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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청년 조합원, 노사관계 교육 눈길
고용노동교육원-공무원연맹 공동 주관
 
김철관   기사입력  2024/06/14 [21:33]

 

  © 대자보


노동조합의 의미와 역할 모색을 위해 한국고용노동연구원과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이 공동 주관한 '공무원 맞춤형 노사관계교육'이 14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2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 서울교육장(서울 중구 세종로)에서 열린 '2024년 제2기 공무원맞춤형 노사관계교육'은 공무원노동법, 악성민원 대응, 일상에서 마음치유, 공무원 보수정책, 공공노동조합과 언론, 노동역사현장 답사, 공무원 정치기본권 등의 과목을 개설했다. 이번 교육에는 저명 교수와 노무사, 노동전문가, 언론인, ngo대표 등이 강사로 참여해 14일 수료식을 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20여명의 청년공무원들은 지난 3일간 진지하게 교육을 들었고, 탈락자 없이 모든 과정을 마쳤다.

 

강사로는 박소민 노무사, 한상필 화성시 팀장, 고연정 마음담기 사회적협동조합 대표, 채준호 전북대 교수, 김기우 한국노총 정책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여했다.

 

이번 공무원 교육을 담당한 이상엽 공무원노동조합연맹 홍보교육본부장은 14일 "공무원 청년 조합원들이 향후 노동조합의 주역이 될 때, 조합발전을 위한 자질이 무엇인지를 고민해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고용노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강좌 개설에 대해 "청년 공무원들에게 노동의 가치와 의미를 올바르게 인식하게 하고 노동조합의 합리적 활동과 역할을 모색해 보기 위함이었다"고 빍혔다. 

 

이번 교육 참가 청년 공무원들은 소정 교육시간 중 17시간이 인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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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06/14 [21:3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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