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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감하며 2005/10/17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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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로트라는 이름을 고쳐야

    어찌보면 트로트, 뽕짝 같은 이름 자체에도 대중문화에 대한 한국인들의 홀대가 깃들어 있다고 볼 수 있지. 무위님 고견에 동감.

    그런데 기사에 함께 나온 그림이 영 아니올씨다,
    장윤정이 나왔으면 더 좋았을텐데. 저작권 때문에 힘들라나?
  • ^^ 2005/10/1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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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감하면서도...
    문화엘리트주의에 대한 비판의식에는 전적으로 동의하지만, 트로트가 일본 요나누끼 음계에서 파생한 일본장르라는 인식은 어느정도 하시는것이 좋을 듯싶네요. 이미 우리나라에 완전 정착되었고, 오랜 세월 한국민의 정서를 담아낸 트로트이지만, 일본 전통 음계에서 나온 것으로 일본적인 색채를 띄고 있다는 것은 감안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댄스곡이나 록음악 등을 우리나라 고유의 혹은 전통의 노래라고 하지 않잖아요. ^^
  • 트로트와 엔카 2005/10/18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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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트로트에서 일본색은 거의 제거되지 않았나.....
    탱자가 화이강을 넘으면 귤이된다고 했다. 이제와서 트로트에서 왜색 시비를 운운하는 것은 쓸데없는 기우라고 생각합니다. 일본의 엔카와 한국의 트로트는 많이 달라졌다고 봐야 해요. 한국 가수들이 가창력도 훨씬 뛰어나서 엔카에 없는 한국만의 독특한 특색이 많이 발전했는데 그냥 과거의 눈으로 현재의 트로트를 보다 보니 타성에 젖은 비판만 난무.....
  • 음악가 2006/03/18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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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ㅁㅁㅁㅁㅁㅁㅁㅁ
    "나폴리 민요나 오페라 아리아 등을 즐겨 불러왔던 내가 왜 노래방에서 트로트를 쉽게 또 즐겨 불러 왔는지 이해가 갔다. 사실 최근에 히트친 장윤정의 '어마나!'란 노래는 들을 때마다 나폴리 민요 '푸니쿨리 푸니쿨라'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노래 '목표의 눈물'은 나폴리 민요 중에서 '푸실레코의 어부'와 그 정조가 너무나 흡사하다."

    무슨 귀신 씨나락 까묵는 얘긴지들......................
  • 중고눈팅 2006/04/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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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은 좀 그렇고 뭐 좋은 이름 없나?
    그냥 가요하고 하기엔 조용필이 떠오르고..... 고민된다. 똑똑한 김휘영이 명칭을 지어졌으면 좋겠다.
  • 중고눈팅 2006/04/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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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은 좀 그렇고 뭐 좋은 이름 없나?
    그냥 가요하고 하기엔 조용필이 떠오르고..... 고민된다. 똑똑한 김휘영이 명칭을 지어졌으면 좋겠다.
  • 김휘영(무위) 2006/04/29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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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장윤정의 어마나!와 나폴리민요 '푸니쿨리 푸니쿨라'의 유사성
    음악가/ 장윤정의 '어마나!'란 노래는 들을 때마다 나폴리 민요 '푸니쿨리 푸니쿨라'와 비슷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장윤정이 부른 어마나!의 첫 도입부 "어마나! 어마나! 이러지 마세요" 와 '푸니쿨리 푸니쿨라'의 " 얌모 얌모 코파얌모야(Jammo, jammo,'ncoppa jammo ja') 는 리듬 박자 멜로디가 너무 흡사합니다. 어마나 어마나의 반복과 얌모 얌모의 반복조차도 비슷하고요. 한번 따라 불러 보시면 금방 알아 차릴 것입니다.

    다음 목포의 눈물은 매우 애상적인 나폴리 민요 푸실레코의 어부( Piscatore 'e Pusilleco) 정조(Mood)가 비슷합니다. 특히 간드러지게 늘어지는 이 부분에서 "piscato sti pparole solacreme / pe' Maria ca luntana mme sta!... / Dorme 'o mare...Voca, voca... / Tutto pace attuorno a me... / 여기서 ...은 길게 늘어짐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이 나폴리 민요는 네이버 검색창에 프랑코 코렐리Franco Corelli 나 루치아노 파바로티 Luciano Pavarotti로 검색하면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중고눈팅/ 트롯트에 한국적인 명칭을 부여하는 문제에 대해서

    안그래도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한국 트롯트에 걸맞는 좋은 이름을 하나 만들었습니다. 원고를 거의 다 완성했으며 곧 발표를 앞두고 퇴고를 하고 있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