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몹
2010/01/10 [03:01]
- 자보가 안타깝다.
- 자보가 이런 인간 한테 글 쓸 공간 주는 건 노이즈 마케팅일텐데.
안타깝다. 이젠 누구도 자칭 원로라는 이 인간에 관심이 없는 듯.
니가 진보라고? 차라리 희재하고 함께해라.
-
시민
2010/01/10 [16:01]
- 공희준 주장은 맞다
- 공희준이가 기존의 여야 구도 민주/ 반민주 고착구도를 깨려는 시도는 지금 시대정신에 맞다. 한나라/민주 구도 가지고 우려먹을 시대는 넘어섰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제까지 이를 우려먹었던 인간들이 아직 그 관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여전히 뻘짓을 한다는 점이다.
공희준의 시도는 좋으나 희준이도 아직 완전 때를 벗진 못한 것 같다. 홍세화를 아직 평가하나? 그 인물은 진중권과 함께 이미 옛날부터 알아봤다. 유럽 사대주의.
희준이의 문제 또 하나. 외국인 문제에 대해서도 아직 심각성을 모르는 듯...
요즘 탈민족주의자들의 자가당착과 정신분열. 남북통일문제는 아예 내팽개친 듯 하고 동남아 애들 불러와 남한 다민족화에 열 올리는 모습 보면... 저넘들 본색이 뭐야. 남북 영원히 선 긋자 아닌가? 정신이 있는건지...
-
서민
2010/01/12 [17:01]
- 해학과 야유보다는
- 공희준이 지적이 옳다. 공희준같은 문제의식을 갖는 이들이 대부분 진보를 염원하지만 현실의 구렁을 보고 선거에서 기권하는 다수 서민들이다.
작금의 진보연합작당은 이들 다수를 배제한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투표하는(최근엔 진보를 자칭하는 노시모부류같은 이들) 이들을 겨냥한 맞춤 메뉴에 불과하다.
공희준같은 이들의 의식를 대변하는 이론가도 침묵하는 다수들의 표면적 동조를 못받는데 그 이유는 정치는 현실을 다루고 현실이 아직 벅차니 내가 관심을 가져봤자 왕따를 당할 수 있다는 피해의식에 무관심으로 일관하기 때문,
자연히 공희준의 필치는 분노와 야유의 감성으로 글의 수준은 격해지고 투박해진다.
돈도 안생기는 일에 옳은 소리를 하지만 동조자가 없는듯하니 그럴 수 밖에
그러나 그럴수록 글쟁이는 첨예한 논리로 글의 수준을 더욱 갈고 닦고 높여야한다.
해학과 야유의 간접화법보다는 정통으로 이 문제를 다뤄야한다.
공희준의 문제의식이 지금의 가장 절박한 시대정신이기 때문이다.
-
.
2010/03/30 [19:03]
- 본문내용과 시민님의 분석적이고 생산적인 댓글도 좋네요..
- 글 잘읽었습니다.
시민님의 댓글도 좋네요.
..