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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는 생명, 오염수 방류 중단하라"
불교평화연대-불교언론대책위원회 성명 발표
 
김철관   기사입력  2023/08/26 [06:54]

▲ 삼각산 화계사   ©


불교평화연대와 불교언론대책위원회가 일본 정부에게 '핵오염수를 중단'을 촉구했고, 우리 정부를 향해서는 "국권을 회복하라"고 주문했다.

 

불교평화연대(공동대표 도관)-불교언론대책위원회(공동대표 진관)는 25일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와 한 성명을 통해 "오염수 방류 중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 불교단체는 "후쿠시마 ‘핵오염수방류’는 우리 대한민국과 인류를 포함한 지구촌 모든 생명체들에 대해 일본이 감행하고 있는 전쟁이라며 "일본이 벌이고 있는 전쟁에 대해 속수무책 묵묵부답하는 대한민국 정부는 스스로 책무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피력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외교전쟁에서 국권을 완전히 상실하여 백전백패를 당하고 있음을 방증한다"며 "정치의 본래 목적인 국가의 안위와 국민들의 이익과 안락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부대중과 국내외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여 윤석열 정부가 기능을 회복할 때까지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불교평화연대- 불교언론대책위원회 성명 전문이다.

 

일본은 핵 오염수 방류를 중단하고 윤석열 정부는 국권을 회복하라!

국가는 외세의 침략에 맞서 국민을 지켜야 한다!
후쿠시마 ‘핵오염수방류’는 우리 대한민국과 인류를 포함한 지구촌 모든 생명체들에 대해 일본이 감행하고 있는 전쟁이다. 일본이 벌이고 있는 전쟁에 대해 속수무책 묵묵부답하는 대한민국 정부는 스스로 책무를 포기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관리, 해결 가능한 문제를 돌이킬 수 없는 재앙을 만들고 있다!
‘핵오염수방류’의 단 한 가지 이유는 처리비용, 즉 돈의 문제이다.
현재의 과학으로는 핵 오염수를 비롯한 핵폐기물을 완전히 처리할 수 없다. 하지만 안전하게 관리할 수는 있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지구표면적의 70.8%에 해당하는 바다에 투기하는 것은 미래에 핵폐기물 처리기술이 개발되더라도 영원히 해결할 수 없는 재앙으로 만드는 일이다.
  
윤석열 정부는 국권을 회복하라!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의 평화를 위해 한미일 군사동맹과 우호증진을 우선으로 하는 외교정책을 펴고 있다 주장한다. 그런데 돌아오는 것은 ①핵오염수방류 ②한미일의 군사동맹에서 일본의 자위대의 명령을 받는 하위부대로의 전락 ③동해를 일본해로의 표기 ④중국과 러시아 등의 무역수지악화로 기업의 순이익 3/2감소 ⑤더욱 심화되고 있는 남북의 긴장 ⑥중국과 미국, 중국과 대만, 중국과 일본 등의 분쟁에 자동 개입하여 총알받이가 될 가능성 등 무엇 하나 대한민국의 이익은 없다. 외교는 우호증진의 가면을 쓴 전쟁이다. 현재의 결과는 윤석열 정부가 외교전쟁에서 국권을 완전히 상실하여 백전백패를 당하고 있음을 방증한다.

위기는 기회이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후쿠시마 ‘핵오염수방류’는 딱 한 가지 처리비용의 문제이다. 따라서 이를 계기로 중국과의 관계를 개선하고 경제협력을 돈독히 하여 일본에 대해 경제제재를 시행하여 굴복시켜야한다. 그리고 한미일 군사동맹에서 일본자위대의 상위로서 명령지휘권을 대한민국이 가지고,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 평화 외 다른 목적으로 사용되어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천명해야 한다.
윤석열 정부는 이러한 전화위복의 지혜로서 민간기업인 도쿄전력의 이익에 대한민국인 국가가 흔들리고 있는 것을 역사의 웃음꺼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윤석열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 IAEA를 내세워 국민을 속이지 말라!
IAEA는 “원자력의 군사적 목적의 이용하는 것을 막고 평화적 목적의 이용을 장려하는 단체이다” 그리고 일본 도쿄전력은 IAEA에 검증을 요구한 것이 아니라 핵오염수방류에 대한 용역을 준 것이다. IAEA 보고서 역시 안전을 책임 질 수 없다는 밝히고 있다. 다시 말하면 도쿄전력이 IAEA에 핵오염수방류에 대한 핑계꺼리를 만들어 달라고 부탁한 것이고, 일본과 대한민국 정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라는 거창한 이름을 내세워 인류와 국민들을 속이고 있는 것이다.   

정치는 국가의 안위와 국민의 이익과 안락을 위한 도구이다.   
불교평화연대와 불교언론대책위원회는 정치의 본래 목적인 국가의 안위와 국민들의 이익과 안락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사부대중과 국내외 시민단체 등과 협력하여 윤석열 정부가 기능을 회복할 때까지 투쟁할 것이다.

바다는 생명이다.
일본은 ‘핵오염수방류’를 즉각 중단하라!
일본은 ‘핵오염수방류’를 즉각 중단하라!
일본은 ‘핵오염수방류’를 즉각 중단하라!

2023년 8월 25일

불교평화연대 공동대표 : 도관
불교언론대책위원회 공동대표 : 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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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8/26 [06:54]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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