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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구멍 뚫린 전산망 “국가 사이버안보 종합대책” 마련
사이버안보 강화를 위한 4대 전략(PCRC) 구축
 
임금석   기사입력  2013/07/04 [11:43]
정부는 ‘3.20 사이버테러’, ‘6.25 사이버공격’등 구멍 뚫린 국가 전산망을 위협하는 각종 사이버위협에 대응코자 ‘국가 사이버안보 종합대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3월 방송사·금융기관을 대상으로 한 ‘3.20 사이버테러’를 계기로 오는 11일 ‘국가사이버안전 전략회의’를 개최해 청와대, 국정원, 미래·국방·안행부 등 16개 관계부처가 참여하여 ‘국가 사이버안보 종합대책’을 수립한다.
 
아울러 종합대책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홈페이지 변조, 언론사 서버 파괴, DDoS공격 등 ‘6.25 사이버공격’이 발생해 청와대 등 주요기관 홈페이지 정기 정밀점검, 민·관 DDoS 대피소 수용 확대, 통신사업자 등 정보통신서비스 대상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 등을 보완하여 종합대책을 발표하게 됐다고 전했다.
 
금번 종합대책은 ‘선진 사이버안보 강국 실현’을 목표 4대 전략으로 첫째, 사이버위협 대응체계 즉응성 강화(Prompt) 둘째, 유관기관 스마트 협력체계 구축(Cooperative) 셋째, 사이버공간 보호대책 견고성 보강(Robust) 넷째, 사이버안보 창조적 기반 조성(Creative)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IT 선진국의 위상에 걸맞는 세계 최고 수준의 사이버 안전국가 건설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개인, 기업, 정부 모두가 정보보호 실천에 동참하여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사이버 세상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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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3/07/04 [11:43]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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