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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달 2010/02/19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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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도 결국 실패한 정치인
    신자유주의.주의자 붙어 거부감일지도 모르지만 사실 김대중정권에서 신자유주의가 발호하고 노무현은 그 주의을 대세라 판단하고 거슬르지 않겠다고 작심
    반동적인 경제정책에 매진함.
    김대중이 6.15선언으로 국민들의 항구적인 안보공포감과 언로를 활성화했지만
    imf의 무리한 요구를 적극수용하여 국민들의 부담으로 전가시킨 과오에서
    한국발 신자유주의가 만개함.
    이런 배경에서 노무현과 그 일당들이 아무런 죄의식없이 fta를 밀어붙임.
    김대중이 다 발판 마련햇는데 내가 뭔 죄냐 하는 식인셈,
    하기야 과거엔 신자유주의 아니었냐고 하는 반문은 당연
    신자유주의란 볶을볶을 말하는데 부자와 강자는 더 잘살고
    능력없는 놈은 도태시켜야한다는 냉혹한 정글법칙을 이르는데
    과거에도 그랬다 물론. 그런데 부자와 강자들이 흘린 떡고물에
    약자들이 조금 빌붙었던 것이 조금 다르다.
    박정희를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괜히 그러는 것이 아니고
    그 떡고물을 그리워하기 때문.
    하기야 김대중과 박정희를 평면 비교할 수는 없는 것이고
    그 시대의 상황을 변수에 둬야하기 때문에 별 의미없는 짓이고.
    다만 김대중은 운 나쁘게 어려운 상황을 만났고,
    어려운 상황을 헤쳐나간 위인은 못되었던 셈.
    그저 평범한 정치인정도.
    그래도 인물적으로 박정희보다는 나은편.
    박정희의 떡고물의 영향이 크지만 그가 뿌린 지역갈등 민족분열의 죄악이
    현재진행형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