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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는 5년간 무슨 음모를 꾸몄던 것일까?
[주장] 다시 방북하여 그의 음모를 더욱 힘차게 발전시켜야
 
역사의눈   기사입력  2006/04/29 [09:22]
DJ는 지구상에 유일하게 남은 자기 민족끼리의 50여 년 분단과 냉전의 야만성에 깊은 한탄을 하며 정상회담을 파격적으로 성사시켰다.
 
50여년의 냉전과 반목도 모자란지 남북의 화해와 교류에 시비를 거는 수구세력들이 있었지만 디제이는 그런 시비에 눈꼽 만치도 흔들리지 않고 묵묵히 앞으로 나갔다. 디제이 이후 이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일들이 일상으로 일어나고 있다. 대학생들이 금강산 가서 엠티를 하고, 기업들이 개성가서 생산한 제품이 서울에서 인기리에 팔린다.
 
남북의 사람들이 같이 북한의 민둥산에 나무를 심고, 서로 머리를 맞대고 농사를 짓고, 제품을 만들고, 육로를 통해 관광을 하며 남도 북도 인간의 따뜻한 피가 흐르는 것을 확인한다. 도올이 이런 말을 했다." 육로 개통은 독일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것보다 더 위대한 일이다"라고...
 
허긴 그렇다.50년간 강력히 굳어버린 벽을 깨부수고 물이 흐르게 만들었으니 말이다. 이제 북한 주민은 남한 국민을 적으로 보지 않는다. 그들은 이제 남한을 인정하고 남쪽을 그리워 하며 짝사랑을 하고 있다. 솔직히 자신들이 못산다는 것도 인정하고 남쪽이 더 잘산다는 것도 인정한다. 디제이의 햇볕정책은 북의 주민의 가슴을 무장해제 시키고 말았다. 이른바 햇볕정책으로 적화된다고 설래발 치는 수구세력의 말과는 달리 남한발 "민주화"가 북주민의 가슴에 소리소문 없이 스며든 것이다. 북주민이 몰래 한국 드라마를 보며 즐긴다고 한다.
 
독일의 의원들은 디제이 퇴임시 각자 쓴 감사의 편지를 모두 모아 서간집을 만들어 디제이에게 선물을 했다. 햇볕정책을 정적들의 온갖 공격에도 높은 산을 오르는 사람처럼 묵묵히 흔들림 없이 밀고 나가는 것을 보고 감명을 받았단다. 지역감정도 정치적 이해도 걸리지 않은 외국에선 디제이의 평가가 놀라울 정도이다.
 
디제이...5년간 또 무슨 음모를 꾸몄던가?
 
제나라 국민의 역량을 믿으며 자유를 맘껏 보장하고 영화, 대중 문화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오늘날의 엄청난 한류열풍을 만들어 아시아를 휩쓸고, 그 열풍에 놀란 중국, 일본이 질투를 하는 지경까지 만들었다. 이제 그 한류열풍이 미국의 일부에서 강력히 일어나고 있고 미 전역을 넘보고 있다고 한다. 한명의 관광객이라도 더 확보하려고 치열한 전쟁을 벌이는 시대에 디제이는 한류열풍을 만들어 앉아서 한류광광객을 끌어들이고 있고 아시아에선 한국은 선망의 대상이 되게 만들었다. 칙칙한 최루탄을 몰아내고 자유와 민주화와 언론자유가 충만한 대한민국을 만들고 말았다.
 
야당 총재 시절부터 앞으론 지식정보 사회가 될 것이라며 IT산업등 정보 산업에 대한 엄청난 지원을 아끼지 않아 5년만에 세계 최고의 IT강국으로 만들고 전국민이 맘껏 정치인을 욕할 수 있게 만들어 오늘날 미국보다 언론자유가 높은 나라로 만들어 놓았다. 5년간 열심히 IT 강국을 만들어 놓더니 임기 막바지에 월드컵을 통해 IT 강국임 세계에 자랑하며 선진국 기자들도 놀라게 만든 디제이..디제이는 임기동안 이른바 중국, 일본, 미국 등의 강국들을 향해 은근하게 강펀치를 날린 것이다. 그것도 수준높게 문화로, 평화이념으로 ,IT 산업으로...
 
남북의 벽에 길을내어 따듯한 피가 흐르게 하고 IT, 문화, 영화 산업을 발전시킨 디제이의 5년을 두고 한 대학총장은 "디제이 5년간의 업적은 앞으로 100년을 지나도 빛날 업적"이라고 했다.
 
그것뿐인가?
 
30년, 50년도 걸리수 있다던 IMF 환란도 2년 일찍 빚을 갚아버려 한국의 IMF를 조롱하던 중국, 일본을 비롯한 세계를 놀라게도 했다. 도대체가 디제이는 5년간 얼마나 많은 일을 한 것인가?
 
남성위주의 시대가 더이상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여성부를 만들고 여성권익 증진을 위한 길을 획기적으로 열어놓았다. 그래서 퇴임후 여성단체에서 감사장도 받았다. 세상의 반인 여성의 권익을 증진시키고 사회 진출을 촉진시킴으로서 여성이 능력을 발휘해 국력 증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게 만들었다.
 
남북정상 회담덕에 9,11 테러라는 전세계적 테러 공포에서도 한반도는 이상할 정도로 평온할 수 있었다 .오직 정치적 공격에만 눈이 먼 수구냉전 세력들이 5년 내내 디제이를 물어 뜯었지만 그는 그의 길을 갔다. 그리고 디제이의 음모는 앞으로도 계속된다.
 
재임중 실현시키고 싶었던 남북 철도 개통, 서울서 철도타고 앉아서 유럽까지 가는 꿈같은 일을 실현시키고 뻗어나가 한민족의 부흥을 꿈꿨던 디제이의 음모....
 
사실상 디제이의 음모는 그의 인생 전 과정에서 꾸며졌다.
 
감옥에 갇혀서도 엄청난 양의 독서를 하고 공부를 하며 대통령 당선 후 통일된 한민족을 만들어 보려는 그의 엄청난 노력, 그래서 상고나온 디제이가 서울대 나온 사람보다 더 깊은 식견을 갖추게 된다. 야만적 냉전을 까부수고 한민족을 통일 시키고 철도를 연결하여 한민족의 웅대한 번영을 꿈꾸었던 디제이의 엄청난 음모...
 
이제 그가 다시 방북을 한다고 한다. 그의 음모가 더욱 더 힘차게 실현되길 기대해 본다.
 
* 본문은 <대자보> 독자이신 ‘역사의눈’님이 쟁점토론방에 올려주신 글입니다. 본문에 대한 누리꾼 여러분들의 다양한 평가와 토론을 환영합니다-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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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4/29 [09:22]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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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석두찬양곡 2006/05/09 [14:26] 수정 | 삭제
  • 뭐가 아전인수인지 견강부회인지 반론은 못하고..쯧쯧..
    이보쇼..나라가 부도나서 원유도 못들여 올지도 모른다는
    위기에서 그 엄청난 위기를 이 정도를 급속하게 극복한 것이
    얼마나 큰 일인지...곰곰히좀 생각해보쇼..회충이나 인제가 했으면
    아마 지금도 빌빌대고 있을거요..어쩌면 국가부도를 선언하고
    말았을지도...고마운줄 아시오...세숫물에 지프라기 하나 빠져있다고
    세숫물 전체를 나쁘다며 버리는 어리석음을 좀 버리시고..
    시간 여유가 있으면 자세히 쓰고 싶으나 그럴 여유가 없소..여하튼 큰 줄기를 보시오...그러면 보이는 것이 있을 것이오.조중동식 막가파 비난 그만하고...

    구조조정이 절대적이였던 때에 기업을 외국에 팔았다고 뭐라하는
    ..그것도 싸게 팔아넘겼다는 단세표식 공격..유치한 일이오.아니 누가
    부도난 나라의 기업을 ..그것도 부실 기업...무너질 기업을 제값에
    사겠소? 경제논리 아시오? 고등학교만 졸업했어도 알텐데..ㅜㅜ
  • 정말 2006/05/08 [19:30] 수정 | 삭제
  • 정말 아전인수에 견강부회뿐이구려...
    공부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은 석두님 같군요
  • 석두찬양곡 2006/05/08 [17:11] 수정 | 삭제
  • 전두환,노태우는 김영삼 시절에 풀어준것이지만 디제이의
    마음이 반영된 것은 사실...왜냐고? 일정한 정치적 처벌을
    받았고..더 중요한 것은 지역감정 때문...디제이가 두 대통령을
    계속 가둬놨으면 디제이가 영남 대통령에게 보복하려고 안풀어
    준다고 예의 그 추악한 영남인들이 떠들어 댈것을 우려했던 점과
    화해의 분위기니 뭐니 하는 분위기 때문이기도 한데...가장 핵심은
    역시 지역감정 때문...역사상 최초로 호남 출신 국방장관을 임명했을
    때도 호남 편중인사라고 떠들던 조중동과 영남인들을 보면 얼마나
    그들이 염치가 없는지 알수 있고..그런 막가파식 지역감정 때문에
    디제이가 지역감정을 고려할수 밖에 없는 정치를 한것이다.

    만약 그런 지역감정이 없었다면 전,노를 풀어줄 그 어떤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염치도 없는 영남과 그것을 부추기는 조중동의
    악폐이다.

    제일은행이니 뭐니 하는 것,...이보쇼..부도날 위기의 나라
    기업을 누가 제값에 사겠소? 당연한 시장논리이고..
    국내 기업이 부실 기업을 살 여력도 의지도 없었고..
    삼성은 부두호 삼성차가 엄청난 부담이 되자 회사를 정리하려고
    했는데 국내 기업을 살수도 기업도 없었고 그런데 마치 르노가
    사주는 바람에 속시원 해했고...영남 사람들은 영남 경제 망치지
    않을 수 있었다고 환영 플래카드를 걸었소!
    그저 단세포식으로 헐값에 팔았다는 공격은 한나라와 조중동이
    하는 막가파식 공격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아야...

    삼성차가 르노로 팔린것을 왜 환영했는지 안다면 다른 건도
    이해할 수 있을것요..공부좀 하쇼.
  • 허허 참 2006/05/08 [11:08] 수정 | 삭제
  • 제일은행 같은 것은
    공적자금 17조를 쳐 넣어서
    5000억에 팔았소.
    이건 무슨 장사요
  • 윗분 2006/05/08 [11:06] 수정 | 삭제
  • 전두환 노태우 풀어준 것도 설명해보시오
  • 석두찬양곡 2006/05/06 [18:06] 수정 | 삭제
  • 환란위기 극복안했으면 지금 국가부도 위기 느끼고 있니?
    공적자금은 원래 전량 회수를 하는 성격의 자금이 아니고..
    알짜기업을 팔아먹은게 아니고 환란위기로 국내 기업이 극도로 긴축
    경영을 해서 부실기업을 살만한 국내 기업이 없기에 외국으로 팔기도 한 것이고...국가파산 위기에 부실기업을 산다는 것은 모험이지만 디제이의 개혁정신 믿고 샀고...삼성차를 르로가 사서 삼성차 직원과 그쪽 경제에
    타격을 안주고 계속 돌아가게 해 그쪽 사람들의 환영을 받은것...그게 위에 세놈이 말하는 기업 팔아먹은 거란다..인간들아..모르면 가만이나 있지...병신들이 하는 말이란게 그저 단세포적인 말뿐이니..에휴...

    너같은면 파산위기의 기업을 선뜻 사겠니? 국내기업이 감당 못하니 외국기업이 사는것이고..그 기업 국내에서 돌아가니 국내에서 채용하고 세금내고..에휴..,저런 독대가리들이 입만 살아서 지랄하는게 대한민국이다.
    왜 개회창이가 집권해서 아예 나라 부도냈으면 좋았겠니? 조중동 스러운 넘드들...
  • 어이없군 2006/05/04 [18:01] 수정 | 삭제
  • 참나 너무 심하네
    환란위기 극복 웃기는 소리다.
    알짜배기 다팔아서 빚 갚는 건 누가 못하나?(팔려면 제 값 받고 팔 것이지, 이건 순 브로커 수준이고)
    공적작금 투자해서 이윤창출하겠다고 큰소리쳐 놓고
    회수불가능이 수십조이다.
    80년 광주에서 무얼했느지...
    광주의 역사적 의미는 지가 독식하고
    그러고도 광주의 원흉 전두환이는 지가 풀어주고
    선무당이 사람 잡는다고 알량한 경제적 지식 쪼가리로
    나라 경제 개판쳤다. (경제성장 있었다는 걸 인정한다.
    그러나 100년 먹고 살아야 할 걸 5년 만에 다 팔아치웠다.)
    등등 헤아릴 수 없다.
    아버지가 부족하면 아들이라도 잘 해야 하건만
    아들 3형제는 또 어떠했는고?...
  • ㅎㅎ 2006/04/30 [12:02] 수정 | 삭제
  • 온통 디지 칭찬일색이구만. 통일문제야 정부가 아닌 민간이 주도되야하는

    거구(정치인들의 꿍꿍이를 알 수없으니), 남한 인민들도 전기끊겨 불타죽

    는 여중생이 있는데 자국 국민들부터 잘 살게 하지 북핵 무서워 대북 지원

    한다고 퍼다줘 한류야 오천년 역사 우리민족의 저력이 나타나는것이고 정치

    와는 별 상관이 없으며 아이티산업도 묵묵히 희생하는 일선 노동자와 공무

    원 그리고 막대한 이익에 눈먼 기업들의 투자에 기인한거고 그래서 빤히

    도감청 가능한 핸펀을 안전하다고 속여 전국민에게 보급시킨 것과 이통

    3사에게 매달 멏천억씩 이익남기며 비싼 요금받는 것이 디지의 업적인가?

    X 파일로 들통나려하니 병원 입원하는 생쇼를 하구... 월드컵도 현대그룹

    의 후원하에 700만 시민과 붉은 악마가 열렬한 성원을 보내준 덕택이지

    디지가 월드컵을 통해 아티를 홍보한건가? 여성부가 생겨서 황구라 사건

    에도 난자채취등 여성인권에 대해선 한마디도 못하고 아니 안하는게 진정

    여성들을 위한 것인가? 그럼 남성부는 왜 안만들었나? 테러중 평온했다

    하는데 그럼 왜 월드컵 기간중 서해안에서 북한 군함이 우리 해군을 난사

    해서 살해하는 사건이 벌어져도 월드컵이다 디지는 끽소리 하나 못했나?

    노벨평화상도 로비에 의한 것이라는게 이미 알려진 정설인데 뭘 그리 디지

    를 칭찬하나? 하긴 음모야 음모이겠지. 글쓴넘도 음모로 썼겠구...
  • ㅋㅋ 2006/04/30 [11:46] 수정 | 삭제
  • 참내 암에프이후로 국내 기업등 거의 다 외국투기자본에 팔아넘긴것과 현대 비자금 대북송금 사건등 짚고 넘어가야할 건 얘기안하고 온통 디제이를 찬양하는 글만 올렸군. 너무 노골적 아닌가? 글쓴이는 디제이 하수인이요? 눈꼴 사납소! 그 노인네가 뭘 잘했다고 대자보에서도 선전하죠? 오늘날 사회 양극화와 신자유주의 정책의 원조인 인간을...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