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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 올해 슬로건 "힘있는 행동 , 뜨거운 연대"
2023년 정기총회 개최
 
김철관   기사입력  2023/02/27 [11:04]

  © 참여연대


참여연대가 2023년 슬로건으로 '힘있는 행동, 뜨거운 연대'를 내걸었다. 

 

참여연대 이연주 간사-김정현 회원의 진행으로 시작된' 2023년 제29차 정기총회'가 25일 오후 2시 서울  YWCA회의실에서 오프라인과 유튜브(온라인)로 생중계됐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여 만에 진행된 이날 오프라인 총회에서는 '힘있는 행동, 뜨거운 연대'를 슬로건으로 내걸었고, 2023년 사업으로 4개분야 17개 과제를 제시했다.

 

한상희 참여연대 공동대표는 한영사를 통해 "올 한해 퇴행으로 가고 있는 윤석열 정부에 대항해 강력한 의지로 맞서야 한다"며 "자유와 인권과 평화를 실천하는 강력한 행동을 만들어내고 민생경제와 동북아 평화체제를 위한 가슴 뜨거운 희망의 연대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여연대는 "대통령실을 비롯한 권력기관의 권한 오남용을 밀착 감시하고 집중대응하겠다"며 "민생경제 위기에 맞서 약자들과의 연대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복지의 사유화와 민영화, 사회보험의 무력화를 막아내는 대 총력을 다하겠다"며 "평화와 기후정의,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국내활동, 전쟁 반대와 평화 실현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사업으로 ▲시민과 함께 권력기관 권한 오남용 오남용 감시활동 ▲사회경제적 불평등 개선, 사회보장의 국가책임 강화활동 ▲평와와 인권, 민주주의를 위한 활동 ▲시민-회원과 함께하는 참여와 소통 확대 등 4개 부문 17개 과제를 내걸었다.

 

참여연대는 지난 2월 1일부터 2월 8일까지 회원 온라인 설문조사를 통해 2023년 사업안을 확정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2년 결산 및 사업보고, 2023년 사업계획 및 예산, 임원 선임 등의 승인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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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3/02/27 [11:04]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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