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융위기, <조선>과 산업은행의 오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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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자 2008/09/17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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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말씀이기는 하나..
    지금 산업은행총재란 넘이
    "만약 산업은행이 리먼브라더스를 인수했다면 파산 안했을 것이다"라는
    헛소리를 뇌까리고 있습니다.
    지금 금융전문가니 뭐니하는 작자들의 생각도 거의 같을 것입니다.
    놈들의 말은 일면 맞기도 하겠지요.
    리먼브라더스는 파산 안해도 대한민국은 파산할 테니까요.
    한치 앞을 못 내다보는 장님같은 놈들이
    이 나라 경제의 키를 쥐고 벼랑끝으로 국민들을 인도하고 있으니
    그 놈들 따라 언제 절벽에서 낙사할지 걱정입니다.
    놈들은 등에 질좋은 낙하산을 구비하고 있으니
    어떤 길이라도 상관없으나 맨몸인 우리로서는
    그야말로 휘발유를 뿌린채 불길 속을 헤매는 심경입니다.
    홍헌호님의 지적 참으로 옳은 말이시나
    이명박정권에게 남아도는 세금으로 실사구시형 대학교육으로
    질적향상을 도모하라는 주문은
    창녀에게 정조를 지키라는 말처럼 공허하기만 합니다.
  • 사띠현정 2008/09/17 [21:09]

    수정 삭제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글
    한국경제를 꿰뚫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님의 훌륭한 글에 박수를 보내 드리며 계속 이렇게 문제의 핵심을 뚫어나가는 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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