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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연지기 2007/06/26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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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라가 어쩌려고....
    절로 눈물이 납니다.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는 봉건 지주의 논리가 그대로 부활한
    강시 좀비의 나라 대한민국의 아픔이 너무나 절절합니다.

    우리는 그대들이 처음 들려 준 워신텅컨세서스 보고서에 찬물 뒤집어 쓰던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로 그대로 어느새 남한의 자본은 시대를 뒤로돌려 봉건 영주가 되고 말았습니다.

    자본의 앞마당은 민주도 민심도 그 무엇도 현행 법도 정치도 그 무엇도 차단당한 완전한 봉건 영주의 성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 성문을 지키는 용역 사제깡패와 그들을 방조하는 공권력의 모습에서 자본의 천국 노동의 지옥을 보았습니다. 공단이나 언론이나 어찌 이리 자본의 모습은 동일한 지요.

    하지만 저들의 행패가 저들의 진시에 대한 모독이 아무리 커도 우리가 포기하지 않는 다면 겨울지나 봄오듯 우리는 사필귀정할 것입니다.

    모두들 이제 눈물을 닦는 손에 다시 펜을 들고 자본과 권력보다 강한 펜의 옹골찬 발걸음을 보여 주시기 바랍니다. 건투!
  • 지지자 2007/06/26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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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내세요
    현실은 참담하지만, 여러분 한 분 한 분이 희망의 구체적인 징표입니다.
    너무 애쓰셨습니다. 힘내세요. 많은 이들이 마음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할 것입니다.
  • 율전 2007/06/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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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 아프지만 한편으론 기대됩니다..
    오늘 17년 읽어오던 시사저널에 이별을 고했습니다.
    마음 한 곳이 허전하고 진한 아쉬움이 밀려옵니다.
    그러나 믿습니다.
    22분의 힘으로 곧 과거의 시사저널에 버금가는 새로운 책을 만들어 낼 것을.
    쉽지않은 길이겠지만 독자들이 항상 함께 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힘 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