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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분열증 <중앙일보>의 현대차 파업보도
[언론시평] 현대차 노조죽이기에 혈안, 파업 끝내자 현대 경영진 화살
 
양문석   기사입력  2007/01/24 [11:13]
현대차 파업이 끝났다. 언론의 보도태도는 웃겼다. 16일과 17일 그리고 파업 철회한 다음 날인 18일 19일 보도. 단 하루 만에 어떤 변절이 일어나는지. 중앙일보만 분석했다. 조중동문과 주류언론, 초록은 동색이기에.

<현대차, 노조 상대 ‘파업금지’ 가처분신청 “매일5000만원씩 배상을”>1.16
현대차 노조는 지난해 12월 28일부터 14일까지의 잔업, 특근 거부에 이어 15일 주야 4시간씩의 부분파업....회사는 1만7977대의 자동차를 생산하지 못해 2674억원의 생산차질을 빚었고...

<노조 차량 교통범칙금도 회사에 미뤄> 1.16
1987년 창립 이래 20년 동안 단 한 차례(94년)만 빼고 매년 연례행사처럼 파업을 벌여 회사에 10조원이 넘는 생산 손실(회사측 집계)을 안겨줬지만 회사 측으로...

2천6백억 원대 생산차질.,.생산손실...결코 같은 의미가 아닌데 같은 뜻으로 사용한다.

<단호해진 회사 측 왜 ? 환율 하락 → 수익 악화 → 생존 위기감> 1.16
현대자동차가 이번 파업에 원칙대로 대응하기로 결정한 것은 더 이상 불법 파업이 지속할 경우 2010년 경영목표인 '글로벌 톱5'는 물론 생존마저 힘들 수 있다는 위기감에서 나온 것.

<현대차 글로벌 판매 '비상등'> 1.16
2004~2005년 2년간 석권했던 현대차는 지난해엔 미 포드 자동차와 일본 도요타에 이어 3위로 내려앉았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해 7월 노조 파업으로 차가 제때 들어가지 못한 것이 패인"이라고 말했다....

도요타가 어째 등장하지 않더라. 일자리 감소도 메뉴는 메뉴. 한데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곳. 2006년 3위로 내려앉은 것은 정몽구의 불법탈법행위로 인한 구속에 따른 여파 아닌가? 또 3위로 내려앉았지만 영업이익은 천문학적 액수인데 왜 이 말은 안하지?

<"노조가 임금협상 녹취록 왜곡"> 1.16
현대자동차 2차 협력업체 대표 20여 명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차 노조의 파업은 현대차의 피해로 그치지 않고 협력업체들을 사지로 몰아넣는 것"이라며 파업중단을 호소...

<노조 "협상 진전 땐 파업 철회 여부 논의"> 1.17
16일까지 자동차 1만8975대, 2813억원의 생산손실이 발생했다. 이날도 시민. 경제 단체들이 기자회견. 신문광고 등을 통해 노조의 파업 중단을 촉구했다.

관제데모 협력업체 동원데모도 나왔다. 익숙한 반응.

<파업하면 일자리 감소 이젠 노조도 깨달아야> 1.16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15일 현대자동차 노조 파업의 현장에서 노사 양측을 오가며 조속한 사태 해결을 호소했다...

일자리 감소 이야기 않으면 큰일이라도 나는 모양.

<"노조, 정치 조직 변질 조합원 집단 최면 걸어 명분 없는 파업 내몰아"> 1.17
"노조여, 누구를 위한 파업입니까." 16일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에 뿌려진 유인물의 내용이다. 노사 간의 신뢰 회복 등 새로운 노동운동을 지향하는 현대차 신노동연합회(신노련)가 제작한 것이다. 이 모임엔 130여 명의 노조원이...

뉴라이트의 내부분열 행위, 10여 년 전에 반노조가 명패를 바꿔 단 것. 항상 어용그룹은 있었고, 이름만 다를 뿐.

이랬던 중앙일보와 조동문. 18일부터 보이는 태도는 말 그대로 돌변(突變), 영어로는 ‘드라마틱 체인지(dramatic change)’라든가. 자기들이 원하던 파업이 종료되었는데...

<노조 간부에 뒷돈 줘가며 파업 달래고 파업 뒤엔 손실 메우려 비싼 특근 쓰고> 1.19
이미지 향상에 수백억 원을 쓰고 있는데 노조 파업 등은 그 효과를 크게 떨어뜨린다는 것. 현대차 마케팅 관계자는 "노사 갈등이 국내외의 현대자동차 이미지에 미치는 악영향은 돈으로 헤아리기 힘들 정도의 막대한 손실"이라고 말했다....


잔업 특근 거부해서 생산차질 났다고 한 게 이틀 전인데 ‘비싼 특근’ 쓴다고 비판?

<현대차 경영진도 문제 많다> 1.18
현대자동차 노사 대립이 21일 만에 큰 상처만 남기고 봉합됐다. 겉으로 보면 양쪽이 한 발씩 물러나는 형식을 취했지만 이 과정에서 법과 원칙은 철저히 무너졌다. 승자 없이 모두 패한 게임이다.


경영진 대변인처럼 행동하더니. 크크큭.

노조에 밀려 또 물러선 현대차 [중앙일보] 2007.01.18
현대자동차가 파업으로 생산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도 노조에 변칙적으로 성과금을 주는 관행을 또 깨지 못했다. "잘못된 노사 관행을 이번에는 반드시 바로 잡겠다"던 약속은 물거품이 됐다.


파업 중지하라고 했지, 노사관행 바로 잡으라는 주장은 안했잖아. 했나?
<"노사 모두에 실망 … 불매운동 나서야할 판"> 1.18
현대자동차의 한 협력업체 대표(49.경주시 외동읍)는 "노사 갈등을 돈으로 막아놨으니 파업 때문에 미래 예측이 불가능했던 과거로 되돌아간 것"이라고 말했다.


협력업체 대표께서는 파업 중지하는 것이 목적 아니었나요? 노사관계가 더 관심이었던 모양.

못된 놈들이다. 파업을 끝내라고 한 이유는 오로지 노조와 파업 자체를 불온시하기 위한 선전선동이었을 뿐 이들은 결코 현대차의 경영과 노조의 합리성에 대한 진지한 충고가 아니었다. 아니 노조와 파업을 비판하면서 이번 기회에 현대차 노조를 죽여 버리라고 현대차 경영진에게 응원의 문자메시지만 살포한 꼴.

이런 식으로 기사를 쓰면 현대차 경영진과 노조는 우짜라꼬. 하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노사 모두 원칙에 어긋난 합의문으로 노는 노대로 조합원들에게 욕 듣고, 사는 사대로 위아래로부터 집중타를 맞았다. 그러면서도 파국이라는 파업을 피했다. 그런데 우째 이 나라 잘 나간다는 언론들의 태도가 한결 노사양비론인가. 입에서 욕이 튄다. 그리고 그들은 한 마디 한다. “그럼 우리보고 우짜라꼬.”

* 글쓴이는 현재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입니다.
언론학 박사이며,
언론개혁시민연대 사무총장과
대자보 논설위원을 역임했습니다.

*블로그 : http://yms7227.media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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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7/01/24 [11:1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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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나던 길손 2007/01/27 [11:25] 수정 | 삭제
  • 신정모라는 자폐 장애자 입니다.. 본인스스로도 알고 있는 사실 입니다


    페미니스트에.. 독신주의자로.. 여성운동을.. 펼친다는 이 여성은 남성을 걸레..또는 쓰레기에 비유하며



    지나칠 정도로 공격적 성향을 띠고 있으며 사회생활을 이루지 못하는 편협한 사고로 어찌 이런 대자보에



    글을 올릴 수 있는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는지 심히 의심스럽읍니다.



    페미니스트라고는 하나, 개인일신상의 경험을 바탕으로 남성을 공격의 대상으로 여기는 남성기피 내지



    는 남성혐오자에 지나지 않읍니다 페미니스트라고 하녀 남성을 적으로 본다면 그것이 진정한 페미니스



    트 입니까..? 자폐 장애자라고 하여 글을 못쓰란 법은 없으나.. 본인 스스로도 밝혔듯이







    **펌*******



    제가 통신신초기에 활동할 때는 자폐증이 굉장히 심각한 때였습니다. 그 때의 특징은



    1. 대화를 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말한다.




    2. 세속적 욕심이 없는 대신에 사회 변화에 대한 강한 욕구가 있다




    3. 공격적이다(자폐인들이 절망했을 때 특징)




    4.날카롭고 예민하다




    5. 동어반복적이다




    6. 특정 분야에 머리가 아주 좋다 (대신에 사회성이 빵점이다)



    "저는 자폐증 중에서 대인관계 부문이 심각해서 부모친척 아무하고도 연락하지 않고 살아왔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는데도 같은 여성운동가들에게 알린 것은 아닙니다.



    자폐인은 자기 세계에서 행복하기 때문에 육체가 아주 건강합니다. 그리고 더 좋은 점은 보통 사람들이



    할 수 없는 초능력 비슷한 것이 있습니다. 사회성은 제로지만요..."



    ******








    이와 같이 자폐 장애라고 하면 현재까지 완전 정상화를 가져 오는 특효약이나 수술, 의학적 치료는



    아직 없읍니다



    제가 이글을 쓰는 이유는 ..



    비유를 들자면 운전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뻐스의 운전대를 내어 주는 꼴이거나



    아니면 세상 모르는 아이에게 칼을 쥐어주는 형태가 되지 않나 염려 스러워서 입니다.



    대자보의 운영진 께서는 좀 더 잘 살펴 보시길 바랍니다



    아래 내용은 신정모라 본인 이 직접 작성한 글을 옮겨 왔읍니다



    번호 : 20732 글쓴이 : 신정모라
    조회 : 31 스크랩 : 0 날짜 : 2003.01.27 10:45

    저는 자폐 장애자 입니다. 자폐인들은 순수하기 때문에 이 사회의 부조리나 비순수성을 이
    해는 합니다만 가슴으로 납득하기는 어렵습니다.

    저는 30 개월 된 딸 하나를 데리고 모자원에서 살고 있는 생활보호대상자이며 책을 5권 출
    간한 저자이기도 합니다.

    제가 생활보호대상자인 이유는 아마도 제가 아스퍼거스 증후군 자폐증을 소지하였기 때문
    일 것입니다.

    제 딸의 아버지는 중증 정신분열증 환자로 약의 복용을 오랫동안 거부해 온 사람이지만 겉
    보기에 멀쩡해 보입니다. 저는 이 남자에게 95년부터 스토킹을 당해왔고 현재까지 범죄
    행위를 여러번 당했지만 아무런 대책이 없습니다. 99년부터 2001년까지 이 남자와 형
    식상 동거한 것으로 되어 있지만 사실상은 협박 감금 상태였던 것입니다. 그런데 방어가
    불가능했습니다. 저는 자신을 이해할 수가 없었습니다. 여성운동가이고 똑똑하고 싸움잘
    하기로 유명한 사람이 왜 방어를 못했는가 하는 의문점은 타인들도 이해가 안 간다고 합
    니다. 2001년에 이 남자에게서 풀려나 모자원에서 보호를 받아왔습니다. 그런데 이 남
    자는 모자원까지 쫓아다니며 괴롭혀서 접근금지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냈습니다. 접근금
    지 가처분 결정을 받았지만 이 남자가 이의신청을 해서 법원에 사건이 계류 중입니다.

    정신분열증 환자의 망상에서 비롯된 모든 범죄 행위에 대해 저는 소송을 통해 법원과 검찰
    에 설명했습니다. (친권자 지정 사건, 손해배상 사건, 형사 고소 사건)

    법원에서는 정신분열증 환자의 망상을 인정하면서도 제 말은 진실로 수용하지 않는 것 같
    습니다. 제가 범죄 행위를 당해 왔다는 것을 전혀 인정해 주지 않았습니다. 사실 저는
    정신적으로 감금 상태에서 묵숨의 위협을 받으며 동거 기간을 보냈고, 아기는 아기 아빠
    의 정신질환 때문에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하였습니다. 그 때 아기가 머리를 다쳤는데 현
    재 30개월에 자폐 판정을 받았습니다.(정신분열증의 가능성도 있고요) 아기가 엄마를
    닮았다면 아스퍼거스 자폐가 될 확율이 높고 아빠를 닮았다면 정신분열증 가능성이 높습니
    다.

    그런데 저는 제 사건을 담당하고 있는 제주 지방법원 합의부 판사들을 이해하기 어렵습니
    다. 재판부는 제가 신청한 접근금지가처분 결정을 내려서 제가 스토커로부터 괴롭힘
    을 당해 온 것을 인정하고서도 손해배상 소송을 기각했습니다. 그뿐이 아니라 친권자
    지정까지 아기 아빠의 부모를 불러서 물어본 다음에 결정하겠다고 합니다. 아기 아빠가
    중증 정신분열증이란 것을 재판부가 의료기록을 보고 알고 있으니까 부모를 불러 의견을
    들어보겠다는 것이지요. 엄마가 생활보호대상자로 모자원에 거주하고 있으니 아기의
    장래를 생각해서 돈 있는 사람에게 아기를 주는 것이 아기에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인 것 같
    습니다. 그러나 아기는 태어난 직후부터 현재까지 제가 줄곧 돌보아왔습니다. 아기가
    병약하고 장애(사경)를 가지고 태어나 아기 탄생 이후 엄마인 저는 잠을 충분히 잘 수가
    없었습니다. 아빠가 심각한 정신분열증이 수시로 발병하여 엄마인 제가 전적으로 양육
    을 담당해 왔습니다. 아기는 감기를 달고 살고 수면 장애가 있어 엄마의 간호 속에 커왔
    습니다. 아기 아빠는 아무리 정신병자라 해도 그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심상치 않았던 아기의 상태를 직감하고 항상 긴장하며 살펴왔습니다.
    그래서 자폐 판정을 받자마자 스스로 놀이치료에 들어가 엄마의 정성어린 노력 속에 아기
    는 현재 정상인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엄마가 옆에 붙어 계속적인 치료를 해야 합니다.
    자폐란 의사의 몫이 10%라면 부모의 몫은 사실 90%여야 성공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됩니
    다. 아기가 사경일 때도 저는 1년동안 아기 목운동을 시켜 정상인으로 만들었습니다. 아
    기 아빠는 아기 목운동을 시키면 아기가 자기를 미워한다고 한 달 만에 바로 중단했습니
    다. 그리고 재판부에게 사실대로 미움받기 싫어서 자기는 중단했다고 실토했습니다.

    엄마란 특별한 존재입니다. 제가 생활보호대상자이고 돈이 없으면 아기를 정신분열증 아
    빠에게 뺏겨야 하는지요? 아기와 저는 이 환자의 망상 때문에 늘 생명의 위협을 받으며
    살았습니다. 그래서 피난처까지 이곳저곳 다녔습니다. 여성운동가가 피난처 다닌다고 비
    난도 받았습니다. 재판부에게 그런 증거를 모두 제출했는데 판사들 태도가 이렇다면 이
    사회는 문제가 있는 것 아닌가요? "돈이 사람 생명보다 중요하다" 이것이 이 사회의 잣
    대인가 궁금합니다. 제가 자폐인이라 이해하기 어려운 건지요?

    그리고 아스퍼거스 자폐인 엄마는 아기를 키우면 아기에게 해가 될까요? 저는 딸 아이
    를 위해 바람직한 방향으로 하고 싶습니다. 아기 생명만 위험하지 않았다면 아기 아빠에
    게 아기를 맡겼을 것입니다. 저는 독신주의자이며 이것은 제 자폐적 특성 때문이기도

    합니다.

    엄마의 입장에서 엄마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해도 어떻게 아기 생명이 위험한데 정
    신분열증 환자에게 맡길 수가 있겠습니까? 저는 도저히 제주 법원 합의부 판사들이 이해
    가 안 갑니다. 저는 변호사도 없이 혼자 힘겹게 소송을 해 왔고 상대방은 변호사를 통해
    허위진단서까지 법원에 제출하고 허위사실까지 주장하며 거짓말을 밥먹듯 했는데 그 거짓
    말이 소송을 통해 탄로가 났는데도 저만 불이익을 당했습니다. 법정에 허위진단서를 제출
    하고 위증을 하면 판사들이 편들어주는 것이 우리 사회인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법정에서 제가 잇바른 소리를 좀 했습니다. 그것은 자폐인들이 물정파악 못하고 손해보는 말을

    솔직히 하는 특성 때문 입니다. 판사가 아기 아빠가 정신분열병이 이제 다 나았
    다 하고 말하길래 '판사님 공부좀 하세요 그 병은 다 나았다고 말할 수 없는 병입니다' 그
    랬지요. 제가 의료기록(증거)을 모두 제출해서 판사입장에서 그런 말을 할 수가 없는데
    도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제주 법정은 아예 작
    정하고 아기 아빠 편을 들어주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판사들도 상대방이 제출한 허위진
    단서를 못 알아볼 정도는 아니면서요.

    제가 범죄 행위를 당해왔다는 것은 너무나 명백합니다. 저는 순수한 독신주의자이고 제 신
    체적 특성과 독신주의가 잘 어울립니다.

    저는 엄마로서 아기가 정신분열증이나 자폐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아기 치료에만 전념해
    야 합니다. 돈이 없는 엄마는 아기를 키울 자격이 없는지요? 물론 아기 아빠가 정신 이
    상이 아니라면, 그래서 아기의 안전이 보장된다면 아기는 누가 키워도 상관이 없습니
    다. 제가 가지고 있는 장애가 아기에게 해롭다면 저는 아기를 포기하겠습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아기를 위해 변함없이 최선을 다 해온 사람은 엄마인 저 입니다. 아기 아빠는
    아기가 병이 많자 아기를 여러번 포기했었습니다. 그런데 소송 중에 제가 아기가 가지
    고 있는 천재성(아스퍼거스 천재성)을 말하자 태도를 돌변하여 아기 양육권을 주장하기
    시작했습니다. 아기가 장애를 가졌다고 하면 이 정신질환자는 제 정신이 아니라 아기를
    해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저는 아기 치료를 위해 소송할 능력이 없습니다. 30개월이면 양육자가 전력을 다해 아기
    에게 정성을 바쳐야 하는 시기이고 자폐나 정신분열증이 의심되면 더더욱 그래야 하는
    데...........한국의 법정에서는 정의가 제대로 실현되고 있는지요? 아기를 위해 바람직
    한 길이 뭔지 그 길을 찾고 싶습니다.

    엄마가 버젓이 살아 있는데 아기를 엄마에게서 빼앗아 아기 아빠의 어머니(할머니)에게 맡
    긴다는 발상은 납득하기 어렵습니다. 엄마가 장애인이고 돈이 없으면 모성이 박탈당해
    야 한다는 것이 법인지요?

    솔직히 사회의 의견을 듣고 아기의 장래에 바람직한 방향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싶습니다.

    -신정모라-

    http://cafe.daum.net/poem 중 메뉴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글번호 20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