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제74회 제네바 모터쇼에서 스위스 린스피드(Rinspeed)사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천연가스를 이용한 수륙양용 컨셉트카이며, 초경량 탄소섬유 차체인 '스플래쉬'가 네티즌에게 새롭게 화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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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가스를 이용한 수륙양용 컨셉트카인 초경량 탄소섬유 차체의 '스플래쉬' © ( http://www.rinspeed.com/ ) | 스위스 린스피드(Rinspeed)사는 남다른 상상력으로 독창적인 컨셉트카를 제작하는 회사로 유명하다. 차량 형상을 유선형으로 처리하고, 다층구조의 카본 복합소재 바디를 적용해 차량 무게를 825kg으로 제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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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층구조의 카본 복합소재 바디를 적용한 '스플래쉬' ©( http://www.rinspeed.com/ ) | 최대속도가 200Km/h 이며, 100Km/h 까지 도달하는 시간은 불과 5.9초이다. 승차정원은 2명이며, 버튼 하나로 후륜 프로펠러 구동을 통해 수면위 0.6m에서 최고속력이 수상 80㎞/h 로 주행할 수 있는 모드로 전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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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속력이 수상 80㎞/h 로 주행할 수 있는 '스플래쉬' © ( http://www.rinspeed.com/ ) | 천연가스용으로 개조한 웨버모터(Weber Motor)사의 2기통 터보엔진(140마력)을 장착해 6단 트랜스미션을 통해 최고 200km/h 의 속력을 낼 수 있다. 변신로봇과 같이 작동하는 하이테크 윙 시스템은 수상주행이 가능하게 하며, 차량 사이드에 폴딩된 날개와 리어쪽에서 180도 내려오는 날개이다. 비행기와 유사한 원리로 차량 바디를 물위로 띄우며 스크류를 이용해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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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신로봇과 같이 작동하는 하이테크 윙 시스템 © ( http://www.rinspeed.com/ ) | 영화에서 본 컨셉트카가 이제 수중과 육상에서 상상을 현실로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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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상을 현실로 만든 꿈의 자동차 '스플래쉬' © (http://www.rinspeed.com/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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