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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F 조영주사장, 취임사에서 1등기업 강조 구설
조영주 사장, 7일 공식 취임, 1등기업의 강조는 열등감표현 구설도
 
이명훈   기사입력  2005/07/07 [11:50]
KTF(www.ktf.com) 조영주 신임 사장이 7일 오전 10시 대치동 KTF 본사 17층 대회의실에서 KTF 제 5대 사장으로 취임식을 갖고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조영주 사장은 ‘신대륙을 찾아 떠나는 산타마리아 호(고객을 매료시킬 수 있는 블루오션 서비스를 발굴한다는 뜻)’로 만들자는 취임사를 통해 KTF의 미래 10년을 여는 경영의 핵심과제를 ‘1등 사업 추진을 통한 1등 KTF’로 제시했다.

조 사장은  취임사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KTF의 미래를 담보할 1등 서비스 창출, 책임경영체제 및 신바람 나는 기업문화의 정착을 통한 도전적이고 패기 있는 혁신 KTF 건설, 투명·참여경영 강화 및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열린 기업 지향을 강조했다.
 
또한 1등의 구체적인 모습을  고객에게 끊임없이 새로운 즐거움과 가치를 주는 기업, 투명한 책임경영으로 주주가 신뢰하는 기업, 직원이 자긍심을 가지고 신나게 일하는 멋진 기업,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하며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다하는 기업으로 규정했다.
 
조 신임사장은 ’56년 경북 성주 출생으로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에서 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79년 제 15회 기술고시에 합격, 체신부를 거쳐 지난 ’82년 KT(구 한국통신) 창립부터 KT에 근무하였으며 KT IMT사업기획단장을 역임했다.
 
2001년 KT의 IMT-2000 사업법인인 KT아이컴 대표이사로 재직, 2003년 KTF와의 합병 후 KTF 네트워크부분장, KTF 대외협력부문장을 거쳐 지난 6월 22일 KTF 제 5대 사장으로 내정된 바 있다.
 
부인 이순옥씨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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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5/07/07 [11:50]   ⓒ 대자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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