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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 2006/07/10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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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가 뭐냐고?
    기독교 한마디로 하자면 수구꼴집단의 교화소이다.교회가 반공이념과 보수이념의 의식화 시키는 장소가 되어 버려다.한기총 소속 모든 교단은 교회내에서 구국기도 하면서 설교하면서 현재에도 하고 있다.장로와 목사 손을 잡고 성도를 의식화 하고 있다.
  • 랍비 2006/07/1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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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상태 목사님 글 잘 읽었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안됐군요,
    우리 유상태 목사님같은 분이 많아야 소돔과 고모라에서 받은 저주를 여기만큼은 피해갈텐데, 의인들을 아무리 찾아봐도 오히려 여기는 없고, 유럽과 동남아 등지에서 목사.신학생 신분도 감추고 조용히 공부하거나 가난하지만 나름대로의 사회 활동에 여념없는 친구들은 많네요~ ..

    이를테면 의인들이 쫓겨난 셈이죠. ..

    우리 한국 교회가 번창하고 이윤창출도 꾀하겠다는데, 혹여나 방해가 됐거나 잘못됐다며 한 마디했다는 크나큰 죄목으로 간신히 몸만 살아서 타지에서 살고있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위와같이 제 주변에 살았던 친구들이 무슨 요나와 피코키오처럼 물고기 뱃속에서 살일도 없지않습니까?

    그들은 모국도 아닌 타지에서 비참하게 살더군요..
    하지만 그들로부터 한결같이 들어온것은 그래도 희망은 있다는 겁니다.

    그래요..
    우리 유상태 목사님과 그들은 아마 현세에 나타난 예레미아거나 엘리야일겁니다.

    하지만.. 정말 고통스럽군요.. 어느순간에는 욥보다도 더 고통스러울것같습니다.

    아프고 고통스럽다면 말을 해야 알아듣지않나요?
    어미뒤에 업혀있는 한 아이가 아픈지,, 고통스러운지 알려면 울어야하는데, 그걸두고 누군가 아이에게 참으라고 야단한다면 그것만큼 큰 위선도 없을것같습니다.

    얼마전 광화문에서 한잔 할때에 만난 한 친구도 그렇더군요.

    여기사회가 얼마나 지독하고 갖은 모멸감속에 아이들을 키워왔는지 모르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가 아프다는걸 감추고, 상대가 누구건 자기하나를 지키기위해 앞뒤안가리고 싸우더군요..

    단순히 본능적으로 말이죠.
    이러한 경우는 비단 한사람에 국한된일은 아닐겁니다.
    여기 한국에는 어려서부터 상처받은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그걸 어루만져주고, 위로해줄만한 사람들이 없다는게 정말 안타까운 현실이죠.

    단지 돈만 주면 속은 몰라도 외상정도는 치료해주거나, 혹은 "위로"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자기들도 잘 모르는 약과 예수를 팔아먹곤 하죠.

    부당함에 항거하거나 투쟁하는 신앙뿐만 아니라, 아프면 아프다고 말할줄 아는 신앙이 자리잡길 기원합니다.

    그것 하나만으로도 하늘은 바라볼것같군요.
    어차피 Natura는 구히브리어에도 없었던 神의 또다른 이름이니까요..

    중세 레오10세때 마틴 루터 신부가 결국 목사로 살면서 카톨릭의 부패상을 비난했듯이, 유상태 목사님은 지금 한국 교회의 잘잘못을 바로 잡아줄수있는 몇 안되는 분입니다.

    수백년동안 카톨릭도 변했으니 이제는 한국 개신교회 차례겠죠..
    그 후에는 미국도 변해야겠지만!

    암튼 글 잘읽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자주 목사님의 글을 읽길 희망합니다.
  • 평화 2006/07/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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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렇게 밖에는 기독교비판을 할수 없습니까?
    유목사님에게는 다수 기독교인들의 신앙을 부정하고 헤칠 권한이 없습니다.
    누가 뭐래도 유목사님의 행적은 부정적으로 보이는 가롯유다의 의심과 정의로움과 다르지 않습니다.
    좀 더 말을 아끼고 유목사님이 아니하셔도 수많은 사람들이 수많은 다른 생각으로 기독교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조용히 기도하시고 목사님의 진로를 찾으시기 바랍니다.
  • 유일신과성전 2006/07/1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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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종교자들에게 세금을 거두어라.
    모든 종교와 교리를 가진 집단들은 함부로 거리에서 전도와 포교를 못하도록 해야 하며 세금을 많이 내야 한다...종교집단에서 운영하는 사학재단은 유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 강가딘 2006/07/1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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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펌글)개신교와 천주교의 차이
    ****먼저 개신교****


    아래의 글은 순복음 교회 사이트에서 퍼왔답니다.


    Q : 십일조에 대한 질문입니다.

    저는 결혼6년차 주부입니다.

    처음부터 빚으로 출발해서 아직까지 경제적으로 많이 힘든가운데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현금서비스 받거나 마이너스를 내서라도 십일조는 꼭 드렸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빚을 청산하고 싶은 마음에 십일조 내는 것이 고민스럽습니다.

    맞벌이로 열심히 벌어서 아껴서 살아도 워낙 빚이 많다보니 이자내고나면 1년

    에 1백만원 갚기도 힘이듭니다.

    이대로 살다간 앞날도 안보이고 십일조내는 돈이라도 아껴서 빚을 갚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A : 안녕하세요.

    최고의 카운슬러 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님의 질문에 대해서 저의 당회장 목사님의 저서 “하늘문을 여는 십일조”에서

    해당되는 내용을 다음과 같이 적어 올립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일상생활은 각종 월부금과 보험금, 은행 대부금 등 빚

    의 연속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에 서려면 금전 지출의 우선순위를 바로

    정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월급날 빚을 먼저 갚을 것인지, 십일조를 먼저 드릴 것인지 고민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빚을 먼저 갚은 후에 십일조를 드립니다.

    이는 십일조의 중요성을 모르기 때문에 그리하는 것입니다.

    십일조는 우리의 것이 아닌데 어떻게 하나님의 것을 가지고 빚을 갚을 수 있겠

    습니까?

    빚쟁이의 독촉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마땅히 하나님의 것을 먼저 하나님께

    돌리는 신자다운 믿음의 실천을 하여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빚더미에 앉아 있다면 그 빚을 갚기 위해서라도 십일조를 드려야 합니

    다.


    우리가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면 하나님께서는 빚을 갚을 수 있는 재

    물도 주실 것이며, 꾸어 줄지라도 꾸지 않는 여유 있는 삶으로 인도해 주실 것

    입니다.


    매우 어려운 상황 중에도 이 우선 순위를 철저히 지켜 하나님의 것을 먼저 드림

    으로써 하나님께 인정받고 큰 복을 받은 사람이 있습니다.

    그는 맨소래담으로 유명한 하이드씨(A.A.Hyde)입니다.

    그는 사업을 하던 중 1880년대의 경제 공황으로 이루 말할 수 없는 고생을 하

    며 엄청난 빚을 지게 되었습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서도 그는 십일조를 반드시 먼저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렇게 철저하게 십일조 생활을 하는 그를 지켜 본 사람들은 빚도 안 갚고 십일

    조를 하느냐고 힐문하였습니다.

    그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빚을 먼저 갚아야 여러분에게 진 빚도 갚을 수 있다고

    대답하였습니다.


    그 후에도 경제 불황은 계속되었지만 그는 끊임없이 십일조 생활을 하였습니

    다.


    드디어 1890년대에 이르러, 하나님께서 그에게 복을 풍성히 주심으로 그의 사업

    은 날로 번창했으며, 그는 하나님의 사업을 위해 소득의 십 분의 구를 바치기까

    지 했습니다.

    이제 하이드씨는 세계적인 부호로서 교회사에 불멸의 인물로 기억되고 있습니

    다.

    그럼 주님 안에서 늘 승리하시고 님의 모든 재정적인 상황이 풍성하게 역전되기

    를 기도드립니다.


    +++천주교+++++

    동행이라는 평화방송 프로그램에서

    식당을 운영한다는 한 아주머니, 장사가 안돼 수입이 없으면서, 빚을 내어 십일조를 꼬박꼬박 드렸다 함.
    나중에 수녀님이 이를 알고 무척 화를 내시고, 상담을 한 신부님도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의무감으로 십일조를 내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하심.
    내가 마음이 우러나와서 주님께 바치는 것이 바른 십일조이지, 의무감으로 하는 십일조는 하느님께서 기쁘게 받지 않는다고 하심.
    그리고 그러게 그릇된 헌금은 신앙심을 오도한다고 하심...

    니들이 예수를 믿고,야훼를 믿는건 다 니네 맘인데,
    이왕에 믿으려면 제대로된 종교를 믿어라...
    나 천주교 신자 아님...
    나 무신론자임... 성경을 사막 민간설화라고 믿는 사람임

  • 미친이반 2006/07/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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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금이 임금답지 못하면
    그는 임금이 아니라 한낱 망나니이다. 죽여라!!
    사당에 정성을 들여도 효험이 없으면 그 사당은 허물어라!!
    맹자 말이다. 곧 유가의 입장이다.

    법가의 입장은? 음란사종(淫亂邪宗)은 가차없이 폐한다.
  • 골수인 2006/07/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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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줍잖는 진보는 모든 것을 잃는다
    유상태님의 글을 보면 계몽의 성격이 강하다. 나는 알고있는데, 골수기독교인(보수적인 교인)은 모르니 꿈을 깨라는 말이다. 종교가 이렇게 설득해서 바뀔수있다면 얼마나 편리할까? 그러나 내가 배운 현대적인 종교지식만이 옳다는 독선에 빠져있는것은 아닐까? 성서비평학이 그렇게 창궐했지만, 결국 그들이 이룬것이 무엇인가? 아무것도 없다. 결코 생명을 살리지 못했다. 유상태님의 행동도 다분히 감정적이다. 학교에서의 일을 계기로 뭔가 큰 결심을 하고 활동하고 계신것 같다. 난 보수기독교의 행태에 대해서 반성할 점이 많다고 본다. 그러나 신앙자체는 고귀하고 보존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유상태님의 모습은 돈키호테와 같은 모습이다. 모양이 좋지않다. 진리는 운동으로 이룰수있는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모든 것은 밝혀지고 이루어진다. 좀더 겸손히 기다릴순 없을까?
  • 지은 2007/03/2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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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평소 교회에서 하지못했던 말들이네요




    모든 진리추구는 왜? 에서부터 시작되어야한다
    치열한 의심과 회의와 그것에 닿으려는 노력이나
    깊은 사고도 필요하고 수긍과 수용, 비평과 비판
    하는 의식없이 무조건적인 맹신,믿고싶어서 믿는,
    혹은 믿는다는 착각, 이것이 신앙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한 맹신이야말로 성황당 믿음이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마음의 평안만 찾으면 끝, 축복만 받으면 끝,
    선택받은 사람은 구원받고.. 열려라참깨식의 바위뒤에
    신을 가두고 숭배하는 대부분의 교회..
    십칠년 만에 친구따라 교회에 몇 주째 다니고 있다
    다행히 내 느낌으론 많이 열린 사고와 깨어있는 젊은
    목사님의 말씀시간이 거부감없이 다가왔다
    자유로운 사고와 합리적인 이성을 제한하는 것을
    절대자도 원치 않으실 듯하다
    물론 신은 종교화 신학과 철학을 초월,포월하겠지
    그렇다면 기독교인들은 제발 교회를 멀리하거나 하거나
    신앙에 회의가 든다거나 하고 누군가 말할때
    시험에 들었다는 둥 사탄이 씌웠다는둥 해서 매도하지 말자 제발..
    구약이 고대인들의 신관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는 말에 동감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공부하고 의미를 찾고 또한 신약에서
    예수님을 통해 보여지는 신의 실재,인간의 신에대한 개방성,
    부활의 상징적인 의미 이런 것들도 다각적으로 받아들이고싶다
    언어적현실만으로 이해할 수없는 것이 성경임은 확실하다

    기독교가 진정 발전하고 많이 전파되려면
    배타적인 종교적 성격을 버려야 할 것이다 본래
    기독교 정신은 사랑이니까...
    교회의 배타성으로 인해 기독교를 알고싶고 다가가고 싶어도
    엄두를 내지 않는 사람들이 많다
    한국교회가 기복신앙을 뒤에 엎고 성장한것을 뭐랄 수는
    없지만 제발 복좀 그만 외쳤으면 좋겠다
    내가 믿는 절대자가 혹은 진리가 혹은 하나님이 여호와인지
    아닌지 나는 모른다 예수님도 성인이라 생각한다
    이런 생각을 갖기까지 참 ...
    모태신앙이나 유아때부터 신앙이 있던 사람들은 부모를 부정하는
    것 만큼이나 힘든 일이다
    하지만 내가 믿는 절대 진리혹은 절대자 초월자가 이런 자유로운 사고 조차도 허용하지 않는다고 생각지 않는다
    내가 교회에서 가장 거북한 말이 질투의 하나님이 어쩌구 하는 것이다
    우상숭배역시.. 역사속에서 왕권과 신권을 동일시 하기 위해
    통합차원에서 배타성이 생긴 것 같다
    암튼 관념과 신학 철학을 뛰어넘는 분, 절대 진리란 왜? 라는
    의문 부터 그 출발점이 되어야할 것 같다
    이런 얘길 하면 신앙좋은 친구는 말한다
    그냥 무식하게 믿어보라고 믿어야 알 수있다고 시험에 들지 말라고,,,
    사탄에 속지 말라고.. 성경에 다 나와있다고..
    그럴수록 난 교회에서 더 멀어져간다
    암튼 내가 믿는 절대자가 여호와인지는 아직 모르겠다
    갈릴레이가 그랬다지 그래도 지구는 돈다고...






  • 진리 사랑 2010/09/16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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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가딘님의 십일조에 대한 오해
    강가딘님! 십일조는 소득의 십분의 일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장사가 안돼 수입이 없으면서도 빚을 내서 십일조를 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수입이 없는데 무슨 십일조를 냅니까? 십일조는 쓰고 남은 것을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빚을 내서 십일조를 냈다면 그것은 쓰고 남은 것을 드린 것이겠죠! 그리고 십일조는 의무감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십일조는 믿음으로 해야 합니다. 십일조 뿐만 아니라 모든 삶을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성경은 믿음으로 행하지 않는 모든 것이 죄라고 했습니다. 강가딘님이 이해하시기에 어려운 말이겠죠! 아무튼 강가딘님은 천주교에 대해 환상을 가지신 분 같은데 천주교의 실체를 알면 그런 환상이 단번에 깨어질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