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범죄 수사는 여경이 하도록 여경 인원을 대폭 증가시켜고, 의무적으로 일정비율의 여경을 항시 근무토록 하라. 2. 강간 피해자가 신고하면 경찰은 즉시 여성단체에 연락해서, 수사를 받을 때는 여성단체에서 상담원을 동행시키는 제도를 도입하라. (피해자에 대한 경찰의 인권 침해을 방어하고, 피해자의 불안한 상태를 보호하기 위해) 3. 여학교는 의무적으로 일주일에 최소한 1회 성희롱, 성폭력 상담을 실시하라. 성범죄 상담원은 여학생들과 면식이 없는 성폭력 상담소에서 파견한다. 모르는 사람에게는 더 쉽게 상담이 가능. 아는 선생님이나 부모에게는 말하기 어려운 점이 있어 오래도록 성범죄가 보호자에게 알려지지 않은 체 방치되고 있다. 4. 여성부내에 여학교 성범죄 상담원 부서를 따로 신설하라. 5. 여학생용 호신용품 개발을 지원하라. 현재의 호신용품은 집단 폭력에 대해 무방비이다. 강간 천국에 호신용품은 실용화되어 있지 않으니 사회적 약자는 방어 방법이 별로 없다. 여학생이 긴급상황에 처했을 때 보호자나 경찰에 자동으로 연락되도록 하는 인공지능용 호신용품이 시급하다. 6. 성교육으로 부족하다. 여학생은 성폭력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성폭력을 당했을 경우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덕 시간에 구체적으로 배우도록 하라. 학교 곳곳에는 피해 신고 방법, 전화 번호와 긴급 연락망을 표시하자. 화장실에는 성범죄에 맞서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기술한 설명서를 게시한다. 7. 포르노 중에서 강간을 내용으로 하는 포르노는 불법으로 처벌하라. (글, 동영상, 그림, 만화 모두 포함) 8. 학교 폭력 조직과 학생 폭력 행위에 대한 경찰의 대책을 마련하라. 9. 사회 전반적으로 여성에 대한 남성의 폭력 수위를 낮춰라. 10. 성폭력에 대한 형량을 대폭 강화하라. 최소 6년이상 종신형까지 처벌할 수 있도록 해야 하고, 상습범은 거세형도 처할 수 있도록 하자.
* 필자는 페미니즘 연구서 '공자를 울린 여자', 동화 '내 마음의 미운 오리'의 저자입니다. 필자의 홈페이지 신정모라 문학서재 http://mora.zoa.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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