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영화속 수륙양용 자동차가 현실됐다!
린스피드의 컨셉트카, 수륙양용 변신로봇 자동차 '스플래쉬' 화제만발
 
이명훈   기사입력  2005/04/21 [20:31]
2004년 제74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스위스 린스피드(Rinspeed)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천연가스를 이용한 수륙양용 컨셉트카이며, 초경량 탄소섬유 차체인 '스플래쉬'가 네티즌에게 새롭게 화제가 되고 있다.
 
▲ 천연가스를 이용한 수륙양용 컨셉트카인 초경량 탄소섬유 차체의 '스플래쉬' © ( http://www.rinspeed.com/ )     
 
스위스 린스피드(Rinspeed)사는 남다른 상상력으로 독창적인 컨셉트카를 제작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차량 형상을 유선형으로 처리하고, 다층구조의 카본 복합소재 바디를 적용해 차량 무게를 825kg으로 제한했다.
 
▲ 다층구조의 카본 복합소재 바디를 적용한 '스플래쉬'   ©( http://www.rinspeed.com/ ) 

최대속도가 200Km/h 이며,  100Km/h 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5.9초이다.
 
승차정원은 2명이며,  버튼 하나로 후륜 프로펠러 구동을 통해 수면위 0.6m에서 최고속력이 수상 80㎞/h 로 주행할 수 있는 모드로 전환된다.  
 
▲ 최고속력이 수상 80㎞/h 로 주행할 수 있는 '스플래쉬'  © ( http://www.rinspeed.com/ )    

천연가스용으로 개조한 웨버모터(Weber Motor)사의 2기통 터보엔진(140마력)을 장착해 6단 트랜스미션을 통해 최고 200km/h 의 속력을 낼 수 있다.
 
변신로봇과 같이 작동하는 하이테크 윙 시스템은 수상주행이 가능하게 하며, 차량 사이드에 폴딩된 날개와 리어쪽에서 180도 내려오는 날개이다.
 
비행기와 유사한 원리로 차량 바디를 물위로 띄우며 스크류를 이용해 추진한다.
 
▲ 변신로봇과 같이 작동하는 하이테크 윙 시스템 © ( http://www.rinspeed.com/ )    
 
영화에서 본 컨셉트카가 이제 수중과 육상에서 상상을 현실로 펼치고 있다.
 
▲ 상상을 현실로 만든 꿈의 자동차 '스플래쉬'   © (http://www.rinspeed.com/ )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05/04/21 [20:31]   ⓒ 대자보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