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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unsaing 2023/07/3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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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족문화를 사랑하시고 수호하시려는 정신 존경합니다. 허나 현실은 우리의 문화기저가 아주 섬약하여 중화문화, 미국문화에 겨루기 어렵고 큰 흐름을 주도하기 어려운 여건(인구5천만, 9만키로)입니다. 현재 한류는 아마 미국문화와 우리문화를 융합한 결과라 보여지고 순수 우리문화라 보기 어렵습니다. 진정으로 순수우리문화를 사랑하신다면 순수우리문화를 보다 많이 발굴하고 그 위에 창조를 많이 하여 들어오는 외래문화에 맞설 준비를 엄청 하셔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근데 한글학회같은 보수우익단체들 그렇게는 하지 않고 원망의 목소리만 내는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해결대응책을 갖고 국민을 설득하셔야 국민들이 받아들이고 순수우리문화도 설자리를 찾을수 있지 않겠나 생각됩니다.
  • 이대로 2023/08/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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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nsaing 님, 댓글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우리 힘이 모자라 미국이나 중국 문화와 겨루기 힘들다는 말씀 이해합니다. 그러나 언제까지 그런 패배의식을 가지고서는 그들 지배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저는 지금 우리게게 모자란 것은 인구나 국력보다 자주정신과 자신감이라고 봅니다. 자주정신과 자신감을 키우고 함께 애쓰면 우리는 자주독립국이 되고 세계 문화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한글학회는 보수우익단체가 아닙니다. 자주개혁단체입니다. 앞으로도 좋은 말씀을 부탁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