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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쎄요 2006/05/0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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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세력이 비합리적인 감성으로 세계를 본다고요?
    역사의 식민지 경험을 반추하는 대중의 감정은 반드시 '어떤 과학적인' 진보에 의해 거세되어야 할 비합리적인 콤플렉스와 같은 어떤 것은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그런 인식에는 반복된 역사의 집합적 성찰이 녹아있다고 생각하면, 과연 너무 역시 '대중추종적이고 감성적인' 믿음에 불과한 것이기만 할까요?

    물론 윗글이 '얄팍한 이미지 정치'에 대한 환멸을 표현한 것이라면 이해가 안 가는 바는 아니지만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