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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이라 2007/07/3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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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고 더 추가할 내용도 없지만 이게 압권이다.
    "양들이 모르는 게 하나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목자 그리고 목자 주인의 식량과 거래품이 된다는 운명이다." ==> 똥꼬가 꼬챙이에 푹 찔리는 기분.
  • 정신과 2007/07/3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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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히 걱정스러움
    도대체 왜 이런 사람들이 시민운동 같은 것을 하고 있는 것인지.
    내가 볼 때 이 사람은 정신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민폐 끼치지 말고 늦기 전에 한 번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어떨지.
  • 심하다 2007/07/30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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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말 천치같은 글이다.
    종교법인제정 무슨 시민연대라는게 뭐하는 곳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이 글쓴이는 바보천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탈레반이 나쁜게 아니다, 양치기가 양을 잡아먹는다 등등 ... 제발 인간의 품격 좀 높여라. 종교를 떠나서 이슬람이 나쁘다는게 아니라 지금 우리 같은 민족 몇명이 잡혀있고 가장 악질적이라는 인질극에 말려들어 있는데도 그렇게 억지 논리를 펴는 이유는 뭔가? 거참... 차인표 씨처럼 좀 선하고 품격있는 마음을 가지던가 못가지겠으면 그저 입다물고 존경하고만 있던가...
  • 똥물교회 2007/07/30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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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 똥물교회와 박은조 목사는 사라져라..
    반성, 또 반성해도 시원찮을 인간들이 물타기 하고 나섰으니..
    대자보 물 흐리지 말고 박은조 목사 말마따나
    인터넷에서 찌그러져라. 그것만이 당신들이 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다.
  • 무신론자 2007/07/30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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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국주의 침략의 첨병 기독교!
    세계 역사를 볼 때 제국주의 침략의 전면엔 항상 기독교가 있었다.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에서 종교를 내세워 침략을 하고
    또 종교를 이유로 너무도 많은 사람을 죽게 한 것이 기독교였다.

    제국주의 미국의 동맹군으로 남의 나라에 군대를 보내고
    거기에 맞춰 민간인들이 선교활동까지 간 것을 보면
    이번 사건도 제국주의 침략의 한 모습일 뿐이라는 생각이 든다!
  • 2007/07/30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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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발 순교하라.
    악어사냥하러 갔다가 죽었는데 무슨 억울한 죽음? 악어사냥할땐 죽을각오도 했어야지! 가만히 있는 악어를 잡아죽일 생각이면 사냥하다 죽을 각오도 해야지. 이슬람권에선 이슬람선교도 불법인걸 모르나? 타인의 신앙을 바꾸기를 강요,권유,회유하는것 자체가 금지돼 있다는걸 몰랐나? 제발 순교의 기회가 주어졌을때 순교해라! 천국가라! 너거들이 그렇게 원하던게 그거잖아!
  • 구국결단 2007/07/31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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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유불급 이라 하였거늘....
    나 기독교도 아니고, 솔직히 이번 인질사건 별로 관심도 없소만(죽든 말든) 차인표씨의 견해에 대한 필자의 반박은 너무 도를 지나친 것 같으오. 차인표씨가 그렇게까지 심오한 생각끝에 쓴 글도 아닌 것 같은데 없는 생각 만들어내 가며 공격할 건 뭐요?
  • 호랭이 2007/07/31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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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탁월한 글!!!
    차인표...꽤 괜찮은 사람인 줄 알았는데, 이번 건으로
    그의 지적 천박함이 드러난 셈 입니다. 차인표류의
    무식한 기독교인들의 헛점을 짚어낸 아주 좋은 글입니다.
  • 교육평등 2007/07/3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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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드씨 차가운 머리가 아니라 뜨거운 심장으로 차인표씨의 글을 다시 읽어보세요.
    최근에 수많은 시민단체들이 사회에 건강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아직도 자유 어쩌구 하는 시민단체(?)들이 설치는 세상에서, 이런 목소리를 낸다는 것만해도 얼마나 반가운 일인가! 우리 사회가 한층 건강해지고 튼튼해 지고 있는 반증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일부 몰지각한 시민단체나 활동가들의 경우, 말라 비틀어진 가슴으로 비판 또는 비난에만 여념이 없는 것을 보게 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아마 그들은 자신의 존재 의를 이런식으로 밖에 드러내지 못하는 것 같다. 참으로 통탄할 만한 일이다.

    여기 글을 쓴 이드씨가 꼭 그렇다고 할 수는 없다. 그러나 내가 보기엔 그의 머리가 차인표씨의 머리보다 클 수는 있겠지만 그의 심장은 차인표씨의 심장 반틈도 안될 만큼 쪼그라 들어 있을 것 같다. 그의 심장이 아직도 온기가 남아 있기를 기대한다

    첫째, 이드씨는 차인표씨의 비유를 의도적으로 확대, 왜곡하고 그것을 가지고 비판하는 과를 범하고 있다. 가슴이 말라 버린 운동가들의 전형적인 수법이다

    이드씨는 차인표씨가 탈레반을 악어로 비유했다고 단정을 짓고 비판을 하고 있다. 일면 그럴싸해 보인다. 그러나 그 자신도 인정했듯이 그것은 메타포의 한계이다. 차인표씨는 그 비유를 통해서 악어가 누구인지, 누가 악어를 키웠는지에 대해서 얘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차인표씨에게 누가 되겠지만 ... 차인표씨는 그런 것에 대한 인식이 별로 없을 것 같다)

    차인표씨는 악어가 득실거리는 강이라는 표현을 통해서 아프칸의 상황이 얼마나 열악한 환경인지를 말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생계, 의료, 교육, 보건 등에 있어서 너무나도 열악한 환경 속에 놓여 있는 상황 자체를 악어가 득실거리는 강으로 보고 있는 것이다.

    물론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 중요하다. 그리고 차인표씨가 왜 이런 상황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탈레반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면 이드씨의 비판은 정당한 것이다.

    그러나 차인표씨의 글은 그런 얘기를 하고 있는게 아니다. 아무리 의도를 가지고 읽는다지만 글의 맥락을 보고 맥락에 맞는 비판을 했으면 좋겠다.

    둘째 23명 중 어느 누가 그들을 구하러 간다고 하였나? 그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려고 간 것이지...

    아마 운동하는 사람이라면 이런 얘기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런다고 세상이 달라지나? 그런다고 세상을 구할 수 있나? 맞다 일시에, 한꺼번에 세상을 구하거나 변화시킬 수는 없다.

    그럼에도 운동을 하는 이유는 이 일을 통해서 나아질 수 있다고, 변화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그렇게 한걸음씩, 한걸음씩 나아가는 것이다.

    23명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그들은 결코 아프칸을 구하러 간 것이 아니다. 아프칸을 사랑하기 위해서, 아프칸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래서 갔을 것이다.

    예를 들어 3년간 아프칸을 떠나지 않고 봉사에 일념했던 임현주씨의 활동을 보면 그렇게 짐작할 수 있다. 만약 단지 샘물교회와 한민족 복지 재단의 활약상을 선전하기 위해서라면 임현주씨는 이들과 동행하지 않았을 것이다.

    또 평소 박은조 목사가 이드씨가 비판하고 있는 기독교의 선교 방식(타 문화를 무시한 선교 행위 등)에 대해서 같은 비판을 해 왔다는 사실로 미루어 볼 때 이들의 아프칸행을 정치인의 홍보용 사진찍기와 같은 급으로 둘 수는 없을 것이다. 아무래도 그대가 오해하고 있는 것 같다.

    내가 그들의 동기에 대해서 정확하게 아는 바가 없어서 내 주장이 궁색한 면이 있다. 그러나 이드씨에게 묻고 싶다. 당신이 그렇게 결론 내릴 증거가 있냐고? 홍보나 하기 위해서 간 것이라고 주장할 어떤 증거를 가지고 있냐고? 아마 나보다 훨씬 더 궁색할 것이다. 그리고 그 궁색함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당신은 가슴은 없고 머리만 큰 기형아 운동권일 뿐이다.

    (나는 오히려 이드씨가 그런 자세로 운동을 하고 있지 않는가 의구심이 든다. 자기가 세상을 다 구할 수 있는 것처럼... 자기가 종교를 다 바로 잡을 수 있는 것처럼...) 아서라 말아라...

    셋째, 선하고 훌륭하다는 얘기에 굉장히 흥분한 것 같은데...

    아마 차인표씨가 이렇게 얘기하기를 기대하고 있는게 아닐까? 아프칸의 상황을 그렇게 만든 것은 당신들이니 미(제)국(주의)은 반성(회개)하고 아프칸에서 물러나시오.

    또는 탈레반에 합류해서 미국과 맞서 싸우는 사람이 있다면 당신에게 있어서 착하고 훌륭한 사람일 것이다. 맞다 그런 사람이 있으면 착하고 훌륭한 사람일 것이다.

    그러나 그런 사람만 착하고 훌륭한 사람은 아닐 것이다. 김혜자씨같은 경우도, 한비야씨 같은 경우도 착하고 훌륭한 사람인 것이다. 비록 3세계의 현실에 대한 역사적,사회적인 인식이 부족하더라도 그래서 그들을 미제국주의의 마수에서 구할 수 없더라도 그런 분들의 그런 행동들은 착하고 훌륭하다고 해서 잘못된게 없을 것이다.

    내가 보기엔 그런 곳에 가서 3일도 못 있을, 에어컨 밑에서 펜대나 굴리고 있을 당신 보다는 착하고 훌륭하다. 차인표씨가 착하고 휼륭하다고 얘기한 건 그런 의미로 받아 들였음 한다

    넷째 여기서 당신의 기독교에 대한 몰이해가 확연하게 드러난다. 예수님을 기독교와 등치시키고 양치기를 종교 사업자에 대입하다니 양이 웃을 소리다. 당신이야말로 양치기의 정체에 대해서 깊이 있게 고민해라. 고민하기 싫으면 이런 글도 올리지 말고.

    그리고 한가지 부연하면 차인표씨도 그렇고 또 많은 기독교인들도 그렇고 우리의 잘못에 대해서 잘 알고 있으며 크게 반성하고 있다. 당신의 기독교 또는 기독교인에 대한 반감은 잘 알겠지만 함부로 일반화하지 않길 바란다.

    다섯번째 나는 이 분들의 죽음이 순교라고 본다. 왜냐하면 나 역시 기독교인이고 그분들이 기독교의 가치를 실천하다가 죽음을 당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은 기독교적 관점으로 봐서 그렇다는 것이고 당신들에게 순교라고 강요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리고 그 분들의 죽음을 선교 전략에 이용해서도 안된다고 생각한다.

    만약 샘물 교회 박은조 목사가 정말 당신이 말한 그런 식의 행동을 한다면 나 역시 비판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전체의 맥락을 무시하고 글의 일부분만을 올려서 결론 짓고 비판하는 당신의 주장에 동조할 수 없다. 앞으로 차차 밝혀지리라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나는 저들이 영웅도 아니지만 죄인은 더욱 아니라고 생각한다. 해서 화려하게 들어올 것도 없지만 고개 숙일 것도 없다고 생각한다. 나는 신해철의 발언에서 옛날의 어떤 일이 생각난다. 내 친구가 농활가서 다쳤다. 그의 부모는 가지말라는 농활 같은 것 가서 다쳤다고 야단이었다. 나는 지금도 그렇게 믿는다. 그건 그 친구의 잘못이 아니라고.

    당신이 가수 신해철의 발언을 신선하게 들었다고 내가 시비걸 수 있는건 아닌 것 같다. 그러나 당신의 발언은 전혀 신선하지 않았음을 나 또한 밝혀둔다.

    차인표의 글을 다시 한번 음미하길 바란다



  • 하늘에서 2007/08/01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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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빼고 더 추가할 내용도 없지만 이게 압권이다. 2

    "양들이 모르는 게 하나 있다. 일정 시간이 지나면 목자 그리고 목자 주인의 식량과 거래품이 된다는 운명이다." <== 글의 백미. 교회의 위선에 똥꼬를 과감하게 지르는 확실한 표현
  • 앤티흑거미 2007/08/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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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교자라는 감투는 국가나 시민이 주는게 아니다..
    순교자라는 것은 해당 종교와 종교인이 지정해주는 거다. 국가나 시민이나 법인이 정해주는 게 아니다. 김대건 신부님을 시민들이 순교자라고 부르는가? 한종교의 순교자가 다른 종교에게는 악마로 보일 수도 있다. 당신이 배목사님을 순교자가 아니다 기다 할 자격이 없다. 그래서 당신의 전체 논리가 억지라는 느낌을 떨 칠 수가 없다.
  • 앤티흑거미 2007/08/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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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죽음..이라는 표현..
    만일 어떤 여자가 강간범에게 강간당하고 죽었다면 개죽음이냐? 단지 강간범이 나쁜놈이고 운명이 박한 거지..당신은 장례식장에 조문가면 교통사고로 죽은 사람의 자식들에게 "개죽음 당했군요" 라고 하나?
  • 앤티흑거미 2007/08/17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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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교자인 이유..
    탈레반이 목사였기에 죽였다..선교의 반대를 표현한거다. 그러니 순교한 거다. 당신이 개죽음이라고 순교가 아니다 해도 탈레반은 그를 종교적인 이유로 죽인 것이기에 순교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