을 정상화 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CBS경제부 김승동 기자/오후 4:43:40
 

작성일시 : 2005-11-11 오후 4:43:40
편집일시 : 2005-11-11 오후 9:24:16
승인일시 : 2005-11-11 오후 9: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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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11/11 [18:04]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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