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 독자의견

기사본문으로 돌아가기

  • 문화불모지 2007/04/25 [06:04]

    수정 삭제

    지금 한국은 어이 없는 문화불모지다.
    백무현 화백님,

    마음고생이 너무 많으셨을 것 같습니다.
    유럽에서도 그 소식 들리자마자 미국의 총기규제 부족과 그런 문화에 대한 토론이 바로 일어나던데, 자꾸 반복되는 인명살상이 안타까우니까 그러는 거지 누가 애도하는 마음이 없어서이겠습니까.

    정말이지 많은 한국사람들이 너무 궁량 좁고 여유없이 사물을 보는 듯 합니다.
    캬바레티스트도 캬마레라는 풍자적 예술도 아예 없고.. 춤추는 곳만 연상되겠지요.
    다름을 포용할 수 있는 곳에서라먀 창의력과 아이디어도 풍성하게 꽃피고 그 역량으로 결국 그 경쟁력이라는 것도 강해지는 시대인데 참 안타깝습니다.

    힘 내시고, 빠른 시일 내에 하시던 일 재개하실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 거짓말장이 2009/10/02 [23:10]

    수정 삭제

    그럼 4월 18일날 사과는 뭐지요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0405154

    "18일자 초판 만평이 많은 분들에게 큰 상심이었음을 솔직히 인정한다"며 "이번 사태를 교훈삼아 신문만평의 기능에 대해 깊은 성찰을 했고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는 여러분들과 소통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또 사과문을 올리기에 앞서 일부 언론과의 전화 통화에선 "문제가 된 만평은 총기사건 범인이 한국인이란 사실이 밝혀지기 전에 넘긴 원고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밤 10시 경 언론을 통해 범인이 한국사람이었음을 확인하고 바로 만평을 수정하려고 했으나 벌써 만평이 급속도로 퍼져있는 상황이어서 손을 쓸 수가 없었다"고 덧붙였다.

    출처 : 백무현 "'한방에 33명' 만평, 국민들께 사과" - 오마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